[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월 9일~ 22일까지 ‘아구찜 먹고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창원 대표 음식인 아구찜을 홍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한다. 9월 9일부터 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에게 창원사랑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개별 문자로 전송하게 된다. 이벤트 참여는 추석 명절 전후로 관내 아구찜 취급음식점을 이용하여 아구찜을 먹은 후 업소명과 영수증, 아구찜 취식 사진을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모집신청접수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1인당 1회만 응모 가능하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이벤트로 우리 고향 대표음식인 아구찜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아울러 침체된 외식업소에도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상공회의소가 5일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점포 지원을 위하여 성금 2800만 원을 창원시청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제2부시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시장 피해 점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마산 지역 경제가 침체됐는데, 마산어시장에 화재가 발생해서 상인들의 수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상공회의소에서 화재 피해 점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5일 사업 추진 현황 등 점검을 위해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쿠팡 창원 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조성 사업 등 관내 주요 항만·물류 사업 추진 현장 등을 면밀히 살피고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4월 5일 개장하여 운영 중인 국내 최초 스마트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현장을 살펴보고 부두 운영사 관계자와 스마트 항만 조성에 따른 항만 장비 공급 현황, 인력 공급 및 육성,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 신항 서컨 부두는 2-6단계 부두 공사가 마무리되고 ’27년 개장하게 되면 전체 4000TEU급 5선석을 확보하게 된다.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및 연도 해양문화공간 사업 현장에서는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진해신항 조성 계획, 부산항 신항 서컨 2-6단계 사업, 연도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진해신항은 1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1선석 규모의 컨테이너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따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추석을 맞아 5일, 6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237세대에 14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성희 의창지회장, 강경숙 성산지회장, 윤영주 마산지회장, 명길성 진해지회장 등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관할 경찰서와 거주 지역을 찾아가 고향을 방문할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외로움을 함께하며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정영식 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탈북민 멘토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가 청년이 겪는 주거 불안정 해소와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주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하반기에 신설한 청년주택정책팀은 기존 통계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청년의 주거 현황을 분석했다. 2024년 7월 기준 창원시 내 청년 임대주택은 3,768호다. 지역 청년 가구 수의 7.74%에 불과한 수치이다. 2023년 기준, 청년 가구의 64.45%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데 반해, 창원시에는 1.7%만이 거주한다. 데이터가 방증하듯 창원시 청년인구는 2024년 6월 현재, 2010년 7월에 비해 11만 2천 명(32.3%)이 급감했다. 시는 ‘청년이 꿈에 도전하고 미래를 만드는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하고, 민선 8기 기간 내 1,000호, 향후 5년간 2,000호의 청년주택 신규 공급을 목표로 정했다. 계획은 5대 중점과제 △청년주택 공급 △주거지원 강화 △주거피해 예방 △주거지원 제도확립 △지역특화 정책발굴과 17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오는 5일~13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유엔의 공식 기념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첫 번째 기념일이며, 우리나라에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지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시는 매년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포럼, 캠페인, 플로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과 관심을 모으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의 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퀴즈를 풀고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다짐을 작성하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하며, 이번 이벤트로 푸른 하늘의 날 지정 배경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팔룡터널에 대해 터널 운영 중단없이 지속적인 운영을 조건으로 운영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체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도심지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 BTO방식으로 추진한 팔룡터널은 실시협약 당시 예측한 교통량에 못미치는 저조한 교통량으로 지난 5월 대주단으로부터 채권회수가 통보됐다. 이에 자금 집행이 중지되어 터널 운영사에 운영비를 지급하지 못해 터널 운영 중단이 우려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는 그동안 사업시행자인 ㈜팔룡터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시에서 직접 터널을 운영하더라도 투입해야 하는 최소 비용 수준(1억원/월)으로 재정지원하여 중단없이 터널을 운영하면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근본적인 대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팔룡터널 한달 운영비용은 약2억2000만 원 정도로 재정지원 규모는 한달 운영비용의 45%정도 수준이며, 이는 향후 반환(정산)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근본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공신력이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구조적인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보다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4·5월에 이어 9월 27일, 9월 28일, 10월 25일, 10월 26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창원의집을 야간 개장한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전문 연기자 ‘방자와 향단이’가 들려주는 창원의집 해설, 그리고, 하루 2팀의 공연으로 창원의집을 찾은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고택 야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낭만을 누릴 수 있다. 평소 낮 시간에만 개방하는 창원의집은 9·10월 ‘낭만고택’ 행사에 각 2회씩 총 4번에 걸쳐 야간개장을 하는 것으로 낮 동안 단아하고 멋스런 고택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면 또 다른 묘미의 야경으로 특별함을 담은 공간에서 온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낭만 캐릭터 ‘방자와 향단이’는 창원의집을 두루 다니면서 깨알 같은 해설과 웃음이 묻어나는 재미, 때론 소소한 공연으로 방문객들을 손잡고 이끌게 된다. 끝으로,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창원의집 야간개장의 추억과 여운을 머금고 돌아 갈 수 있도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9월 한가위를 맞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사랑받은 연극계 스테디셀러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9월 7일 14시, 18시에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대한민국의 가족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일상에서 흔히 마주칠 법한 평범한 중년 6명이 동네 찜질방에서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작되는 유쾌한 극이다. ‘현실적인 주제로 더욱 공감된다’ 는 호평을 받는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대본과 연출을 맡은 극단 ‘나는세상’ 김영순 대표가 전국 30곳이 넘는 찜질방을 방문해 수집한 실제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해 더욱 현실감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은퇴 후 설 자리를 잃어가는 60대 가장들의 초라한 모습과 직장에서 자리가 위태로운 40대, 평범한 듯 보이는 가정주부들은 늦은 나이에 손자 봐야 하고, 세월이 흘러도 여자이고 싶고, 사춘기 자녀와 날마다 전쟁을 치루며 살아가는 모습이다. 결혼 후 자식을 낳고 키우며 외롭고 위태로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진해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2024 창원 포크 뮤직 페스타 ‘진해 별밤 콘서트’를 10월 4일~5일 양일간 19시 30분에 진해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한껏 느끼게 될 이번 콘서트의 첫째 날인 4일 공연에는 국내 인기 음악프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대표가수 정동하와 JTBC 싱어게인2 TOP3 윤성, 그리고 포크가수 강상준이 출연하여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킬 예정이다. 특히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 2024년 상반기 왕중왕전에도 출연, 최전성기를 맞아 최고의 인기 반열에 서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0월 콘서트에 창원특례시민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5일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목소리로 그 시절 낭만을 노래하는 쎄시봉 친구들(조영남, 김세환, 윤형주)이 무대에 선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로 당시 국민적 인기를 끌던 팝 음악 유행을 선도하는 유행지이자, 음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