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가 지역언론에 광고 및 홍보료 예산을 매년 특별히 지원해 주고 있는 것에 출입기자들의 반발이 거세고 있는데도, 공보실은 쇠귀에 경읽기다. 특히 뚜렷한 기준도 없이 담당관의 입맛에 따라서 차별 지원해 말썽을 빚고 있다. 그리고, 공식적 예산서에 올려진 것 외에도 분산시켜 논 예산(공고·고시료)서는 밝힐 수 없는 예산 및 사천시가 지방 언론사와 공동 추진하는 행사지원비, 홍보인쇄물 제작 관련 등 모두 수억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지난 2015년 5월 11일부터 2016년 3월까지 지역 언론 8개사에 총 2억8000여만 원을 지출했으며, 2017년 6월부터 올 6월까지는 7개사에 모두 2억2350만 원으로 매년 지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천바다케이블카 광고료는 별도로 지출됐다. 사천시는 수년간 지방언론에 시 대표축제인,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광고료도 지역언론에만 집중 게제하고 인터넷신문사는 고작 50만 원(부과세포함)으로 30년전부터 지금까지 불변이다. 일명 "사천시는 50만 원"짜리로 불려지고 있다. 일부 기자들은 편파적 광고료를 확인하기 위해 공보실에 기연 미연(基然 未然), 정보공개청구를 하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의회가 출범한 이래 ,시의원과 사무국직원 23명이 무더기로 외유를 떠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로, 뱃심한번 좋다는 비아냥이 일고 있다. 무더기 여행으로 대궐같은 의회청사를 하위직 공무원 5명이 덩그러니 자릴 지키고 있는데 대해 동정론까지 제기됐다. 시민 A모(67 벌리동)씨는 "외국여행에 따라 가려면 일단 승진부터 해야 한다"며 "할 일 없이 자리지키는 것도 몹씨 지루하겠다"고 동정론을 폈다. 이번 여행에는 이삼수 의장 외 시의원 9명과 의회사무국 박재령 국장 외 직원 12명 등 모두 23명이 일본으로 케이블카 시찰 등을 한다며 지난 16일 떠났다. 여행은 16일부터 오는 21일 귀국예정이며, 예산 5천여만 원으로 사천시 자매도시인 미요시시(삼차시)의회 방문을 통해 정보교류 및 의회운영사례 비교분석 이라는 명제로 출국, 현재 여행 중이다. 일본 연수에는 시의장을 비롯해 구정화, 김경숙, 김규헌, 김봉균, 김여경, 김행원, 전재석, 최동환, 최인생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이경수, 박영수 전문위원, 서기홍 의정팀장 등 사무국 직원 9명이 동행했으며 박종권 부의장과 김영애 의원은 개인사정으로
(사천/이형섭) = 대한민국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 행사인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부제 : 제14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인 ‘사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2004년 처음 개최하여 현재 14회째를 맞이하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2016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대한민국 공군과 공동 개최함에 따라 행사 명칭을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로 하여 대한민국 공군과의 공동개최 취지를 살리면서 항공우주도시 사천시를 홍보하고 2016년 행사 명칭과 연계한 연속성 유지로 브랜드화 하였다. 사천에어쇼 행사는 총 8개 분야 7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공군 주력기의 대규모 축하비행을 비롯하여 사천에서 생산된 초음속 항공기 T-50B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 전투 탐색구조, 주·야간 체험비행, 항공우주관련 체험 및 전시, 공군참모총장배 드론 종합경연대회, 국제 PAV 기술경연대회, 공군 고공강하,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17일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에 나서기 위해 코레일 관계자를 초청해 팸 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 투어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코레일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은 비토국민여가캠핑장, 해양낚시공원, 사천바다 케이블카 탐방과 용궁수산시장을 견학하였고, 둘째 날 18일에는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농촌체험 관광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특히, 이번 ‘팸 투어’를 기간 동안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천시 시설관리공단과 코레일이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를 통해 코레일과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팸 투어 참가자들에게 사천의 매력적인 바다케이블카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철도여행 관광 상품 개발과 단체관광객 유치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8일 제1차 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시장, 민간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이날 위원회에서 신규 지명제정 5건, 지명변경 2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의 심의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4월 13일 개통식을 거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되고 있는 ‘사천바다 케이블카’뿐만 아니라 ‘사천바다 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사천바다 케이블카 각산정류장, 가산2교, 사주천년교’와 ‘동서공원’을 ‘청널공원’으로, ‘봉대산’을 ‘안점산’으로 변경 의결했다. 특히, 지명변경 2건 중 ‘청널공원’은 1986년 공원지정 시 ‘동서공원’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사용되어 왔으나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고 친숙한 고유지명을 사용해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있어 의견수렴과 간담회를 통해 ‘청널공원’으로 변경하게 됐다. ‘안점산’의 경우 와룡산의 줄기의 한 봉우리로서 말의 안장처럼
