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 상세설계검토(CDR)회의’를 열고 시제기 제작을 위한 최종 설계검토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체계개발 주관업체인 KAI를 비롯하여 소요군을 포함 국내 산·학·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43명의 검토위원과 방위사업청 한국형헬기사업단(단장 이상명 준장)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검토위원들의 질의사항 683건을 비롯하여 각 계통별 설계현황에 대해 철저한 기술검토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상세설계가 양호하게 수행됐고, 최종조립단계 진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 CDR 회의는 항공기 설계에 대한 요구기준과 체계성능의 충족여부를 최종 검토하여 최종 조립 진입여부를 결정하는 회의체이다. ‘15년 6월에 착수한 LAH 사업은 방위사업청, KAI, 관련 정부기관 및 협력업체와 함께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정부지원으로 사업일정에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LAH 사업은 육군의 노후 공격헬기(5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전 11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11개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시즌2’를 경남도가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남혁신도시 시즌2 추진전략’을 이전공공기관과 공유하고, 혁신도시를 신성장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가 밝힌 경남혁신도시 시즌2 전략은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이전 등 물리적인 기반 조성이 마무리된 만큼,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기업 특성에 맞춰 특성화된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혁신도시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나간다는 것이다.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으로 혁신성장 거점 육성> 경남도는 경남혁신도시와 진주·사천지역을 포함하는 혁신융합벨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항공우주 첨단소재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한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생산-사업화에 이르는 연계시스템을 구축해서 첨단소재부품의 기초연구를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사천/이형섭 기자) =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천시가 향후 5년을 미래 50년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로 보고 항공산업과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전력을 쏟기로 했다. 송.시장은 4일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사천시의 미래 비전과 내년도 시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도근 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시민이 먼저라는 시정지표로 20만 강소도시를 만드는데 저와 9백여 공직자들은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그 결과 청렴도 전국 2위, 자치단체 경쟁력향상 전국 5위 등 총 35개 분야에서 기관 수상을 하는 등 시의 노력이 많은 부분에서 결실을 맺었다”고 지난 3년 반 동안의 민선6기를 평가했다. 또한 “사천시는 명확한 미래비전을 세우고 장대한 도약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강소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신 성장 동력산업인 항공우주 산업과 바다케이블카를 기반으로 한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도시라는 두 가지 비전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rdq
(사천/이형섭 기자) = 2018년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천시장 출마를 꿈꾸는 후보군이 이미 선거운동에 들어가 다중이 모인 곳이면 찾아가 얼굴 알리기를 하는 등 열기가 고조 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사천시장 선거이다. 인물·지역구도 대결의 선거구도가 자연스럽게 짜이게 되면 정당대 무소속 3자 대결로 선거를 치룰 것으로 확연해 보인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0%대로 대체로 높고,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도 50%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경선 승리가 곧 당선일 가능성이 높다 보니 與시장 후보군 말고도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 주자들도 출마 의사를 밝히며 물밑 경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은 단체장의 경우 4~5명, 기초의원 후보군은 40여 명, 광역의원 후보군 10여 명의 이름이 자천타천 오르내리고 있으나 실제 선거에 나설 후보자는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장의 경우 무소속의 송도근(70)시장은 재선 도전을 기정사실화한 상태다. 송 시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추진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홍콩아시아 농산품 박람회에 참가! 중국 시장의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사천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된 “홍콩 아시아 농산품박람회”를 통해 건강지루유한공사와 1건 2,000천불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홍콩 최대 규모의 전시장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남해안남중권협의회 9개 시군 20여개의 생산단체 및 업체가 참여해 13억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활동을 펼쳤으며 사천시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단감, 딸기, 키위 등 9종 20여품목을 소개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2,000천불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해 향후 지속적인 거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 된다. 무엇보다 연일 바쁜 일정 중에도 송도근 사천시장은 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 이벤트 참가 및 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국 유일의 해상 케이블카 소개 등 사천시 관광지 및 우수 농특산물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호응을 얻었으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콩 총영사관, 홍콩 한인회장, 코트라 홍콩지사장, at 홍콩지사장 등 현지 관계자간 간담회에 참석해 홍
