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한국생활개선 함안군연합회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계승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고고장구과정을 이달 8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총 25회, 규방공예과정을 이달 8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총 20회 실시한다. 고고장구는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 등을 우리 고유의 국악기인 장구장단에 맞춰 화려한 안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로써 이번 과정은 문스타 고고장구 대표 김문성 강사가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수료 후 하반기에 각종 공연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바느질로 자투리 천 조각을 이어 붙여 생활용품 및 치장품을 빗어내는 규방공예 과정도 진행한다.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에게 전통문화 활용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농촌여성이 스스로 창조적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촌여성 경쟁력 향상 및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미순 회장은 “전통문화계승교육으로 ‘고고장구’ 외 ‘규방공예’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고고장구 과정은 열심히 연습하여 농사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2024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한걸음에 건강, 두걸음에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연꽃테마파크에서 군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연 늪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연꽃테마파크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함안군민과 함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함안 연꽃테마파크 주무대에서 출발해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회기하는 1km 코스(약 20분 소요)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든 쉽게 참여 가능한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참여자 선착순 500명에게 즉석사진 무료촬영 서비스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봄날, 함안군민 건강걷기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가족센터는 지역축제인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맞이하여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체험 및 포토존 운영, 다양한 나라의 음식체험 등을 진행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수용성 향상 및 친밀감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전병석 센터장은 “지역축제인 홍의장군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듀엣 콘서트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색다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클래식 색소폰의 새 장을 열고 있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인 색소포니스트로는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및 KBS 교향악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솔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클래식 색소폰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피아니스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전문사 독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동아음악콩쿠르 2위, 아시아쇼팽콘체르토어워드 1위, 등 다수의 국내외 경연에서 수상했다. 다양한 앙상블 무대에서 두각을 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상호 존중 민원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서 업무담당 직원이 목숨을 끊거나, 반복된 악성 민원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안내문’을 제작해 군청 민원실에 비치하고, 청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캠페인 문구를 표시하는 등 민원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캠페인 안내문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지켜주세요. 더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존중과 배려가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만듭니다’ 등의 문구를 넣어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상호 존중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학 군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군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웃음이 넘치고 건강한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민원담
[경남도민뉴스]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축제 이름을 바꾸고 두 번째로 개최한 ‘제49회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령군이 만들어 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라는 오태완 군수의 개막식 공언대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에 의령군이 선보인 '의병정신'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축제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12만 명이 의령을 찾았고, 군민들도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관광객들은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되어 모두 모였다'라는 축제 구호에 맞게 누구나 의병이 됐다. 의령군은 의령의 자부심이자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에 야간 조명으로 불을 밝혀 비장함을 연출했고, ‘홍의장군’의 '홍색'을 축제 상징 색깔로 지정해 축제장 곳곳을 홍의장군의 웅장한 기상으로 채웠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의병출정 행렬과 횃불 행진을 시작으로 열린 개막식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비전선포식까지 더해 화려함으로 무장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2024~2025 우수 문화관광축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4층 아라가야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사춘기를 둔 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성교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 과정과 성문화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양육자들의 기본자세를 점검해 보고 그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양육자의 인식 변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님과 양육자가 평소 자녀를 키우면서 가지는 궁금증이나 고민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양육자에게 올바른 성교육 방향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안상유 군 주민복지과장은 “양육자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자녀들의 발달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20일 여항면 주주골에서 농경문화소득화모델 구축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라씨앗드리공동체영농조합법인에서 주주골 다랑논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행사로 모판만들기, 모내기, 다랑논 생태조사, 추수한마당 등 네 차례에 걸쳐 친환경 농사짓기 농업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은 함성중학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마금, 붉은차나락, 다백조, 3가지 토종 벼종자를 활용해 모판 만들기를 하고 콩, 옥수수 등을 활용한 토종 씨앗 심기 체험행사를 했다. 함안 주주골의 다랑논은 옛 다랑논의 모습이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공동체에서 학생들 교육과 연계한 체험을 진행하며 다랑논에서 재배되는 벼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함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주주골 다랑논은 농촌진흥청의 농경문화소득화모델 사업과 경남의 지역특화 사업과 연계하여 농경문화 전시관 및 체험장을 조성하고, 다랑논을 활용한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활동을 추진한다”며 “다랑논을 알리고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49억 원 중 30억 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 운영 및 맨투맨 책임징수를 적극 시행하여 효율적인 징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납세 납부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 처분, 행정제재(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공), 채권(예금, 급여, 카드매출, 법원공탁금)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이 ‘산업단지, 주택가, 아파트단지, 상가밀집지역’ 등에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순회하며 매주 단속을 실시해 체납세를 강력히 징수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이며, 지방세 상습 체납차량(대포차 포함)은 인도명령, 불응 시에는 강제 견인해 즉각 공매처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에 건립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규 직매장을 이달 11일부터 임시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에 78.55㎡ 규모로 건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25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군은 시범운영기간 동안에 신규 입점농가 모집 및 교육, 입점품목 선정 및 홍보 등을 철저히 보완해 오는 5월 17일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모두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향상을 돕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