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의 안정적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개 단속반을 편성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과 함께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경계 10m 이내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천시 금연구역 3.987개소 중 청사, 학원, 어린이운송용 승합차, 사무용건축물 등 450곳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한다. 또한,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m 이내는 올 12월 31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해당 시설에 지정 스티커, 포스터 배부 및 현수막 게시, 버스 광고를 통해 적극적 홍보 계도를 실시한다. 금연구역지정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지적 업소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흡연자에 대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강덕규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금연홍보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정광성)와 경남 고성하이화력발전소(사장 정석부)가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에 대단위 화력발전소 단지(團地)를 조성했거나 조성중에 있는 가운데 백년대계(百年大計)로 이용할 전용 `우회도로 개설을 35년째 미뤄, 사천시민들의 분노가 곧 폭발할 경각(傾角)에 도달했다. 지난 2016년 5월31일 사천시와 고성GGP가 만나 7차례 회의서, 고성 하이발전소와 삼천포발전본부가 이용할 신규도로 개설에 대해 논의를 끝으로 현재까지 아무 거론 없이 답보상태에 빠져있다. 이 때문에 하이면 건설현장으로 레미콘차량과 대형 덤프트럭이 쉴새없이 벌리동 이면도로를 통과하면서 소음과 진동 대기환경 등으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뿐만아니라 소형차량들은 대형트럭이 뒷따라 올 경우 이를 피하려고 안절부절 하며, 인위적 교통사고 우려를 하고 있다. 최근 사천시의회 이삼수 의장을 비롯한 박정열, 김현철, 황재은 경남도의원과 시의원 전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고성그린파워(주)을 항의 방문해 "발전소 전용우회도로 개설은 사천시민들과의 약속인데, 고성그린파워 측의 미온적 대처로 도로개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많은
사천시 흰내공동체 작목반(대표 이선복)이 지난 2일 경상남도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열린 제8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시상식에서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태농업대상은 경상남도에서 매년 도내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흰내공동체 작목반은 친환경 생태농업육성사업의 우선 지원과 현장 전문가 위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흰내공동체 작목반은 2008년 6월 26일에 작목반(참여농가 26농가)을 결성하여 2008년 7월 24일 저농약 첫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 10월 10일 유기농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약 10.1ha의 유기농 쌀, 콩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인 및 단체가 우리 농업·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기술보급, 상호 정보공유, 교육사업 등으로 적극 육성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지난 제7회 6,13 전국 지방동시선거 사천시장 선거와 관련, C모씨가 지난 1일 송도근 사천시장 외 5명을 업무상 배임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천경찰서에 또, 고발장을 접수한 사실이 드러나 지역 민심이 흉흉(洶洶)하며 파장이 예상된다. C모씨는 송도근 사천시장과 박태정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모씨, 이모씨, 시설관리공단 이사회, 감사 등을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고발장을 경찰서에 접수했다. 고발장 요지는 송도근 사천시장 외 5명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지방공기업, 조례 등의 법률 규정에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600여억 원의 시민혈세를 들여 시설한 바다케이블카를 피고발인(송도근)의 재선, 당선에 활용하기로 작정한 후 사천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케이블카 무료시승 행사를 치를 것을 함께 공모해 조직적, 계획적, 의도적으로 케이블카 운영규정 10조를 조작해 선관위에 질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하는 방법으로 케이블카를 무료시승행사를 기획, 주관, 실행한 혐의로 고소했다. C고발인은 피고발인 송도근 사장은 사실상 주범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시장의 직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사들을 임명(任命)하는 권한을 이용해 위법한 지시를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와 지난 7월 MOU를 체결한 항공산업 선진국인 폴란드 제슈프市 방문단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사천시를 방문하여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참관과 ‘2018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했다. 이번 제슈프市 방문단의 참가는 사천시가 ‘항공부품 해외 수주 개척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항공선진국인 폴란드 제슈프市를 방문하여 항공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폴란드 제슈프市의 항공밸리는, 폴란드 항공산업 생산의 90%를 차지하며 항공산업 종사자가 2만4000여 명에 달하는 폴란드 항공산업 최대 집적지이다. 또한, 임직원 3700여 명이 항공기 엔진부품과 기어박스 등을 주로 생산하는 미국계 프랫 엔 휘트니(Pratt & Whitney) 와 프랑스계 사프란(Safran), 캐나다계 헬리원(Heli-One) 등 162개 항공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명실상부한 폴란드 항공산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다. 폴란드 제슈프市 방문단은 ‘2018.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
