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표이사 사장 김조원)이 경영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AI는 올 1분기에 매출액 6,412억 원, 영업이익 41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KAI 김조원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실적이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다. 올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KAI는 1분기 실적개선 배경으로 수리온 2차, 태국 등 완제기 납품 정상화와 한국형 전투기(KF-X) 및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사업이 본격화되어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IFRS-15(국제회계기준) 기준을 도입하여 회계인식기준(진행→인도)을 강화했다. KAI 관계자는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며 "지속적인 투명경영 정착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예년과 같은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AI는 올해 매출 2조4,734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이는 전년(2조581억 원) 대비 20% 성장한 수치다. 올해는 특히 항공정비(MRO)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사천/이형섭 기자) = 지난 9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첫 번째 이벤트 행사인 일반 캐빈 10만 4000번째 탑승객 이벤트 당첨자가 나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이날 1시 50분께 밀양시 산내면에서 단체로 효도관광을 온 이동희(77)씨 이다. 이 씨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장인 대방정류장 3층 입구에서 축하꽃다발과 함께 황금열쇠 3돈, VIP탑승권 20매를 선물로 받았다. 이 씨는 ”사랑하는 내 딸, 하나야. 아버지 오늘 큰 선물 받았다. 올 한해 우리 집에 행운이 가득할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든다. 아빠가 오늘 기분이 최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서 “바다와 산 그리고 섬의 풍경이 정말 끝내주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일반 캐빈은 불과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10만 4000명의 탑승객을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뤄낸 것. 이는 하루 평균 5000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탑승한 셈이며, 주말과 휴일에는 평균 70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5일 어린이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관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체제작 인력양성사업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산학협력처에서 위탁 추진한다.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2011년부터 취업지원 활성화와 취업정보공유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현장중심 교육인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하여 항공 관련업체 취업알선으로 일자리창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관내 거주자인 만4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체제작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7월 중순부터 교육생 모집, 9월부터 7주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는 항공 관련 업체 취업알선을 통하여 기업에게 우수한 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발인원의 90% 교육 수료, 수료자의 80% 이상 취업 성공을 목표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생 프로필 제작 후 관내 항공관련 업체에 배포하고, 취업자 사후관리 및 미취업자 관리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핵심 기술 및 기능인력 난 해소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인재육성 개발을 통해 항공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고용창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경남 사천시 문산로 시외버스터미널 하류 좌 회, 왕복 2차 협소한 도로를 삼천포 화력본부와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건설현장으로 드나드는 대형 덤프트럭이 진종일 운행돼 도로변 주민들이 불안해 못 살겠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8일 주민들에 따르면 도로의 무법자라 불리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사천시 벌리동이면 2차로를 통과하면서 도로 파손 등. 도로변 주민들의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것. 이들 덤프트럭은 삼천포 화력본부 및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편도 2차 도로를 쉴새 없이 통과, 소음·진 등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따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대형 덤프트럭들의 운행으로 흙먼지는 물론, 특히 비가 오는 날은 물 튀김, 소음, 매연, 통행불안 등 각종 생활 불편을 일으키고 있는 데다 때론 덤프트럭이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뀌어도 도로교통법을 준수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것이 다반사라며 대형사고의 위험까지 일 수 있다는 게 주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이들 대형 덤프트럭들은 사천시 벌리동에서 하이화력발전소 간 약 6㎞ 왕복 2차 도로를 시속 50~70km 이상 내달리며 상금에 이르기까지 장장 35년째 불편을 겪어왔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김천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는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를 비롯한 전국 실업농구 6개팀이 출전했으며 1회전에서 대구시청팀을 55대49로, 2회전에서 대전시농구협회를 83대43, 3회전 국일정공팀을 상대로 74대49로 선전했으나 마지막 김천시청과의 결승전에서 70대80으로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사천시청 농구부 소속 명금아(28세, 183cm, C)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면서 운영진의 조직개편과 운영방법을 사천시체육회에서 사천시청에서 직영하는 형태로 개선했다. 