(사천/이형섭 기자) =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굵직 굵직한 사업들마다 사천시가 배제되는 것을 두고 영문을 모르는 시민들은 "굿을 하거나, 아니면 점술(占術)이라도 해봐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남부내륙철도(KTX)는 중부내륙과 연결되는 대전~거제간 고속철도 공사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맞물려 2019년 조기착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노선에는 진주~고성~통영~거제로 이어지는데 유일 사천(삼천포항)만 배제돼 있다. 특히 정부의 장기적인 기간교통망구축 방침이 종전 도로에서 철도로 전환됐음에도 경남도가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중앙에 사천지역을 위해『힘』있는 인물이 없어서인지 시민들은 허탈해 하고 있다. 남부 내륙철도개설계획에는 대전-진주-고성-통영-거제로 이어지는데 사천(삼천포항)만 제외돼 사천시민들은 지난해 수차례 정부에 남부내륙철도 노선에 사천을 경유하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사천은 영·호남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첨단항공산업, 바다케이블카 내년 상업 운행, GGP고성화력발전소 건설 등 대규모 국가 기반산업이 한창 진척되고 있다. 최근 경남 등 남해안지역이 국
(경남도/이형섭 기자) = 정부가 1천만 원 이하의 빚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 159만 명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한차례에 한해 최대 6조2천억원의 채무원금을 탕감해주기로 했다. 재산이 없고, 월 소득이 99만 원 이하인 이들은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추심을 중단하면서 빚을 없애준다. 1인당 평균 450만원의 빚조차 갚을 능력이 없는 취약계층 상당수가 장기간 추심의 고통과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기의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은 지난 29일 이런 내용의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내년 2월부터 1천만원 이하 빚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이들의 신청을 받아 상환능력심사를 거쳐 채무를 없애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원금 1천만 원 이하 생계형 소액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는 모두 159만 명으로 추산된다. 국민행복기금이 민간금융회사에서 사들인 채권 3조6천억 원을 갚지 못한 83만 명에 민간금융회사나 대부업체, 금융 공공기관에 2조6천억 원을 갚지 못한 76만 명을 더한 수치다. 이들이 갚지 못한 빚의 원금은 6조2천억 원에 달한다. 이들이 1인당 평균 연체한 원금은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윤인국 부시장과 김영주 국립경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정책수립 및 자문분과위원, 행정지원분과 위원, 지역개발 분과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예비지구 8건의 사업계획서 자문을 위한 ‘농어촌지역발전협의회’를 가졌다. 마을별 추진위원장으로부터 마을 현황설명에 이은 사업계획 발표, 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사업성 검토와 자문 순으로 진행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시관계자는 “발전협의회 자문내용 반영 및 전문가 컨설팅 진행 등 예비계획서 수립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4년 연속 공모사업 100%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가 서부권 행정기구를 총괄하는 '서부권지역본부장' 신설을 중심으로 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서부권지역본부장 신설, 서부정책과 명칭 변경, 가야사연구복원추진단 신설 등을 담은 '경상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른 과·사업소 신설, 정원 증가 등과 관련한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제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도는 기존 정무직인 서부부지사 아래 2급 이사관급의 서부권지역본부장을 신설해 서부권개발국·농정국·환경산림국·동물위생시험소·산림환경연구원 행정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도는 서부부지사가 행정업무 이외에 정무기능과 대의회 기능 등 종합적인 역할을 하고, 서부권지역본부장은 남부내륙철도 등 서부권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서부권개발국 서부청사운영과는 서부정책과로 명칭을 바꾼다. 서부권개발국 지역공동체과는 경제통상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농어업인, 중소기업, 공예인 등이 생산한 우수제품에 대해서 분야별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23개 업체 34개 상품을 올해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QC 상품은 농산물 12개 업체 20개 품목, 수산물 5개 업체 6개 품목, 축산물 1개 업체 1개 품목, 공산품 1개 업체 1개 품목, 공예품 4개 업체 6개 품목 으로, 지금까지 총 211개 업체 467개의 다양한 품목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Quality Certificate(품질보증)’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남도 지역 생산품을 추천하는 품질인증 마크다.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되어 있으며, 경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지정상품에 대해서는 2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 QC 인증마크 사용, ▲ 경남도 인터넷 쇼핑몰 ‘e경남몰(www.egnmall.net)’ 입점 및 홍보, ▲ e경남몰 카드수수료 및 택배비 지원, ▲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킨텍스)&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