(사천/이형섭 기자) = 지난24일자 본보가 보도한 사천바다케이블카 무료 탑승과 관련(선거법 위반) 검찰에 고발 한 것에 대해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행정적 절차에 따라 합법적인 행위로서 선거법 위반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사천바다케이블카 시범운행기간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면제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지 질의를 했고, 공직선거법상 무방하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시범운행기간 동안의 무료탑승은 명백히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3월 8일 사천시와 위·수탁 협약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라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무료 탑승권 행사 실시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없다는 모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10조 제1항의 이용료 면제 조항에 ‘준공 시범운행 기간 동안 케이블카 홍보단,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조항을 넣은 것은 상업운행 전 시범운
(사천/이형섭 기자) =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공동주최하는『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이하 ‘사천에어쇼)』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경남 사천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공군은 국민들의 항공우주력에 대한 이해증진과 항공산업 수출지원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공군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개막일인 10월 25일(목)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공중기동, T-50·KT-1 시범비행, F-15K·FA-50 축하비행 등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에어쇼를 비롯해 노라조, 브레이브걸스 등 국방TV 위문열차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행사 전 기간 동안에는 공군 홍보관, 항공기 및 무장 전시, 시뮬레이터 및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항공기 체험비행 등 공군만의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2일차인 10월 26일(금)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내 항공기개발센터 회의실에서 민·관·군 항공 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제3회 민·군 협력 항공우주
(사천/이형섭 기자) = 제7회 6,13 전국지방동시선거가 끝난지 4개월 9일만인 22일 오후 4시 30분께 고발인 L모(45, 사천시 충무길)씨가 피고발인 송도근 사천시장과 박태정 사천시시설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의거 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을 들어 진주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L고발자에 따르면 사천시가 600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바다케이블카를 상업운행(4월 13일)을 하기전인 4월7일부터 4월13일까지 6일간 사천시민을 상대로 2만4000여 명을 무료 탑승(금액 환산 2억4천여만 원 상당)시켰다는 것. 특히 6,13사천시장 선거가 두달을 앞둔 아주 민감한 시기에 무료 시승을 감행한 것은 기부행위 제한(제257조 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에 해당된다며 고발했다는 것. 게다가 올 4월 9일 6·13전국 지방동시선거 사천시장 출마기자회견이 있는날 A기자가 사천 IC복합유통상업단지 건설 임원 ch(퇴직 과장)씨와 출입기자 일부들과 실안동 S횟집에서 은밀히 오찬을 한 후 바다케이블카 무료 탑승까지 함께 했는데 이번 고발조사를 피할지 관심사다. 6일간 무료탑승객은 사천시 선거 투표권자 1/4에 해당하는 수치인데 이 무료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아르떼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하여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평소에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듦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가족은 가정의 어려움을 표현·극복하며 대화기술을 익히는 ‘상처가 되는 말, 힘이 되는 말’, 우리 가족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동반자임을 알게 해주는 ‘사랑의 동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생활하는 것에 급급해 아이의 말을 들어줄 시간도 여유도 없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19일 사천온천랜드&그랜드관광호텔에서 각 부서별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모사업 관계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19년 정부공모사업 정책 분석 및 확보 전략」과 「타 지자체의 사례를 통한 사천시의 공모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부공모사업의 이해, 변화하는 행정환경 분석 및 지역사업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정부예산 지원방식이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사천시는 매년 공모사업 워크숍을 실시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 발굴과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