(사천/이형섭 기자) = 송도근 사천시장은 16일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에서 개최한 경상남도지체장애인 한마음 대회에서 ‘2018년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다. 지도자 대상은 한국지체장애인 중앙회장이 지체장애인의 인권확보와 권리증진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애인들과 같은 소외계층에게 차별 없는 시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7,316명의 사천시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고 장애인의 자립 생활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 도모를 위해 국비 50억 원과 시비 35억 원 등 총 85억 원의 사업비로 용현면에 소재한 사천시장애인복지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3,058.02㎡ 규모의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2014년 8월에 계획을 수립하여 2019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는 체육관, 수치료실, 목욕탕, 헬스장, 탁구장 등이 조성되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송도근 시장은 2018년도에 장애인 체육 복지를 위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3개 사업, 15개 프로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와 시설관리공단, 사천의회가 6·13지방선거 이후 잇따라 해외시찰·연수를 실시해 필요성과 타당성 논란에 휩쌓인 가운데 연수를 이미 다녀왔거나 떠나기로 해 시민들과 공직사회 내부에서 따가운 눈총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여행에 들떠 있다. 시의원들은 일본 자매도시 미요시시의회 방문을 통해 정보교류 및 의회운영 사례 비교분석, 도시재생지구, 전통시장, 농업시설 견학, 관광산업 비교분석 등을 통한 사천시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 등 거창한 연수목적으로 시의원과 사무국직원 등 22명이 16일부터 21일까지 다녀올 예정이다. 15일 사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집행부 행정사무감사가 지적사항이 전무할 정도로, 수박겉할기식으로 끝난지 채 한달도 안돼 의원 10명이 시비 2천360여만 원을 들여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는데 의사국장을 비롯해 전문위원, 직원 등 11명도 함께 동행 한다. 그런데 시의회가 가관(可觀)인 것은 국외여행을 떠나기 앞서 입맛에 맞는 출입기자 10여 명을 인근 식당으로 은밀히 불러, 오찬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초청 받지 못한 기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초청받지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동차세 감면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대상 차량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소유 감면차량으로 등록된 1,255대로, 사천시는 이들 차량을 면밀히 조사해 감면 요건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은 추징 및 과세대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감면 대상은 ▲장애인(1~3급, 시각 4급) ▲국가유공자(1~7급) ▲고엽제 후유의증환자(경도~고도) ▲5·18 민주화운동부상자(1~14급) 소유 차량이 감면대상이며, 차량은 ▲2000cc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 이하인 승용차 ▲승차정원 15인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중 최초 감면 신청한 차량 1대만 감면한다. 자동차세 감면 제외 대상은 감면대상자와 공동소유자가 주민등록상 세대 분리된 차량, 장애인 등급 조정으로 감면대상에서 제외된 차량, 감면대상자의 사망으로 감면이 종료된 차량으로,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변동 사항을 파악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과세전환하고 기존 누락분은 추징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세 감면대상 차량에 대해 탈루세원이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1일 사남면 연천마을에서 농업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맞춤형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PLS 맞춤형 홍보는 경남농업기술원 이흥수 농업기후대응담당과 하준봉 농촌지도사를 초빙한 가운데 강화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에 취약지역 농업현장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하여 진행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 허용기준에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0.01ppm 이하)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견과종실류(▲밤 ▲은행 ▲도토리 ▲땅콩 ▲참깨 ▲들깨 ▲호박씨 등) 및 열대과일류(▲키위 ▲패션프루트 ▲대추야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정성검사에 부적합 판정을 받는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PLS 제도에 대한 농가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0일 경남도청 농정국과 협력하여 이번 태풍 ‘콩레이’로 인해 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곤명면 송림리에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피해 농가는 쥬키니 호박을 약 0.9ha(9동)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전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사천시와 도 농정국은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자재정리, 고사작물 제거, 비닐 벗기기 등을 작업했으며, 많은 일손 덕분에 약 2주 가량의 작업량을 하루 만에 마칠 수 있게 됐다. 피해 농가는 “올해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많은 재해에 생계유지가 어려웠는데 일손 요청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천시는 “아직까지 태풍으로 인해 복구 작업이 필요한 농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일손 지원에 나 서겠다“고 전하며, ”적극적인 일손돕기가 피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