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17일 의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20기 의령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청소년 정책 기구다. 공개모집 및 학교장 추천을 통하여 모집한 관내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되어 1년간 의령군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제안과 사업 모니터링, 청소년활동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에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35회 의령 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가 관람객 약 6,000명이 경기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의령 힘겨루기소 54마리를 포함해 진주, 함안, 김해, 창녕을 비롯해 경북 청도에서 총 153두의 뛰어난 기량을 갖춘 소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체급(백두·한강·태백)별 결승전 경기중 백두급(801㎏ 이상)에서는 청도의 ‘제일(우주:최진호)’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한강급은 청도의 ‘화랑(우주:최진호)’, 태백급은 의령의 ‘해태(우주:하욱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 백두급 준우승은 함안 소 ‘환타’(우주: 하석구), 3위는 청도 소 ‘여포’(우주:이승현), 4위는 김해 소 ‘광세’(우주:김봉룡) △ 한강급 준우승은 의령 소 ‘토르’(표계종), 3위는 의령 소 ‘파란’(우주:김두철), 4위는 창녕 소 ‘너울’(우주:황경수) △ 태백급 준우승은 진주 소 ‘파워’(우주:이원근), 3위는 청도 소 ‘용당’(우주:이승현), 4위는 의령 소 ‘청명산’(우주:강점규)가 차지했다. &n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대한민국분경야생화협회 의령군지부에서 주관한 ‘2024 의령 전국 분경야생화 작품전시회‘가 전국 각지의 훌륭한 작품들의 경이로운 자태를 뽐내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우리꽃, 의령으로 들어오다’를 주제로 홍의장군 축제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의병박물관 중앙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의 분경야생화 23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회 기간에는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는데 영예의 대상에는 박회자 씨(창원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민뉴스] 의령 출신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제49회 홍의장군 축제 향우만남의 장’에서 3개 향우회 60여명이 고향 발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 날 행사에서 전국의령군향우회 정영만 향우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재경의령군향우회 1,500만원, 재창원의령군향우회 100만원 등 의령군을 위해 총 2,100만원이 모금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향우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타지에 계신 향우분들이 항상 가까이서 의령을 생각해주시고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든든하다”며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행안부 기준에 따라 산사태취약시설, 지방상수도, 하수도, 의료기관, 어린이놀이시설, 급경사지, 교량 등 총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안전점검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등에 민간 전문가 8명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한 자율안전점검표 제작·캠페인 등을 통한 군민홍보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도출된 지적 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에서 열린 제8회 이호섭가요제 대상에 민수현의 ‘홍랑’을 부른 길려원(19·계룡) 씨가 차지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호섭 가요제는 의령군 출신 유명 작곡가 이호섭 씨의 이름을 딴 전국 규모 가요제로 홍의장군축제 기간인 20일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이호섭가요제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도 1,500여 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8회 이호섭 가요제'는 196여 명의 예선참가자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12명 참가자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대상을 받은 길려원 씨는 간호학과를 다니는 대학교 1학년 학생으로 이호섭 작곡가의 열렬한 팬이라고 했다. 대상곡 '홍랑'을 잘 부르기 위해 홍랑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며 노래에 대해 심도 있는 공부를 한 것이 우승 배경이라 밝혔다. 길 씨는 "이호섭 가요제는 다른 가요제와 달리 가수를 준비하는 지망생들 간의 경쟁으로 수준이 확실히 달랐다. 우승은 전혀 생각 못 했다"며 "가수가 꿈이다. 제2의 배아현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아현 씨는 2015년 제1회
[경남도민뉴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지난 22일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 함안군 가야읍 ‧ 법수면 소재 애플망고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경남도농업기술원, 함안군 관계자,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열대 작목 지역적응성 검토 및 시범사업 현장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재배 관련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열대과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시설원예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한 난방시설 보완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농가의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함안군 애플망고 재배농가는 2018년 처음으로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6개 농가에 애플망고 묘목 3340주보급을 시작으로 올해 7년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12호, 4.3ha로 전국 5.6%, 경남 40%에 달하며 약 24.5톤을 생산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산림녹지과 2층 회의실에서 함안군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율방범대 함안군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함안군 안전협의체’ 의 주요 활동 사항 안내 및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산사태 예방 안전교육 실시했다. 군은 올해 1월에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응모해 재선정됐다. 이에 국비 4000만 원을 지원 받아 지방비 포함한 총사업비 8000만 원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함안군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주·야간 안전 순찰, 산사태·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 시 행동 요령과 주민 대피소 홍보 등 ‘함안군 안전협의체’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4년 함안군민의 날’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향우 만남의 장, 군민상 시상, 민속·문화·체육행사, 각종 전시, 홍보부스와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지구촌 다(多)가치마을, 승마체험, 건강걷기대회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가수 등용문인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2024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각종 연계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함안체육관에서 ‘향우 만남의 장’이 열리며 오후 6시부터 공설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하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이어서 7시부터는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사)한국연예협회 함안지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예비가수 253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명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기량을 겨루게 된다. MC 오대웅과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22일 대산면 입사마을경로당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한국산불방지협회 경남지회 소속의 전문가가 산불의 위험성과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행동요령 등을 강연했다. 특히, 영농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영농부산물이나 폐기물 등을 소각할 경우 순식간에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소각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의식 개선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 마을주민은 “영농부산물이 있으면 농사에 방해가 되어 소각해 버리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아주 작은 불씨가 1㎞ 이상을 날아가서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며 “앞으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농파쇄단을 적극 활용하여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함안군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영농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고자 소각이 잦은 취약 시간대 및 일몰 전후에 불법소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직접 계도하는 등 산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