이후 혹독한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향상된 모습을 보였으며, 다가오는 2018전국체전의 최강좌 탈환을 목표로 옛 농구도시의 전성기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차상돈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송도근 예비후보, 무소속 이종범 예비후보. (사천/이형섭 기자) = 6월 13일 치러지는 사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과 자유한국당 송도근 전 사천시장, 무소속 이종범 전 사천시의회 부의장 등 3파전으로 한판 레이스가 시작됐다. 한국당은 지난달 6일 송도근 사천시장을 후보로 전략 공천한데 이어, 민주당은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을 경선을 거쳐 지난달 23일 공천했다. 무소속 이종범 후보는 지난 2일 한국당을 탈당, 출마해 3자 구도로 선거를 치른다. 시민들은 이번선거에서 사천을 잠에서 깨워 미래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사고와 리더십을 가지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선택해 미래로 나가야 한다며 삼천포지역 상권은 무너지고 갈등과 분열의 비중만 커져가고 있다고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개인의 아집과 독선이라는 커튼이 가로막고 있어 시민과 화합을 이루어 내지 못하고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소통도 부재로, 단절되어 있고, 시민과의 소통도 완전하지 못해 눈에 보이 않은 골이 패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는 갈등과 대립을 소화 시킬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다며,『이권(利權)을 노리는 인물은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기존 시행하고 있는 사천스탬프투어 서비스에 지역상권 정보를 탑재하여 5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지난해 4월 시작한 사천스탬프투어는 그동안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사천스탬프투어는 관광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스탬프투어’앱을 설치하고, 사천의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으면 10개소 당 문화상품권(5천 원)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새롭게 단장한 사천스탬프투어에는 기존 사천의 명소 40곳 외에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새로운 관광명소도 추가 되었으며, 지역 상인도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관광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상가 주인들은 본인의 업소 인근에 몇 명의 관광객이 있는지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고 이들 관광객에게 이벤트 등의 마케팅 메시지를 보낼 수 도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 스탬프투어 서비스’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스탬프투어’를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가 진주시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만들 뜻을 비쳤다. 갈상돈 후보는“문화자산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려는 도시”를 유네스코 창의도시라고 밝히며 “기존 산업이 도산하거나 붕괴해 자본이 역외로 유출되고, 실업률이 증가해 도시 발전이 정체 상태에 있을 때 도시를 재생시키고 활성화 할 방법을 문화적 지식과 창조력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갈 진주시장 후보는 창의도시의 대표 도시로 일본의 가나자와시를 들었다. 가나자와시는 인구 45만의 중소도시로 진주시와 비슷한 규모다. 두 개 강과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나자와시에선 비단 염색, 칠기, 도자기 등 아름다운 공예 작품들이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 가나자와시는 공예 발전 차원의 인재육성을 위해 ‘공예미술학교’를 설립하고 ‘시민예술센터’를 만들었다. 가나자와시는 “장인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2017년 현재 72개국에서 180개 도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가 오는 6. 1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관련 불법 행위 등에 대한 강력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2일 박성재 사천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른 공무원들의 선거중립 위반 행위 발생을 우려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 공보감사담당관은 2개반 6명의 특별감찰반은 편성하여 공무원들이 선거운동에 직접 관여하거나 SNS 등을 이용한 음성적 지지·비방 행위 등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공무원 선거개입, 이와 함께 민원처리 지연 등과 같은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적·고질적인 토착비리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에 대해 점검해 나가며, 선관위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감찰인력의 탄력적 운영 및 감찰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번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단 한 건의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에게 감찰계획을 사전 예고하여 사전예방 강
(사천/이형섭 기자) = 송도근 사천시장이 지난 1월 9일 경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시장실과 공무원 관련 부서, 자택, 지인 등 8곳을 압수수색 당했다. 그런데 압수수색 3개월(당시)여가 지나는 가운데 6,13지방선거가 도래하는 민감한 시기에 오해를 불러 올 수 있는 문제여서 그런지 거북이 수사로, 지방정가 시민들의 입방오르면서 설왕설래로 억측만 난무하고 있다. 그런데 "울고 싶을 때 뺨 맞는 격이나, 오비이락 이란 속담 처럼, 지난달 초 B언론과 모지방언론에서 송 전 시장 측근 지인이 현금 수천만 원을 소지하고 있다 경찰에 검거돼 구속됐다는 보도를 했다. 일부 언론에서도 소지 액면가 3000만 원, 5000만 원 등 비슷한 기사가 실렸다. 이에따라 송 전 시장은 이 같은 기사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지난달 2일 "악의적 보도를 통해 오는 6ㆍ13지방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불순한 의도가 내포된 것으로 보고, 해당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고발하는 등 법적대응에 들어갔다. 송도근 전 사천시장은 "모 일간지 A사가 지난달 1일 자로 게재한 '송도근 사천시장 측근 L씨 구속' 기사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