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각종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2018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7일 건설수도과장을 단장으로 시설직(토목) 공무원 3개반 23명으로 합동설계단을 구성하여 올해 건설사업 중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 41건, 세천정비 16건, 하천정비 12건, 마을안길 농로정비 93건 등 전체 192건 총 사업비 48억여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완료함으로써 3억4천만원의 설계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시는 해빙과 동시에 각 사업들을 착공하여 봄 영농철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4월 전에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설계단은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현장여건과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설계변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인을 미리 제거했으며,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건설사업인 만큼 당초 계획대로 지체 없이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조기 착공을 통한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사업 신속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에게 신선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수급 관리 및 위생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축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일부터 설 명절 직전까지 공휴일에도 동물위생시험소 도축검사관을 도축장에 근무하도록 배치하여 ‘설 명절 대비 공휴일 연장 도축’을 한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9개 도축장 중 5개소(부경축산물공판장, 김해축산물공판장, 영남LPC, 신선산오리, 계진푸드)에서 ‘설 명절 대비 공휴일 연장 도축’을 실시하여, 총 117,850두(소 2,450두, 돼지 10,400두, 닭 90,000두, 오리 15,000두) 추가 도축을 통해 설 명절 전·후 축산물 수급 불안정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도축 출하된 가축에 대해 생체·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생산되는 식육에 대해서는 잔류물질검사(항생제 등), 식중독균(대장균, 살모넬라 등) 검사를 철저히 하여 축산물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조선소 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한경호 권한대행, 김동진 통영시장,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김윤근·정판용 도의원,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박덕곤 경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민관협의체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호소문은 중형조선소의 중요성과 경쟁력 등을 고려하여 ▲조속한 컨설팅 마무리 및 정상화 방안 마련 ▲조산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종합정책 마련 ▲일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창출 방안 마련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고용 보장 정책 마련 ▲조선위기 지역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 마련 ▲채권단의 중형조선소 국가경제 기여도 및 자구노력 고려한 지원 요청 등 6개 항목을 요청했다. 호소문의 내용은 지난해 12월 도청에서 개최된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민관협의체 1차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각 기관별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난 15일 통영시청에서 열린 2차회의에서 심도있는 토의를 통하여 참석 기관들의 뜻을 모아 작성됐다. 아울러, 민관협의체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오는 31일까지 ‘2018년도 최고농업경영자 과정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최고농업경영자 과정 교육은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생 모집은 농산물가공, 농촌관광, 시설딸기, 친환경채소 등 13개 전공분야로 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부산대에서 총 20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로 192시간 이상 진행되며, 지원 자격은 사천시 거주 농업인으로 품목별 전문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자와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생산자단체 대표 및 임원이다. 교육비는 1인당 연간 2,860천원으로 경남도와 사천시에서 200만원이 지원되고, 교육생은 860천원을 부담하면 된다. 원서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5-831-3771)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의회 김영애(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 우수의정활동 사례공모에서 ‘우수의정대상’ 생활정치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지방의회 소속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복지, 환경,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남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쉼터 청소년 휴카페‘화&경’이 지난 2016년 10월 22일 개소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 김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제193회 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천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 쉼터 조성을 건의했다. 이에 사천읍 지역에 또래들과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숙제도 하고, 놀이도 할 수 있는 아지트이자 누구라도 모여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쉼터가 마련됐다. 청소년 휴카페 ‘화&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인, 장애인, 보건의료, 식품 등 4개 분야에서 올해부터 신규 또는 확대되는 사업과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15일 밝혔다. 도는 올해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3조 61억원(도 전체예산의 41.3%)의 예산을 편성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복지 혜택을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는 지난해 보다 2,603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금액이다. 도가 이와 같이 복지·보건시책을 확대 추진하게 된 것은 정부의 공약사항을 반영함과 아울러, 복지 수요가 절실히 필요한 도민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한경호 권한대행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노인생활안정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인구 고령화와 치매인구의 증가로 정부 국정운영 과제 중 하나인 ‘치매 국가책임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2022년까지 5년간 616억원으로 88개의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을 확충한다. 우선 올해에는 68억원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2개소와 주·야간보호시설 2개소를 신축하고 일반 노인시설 11개소를 치매전담
(사천/이형섭 기자) =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기초자치단체가 단체장의 일탈과 비리로 얼룩지면서 유권자인 지역민들의 반감을 사고 있는 가운데 비리단체장들의 유형 또한 교묘하고 다양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민선6기 경남도내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비위(非違)로 구속되거나 당선 무효형·항소심·검찰 경찰 조사가 진행도고 있는 등 현행지방자치제의 어두운 단면이 속속 드러나는 상황이다. 현재 경찰의 압수수색과 검찰 조사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일부 지자체 시군의 지역민은 물론 공조직까지 행여 지역의 長이 불명예로 임기를 마감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면서 허탈(虛脫)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도내 지자체장들이 구속과 당선 무효, 항소심, 검찰 경찰 조사 등으로 불명예를 안고 있는 지자체장의 비위행위에 대해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 때 잘못된 판단으로 지지했다며 후회하는 양상이다. 도내 비위 기초단체장들을 나열해 보면 이홍기 전 거창군수는 2014년 11월 29일자로 군수직을 상실했다. 이 전 군수는 200만 원 벌금형이 유지되면서 당선 무효가 됐는데 지난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물품과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고성군 최평호 전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시민들의 정보화교육 욕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정보취약 계층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월 수강생을 모집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은 동지역은 상설교육장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읍면지역은 외부교육장인 제일전산학원에서 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시민정보화 교육강좌(복지/생활)를 통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시민정보화교육 담당자(831-2307)에게 직접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8. 6. ~ 8. 17.) 학부모와 자녀(초등생)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컴퓨터교실(문서작성반) 및 직장인 등이 야간에도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반(문서작성 초급, 중급)을 편성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정보화 교육이 되도록 교육기회 제공은 물론, 다양한 교육과목 선정을 통해 시민이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가 올해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의 입사생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남명학사 서울관의 선발인원은 400명으로 신입생 30%(예체능계열 3% 별도 배정), 재학생 70%으로 배정된다. 지원자격은 보호자가 도내에서 계속해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으로 학업 성적이 B학점(신입생은 수능성적 80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남명학사 창원관은 선발인원이 200여 명으로 보호자 또는 학생이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소재하는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며, 남명학사 홈페이지( www.nmhs.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관련 구비 서류는 남명학사 창원관으로 오는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로 선발되며,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장애인 가정, 다자녀 가구의 경우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입생의 경우에는 대학지원 수험표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며, 최종 입사생은 오는 2월 12일 발표할 예정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11일 지방분권 개헌촉구 서명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분권개헌을 선도하기 위해 도청 내 민원실에 서명부스를 설치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실국장들과의 정책조정회의 마친 직후 곧바로 서명 부스를 방문하여 서명을 하고, 도청을 찾은 도민들에게 서명을 독려하고 자치분권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직접 홍보에 나섰다. 서명과 홍보를 마친 한 권한대행은 “지방소멸 및 새로운 국가성장동력 발굴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해결을 위해 중앙이 가진 권한을 지방과 나누는 자치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 전제조건이 바로 분권개헌이다. 비록 서명운동의 시작은 지방 4대협의체이지만, 우리 경남이 중심이 되어 반드시 분권개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실을 찾은 한 도민은 “경남을 대표하는 기관장이 직접 홍보하는 그 열정에 진정성을 느껴 서명에 동참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지방분권 개헌 촉구 서명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자치분권 로드맵(안)’ 발표를 기점으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