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연중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양보호사를 통해 신체수발, 건강, 가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다. 단 정부지원의 유사돌봄서비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이용자와 보장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자)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표준에 따라 이용자에 대한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이 이뤄진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월 24시간 또는 27시간, 40시간(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으로 선택 가능하다. 대상자의 소득기준(보장자격) 및 이용시간 선택에 따라 본인부담금 면제 또는 1만 3000원에서 2만 7000원이 발생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은 41만 2000
[경남도민뉴스] (사)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는 17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폐기물처리장에서 폐농약·농약 빈 병과 폐비닐 포대 수거 활동 및 농촌환경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함양군 농촌지도자회의 농약 빈 병 수거활동은 올해로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그동안 회원 600여 명이 모아두었던 농약 빈 병 등을 전체적으로 수거하여 농약 빈 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영양제 병은 함양군 폐기물처리장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갑 회장은 “우리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해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신임 회장으로써 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상우 소장는 “우리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서 환경보전에 힘써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농촌환경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6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함양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2025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방교부세와 함께 군 재정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1차 보고회 대비 7건 증가한 신규사업 53건, 계속사업 62건 등 총 115건의 사업, 1,396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차 보고회 이후 해당 부서에서 중앙·경남도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의 대책을 모색했다. 추가 발굴된 신규 사업은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통하여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운영도모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44억원)’ △지방소멸에 대응한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80억원)’ △용추계곡 방문객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거점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경남도에서 실시한‘2024년(2023년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군부 1위에 선정되며, 민선8기 높아진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이다. 지난 2023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평가에는 국정목표 88개, 경남도 역점과제 28개 등 총 11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함양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목표 달성률 93%로 경상남도 군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법무통계, 지역경제, 대민봉사, 안전, 보건복지, 농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로 기관 및 개인표창과 함께 2억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를 받게 됐으며, 민선 8기 높아진 함양군 행정역량을 대내외에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합동평가의 우수한 성적은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현장중심으로 군정을
[경남도민뉴스] 지리산 명품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품질을 입증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딸기는 8년 연속(2008년부터 총 9회), 산청곶감은 2016년부터 총 8차례 선정돼 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까지 8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에서 연간 1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물이다. 산청군은 예부터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와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조건을 갖춰 저온성 작물인 딸기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11월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타 지역에 비해 익는 기간이 1~2일 정도 더 소요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유지되는 신선함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딸기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및 신기술 보급 등 고품질 딸기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4 신안 도자기 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안면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청군이 주최한다. 총 5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신안면에 거주하는 청소년 1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신안면 지리산도서관에서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방과후 시간에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기물레를 직접 사용해 사각기물, 타원형 접시, 음각화분을 만들고 기물 페인팅을 체험하는 등 매 회기마다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기 쉽지 않은 도자기 공예를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자기 공예를 통해 신선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30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는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제공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와 앱을 활용해 6개월 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개인별 건강정보를 자가 기록한 후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상담을 통해 건강을 관리받는다. 대상은 19세 이상 산청군 지역 내 거주자 및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자로 선착순 30명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3회 무료 혈액검사와 우수참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의 생활습관이 개선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4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3일의 행사기간 동안 2억 30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성공개최 했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은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산청의 대표 농특산물인 천연꿀과 산청딸기, 친환경쌀, 약초, 산나물, 산청흑돼지, 유기한우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봄철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두릅, 음나무, 산마늘, 저탄소 고사리 등 다양한 산나물과 약초, 신선채소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특별연계행사로 산청군농협이 주관한 ‘산청흑돼지 & 산나물 페스타’에서는 산청흑돼지 판매장, 산나물쌈채소 판매장, 샐러드바, 500여 석의 흑돼지구이존, 대형 오프셋 스모커 바비큐장 등이 운영돼 행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산청군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19일부터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에 22개 종목 565명이 출전한다. 산청군은 탁구, 보디빌딩, 소프트테니스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연습하던 대로 후회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승리도 중요하지만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사)함양군장학회는 함양군청 차은탁 행정과장이 4월 8일 모친상 조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기탁식 없이 장학금을 기탁한 차은탁 과장은 “지난 모친상에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격려를 보내 주셔서 많은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지역 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나누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차은탁 과장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