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청춘트롯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춘트롯콘서트는 군민과 천령문화제 방문객들이 공감하며 다양한 장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오버 공연으로 기획됐다. 출연진으로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은가은’과 트로트의 황태자 ‘박구윤’, 트로트계의 귀요미! ‘요요미’ 등 지친 일상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힐링 콘서트로, 90분 동안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5월 9일, 17시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5월 10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지방소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 13인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함양발전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에 참여하는 위원들은 국토·도시·산업·경제·의료·관광·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은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발제와 논의를 주도하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연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자문적 성격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관점을 가진 포럼 위원들이 구체적인 고민과 의견을 포럼을 통해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실천적 연구모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1차 전체 회의는 18일 오전 10시 비대면으로 포럼위원과 군 미래발전담당관, 포럼 사무국인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참여하여 포럼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첫 번째 의제인‘청년친화 함양 만들기’를 위한 위원별 연구분야를 설정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위원장을 맡은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은 “함양이라는 작은 지역 공간을 매개로 하지만 농촌 지역의 소멸 대응 등 우리 사회의
[경남도민뉴스] 함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8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제12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연합회장 인사말,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이병근 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경연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구급 종목 외상환자 평가 시연, 소방호스 릴레이, 물소화기 릴레이 등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승패와 관계없이 의용소방대 간 단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에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보면서 소방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우리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지역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
[경남도민뉴스] 함양박물관은 관내 초등학교 단체관람 신청 학급을 대상으로 특별전 ‘함양 첫 사람의 발자국 – 함양 죽곡리유적’과 연계하여 ‘첫 사람의 도구 - 돌도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함양 백연유원지 조성사업에 따라 함양 죽곡리유적에서 2019년 처음으로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굴됐고, 함양군 역사의 시작을 증명할 수 있는 유물인 뗀석기를 전시실에서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함양박물관 노후 냉난방기 교체사업에 의한 임시휴관(4. 9 ~ 21) 이후 4월 23일부터 5월까지 총 10회 정도 함양박물관 세미나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상설전시실 관람→2층 특별전시 관람→특별전 연계 체험활동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은 학교에서 공문을 보내주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함양에 살았던 첫 사람의 흔적을 만나보고 체험을 통해 지역 역사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조경기능사 자격과정에서 최종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양군 평생학습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과정의 일환으로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조경기능사 자격증 필기반을 운영해 이번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실기과정은 올해 초 함양제일고와 협력하여 조경기능사 수업 전문교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실제 시험장소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하여 학습자의 만족도도 높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조경기능사 합격생 배출은 함양군 평생학습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과 수강생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라며 “변화하는 취업 시장과 인력 수요에 발맞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취·창업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가진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듬해 4월 22일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군청,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22일 오후 8시부터 10간 소등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아파트·상가 등 누구나 10분간 소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기후변화주간 동안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소등 행사 외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산림조합과 산청군 산림조합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17일 오후 함양군청을 방문한 함양군 산림조합 박성서 조합장과 오영환 전무, 산청군 산림조합 황인수 조합장과 곽유식 전무 등 4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통해 각각 200만 원씩 모두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산림조합은 임업기술, 정책자금 등을 주로 지원하는 임업인의 절대적인 동반자로 이번 기부는 상호 간의 성장·발전과 유기적인 협력 차원에서 임직원 40명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상호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서 함양군 산림조합장과 황인수 산청군 산림조합장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함양·산청 산림조합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두 기관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함양군을 위해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자정 노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18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결의대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250여 명이 참여해 알선·청탁행위 근절, 금품·향응수수 금지, 이해충돌 방지 준수 등 반부패 청렴 향상을 다짐했다. 특히 공정과 책임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공직사회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배정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5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가졌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사례 소개 등이다. 산청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번 결의대회 및 교육을 비롯해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감찰 △청렴 홍보물 제작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단성면은 면소재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화단 조성 및 차선 도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꽃길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화단 조성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1.5㎞ 구간)의 유휴 공간과 기존 화단을 이용해 영산홍, 남천, 송엽국, 메리골드, 꽃잔디, 상록패랭이꽃 등 1만본을 식재했다. 또 차량 통행으로 인한 마찰로 퇴색된 면소재지권 도로, 주차장 등의 차선도 재도색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앞으로도 면소재지권 활성화와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부터 21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마련됐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과정을 마당극화 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한민국 국악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민속악회 시나위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창립한 민속악회 시나위는 새로운 민중 음악, 미래의 한국음악, 내일의 민족음악을 주도하며 경기음악의 명인 고(故) 지영희 선생의 음악적 계승과 복원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영희류 해금산조, 서용석류 대금산조, 한순옥류 검무 등 수준 높은 경기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