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윤인국)이 운영하는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개최된 제9회 3·15 청소년 영상제(UCC 공모전)에 공모하여 지난 21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3·15의거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3.15의거 정신 구현을 주제로 다양한 영상매체를 이용하여 창작한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영상표현 능력, 작품의 완성도 등을 반영한 청소년 우수작품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15점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3.15의거 김주열 열사의 민주항쟁을 만화ㆍ애니메이션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청소년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제작(작품명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하고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모전을 준비를 하면서 친구들과 공동으로 작품 제작하는 것이 힘들면서도 재밌었는데 우수상까지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7. 여성가족부ㆍ문화체육관광부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하수 환경보전 및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사용하지 않거나 오랜 기간 방치된 폐공(廢孔), 지하수 이용현황, 시설제원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지하수 이용 실태조사를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인허가 된 지하수 관정은 총 3,143곳으로, 관내 412곳의 관정을 대상으로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수전문조사기관이 이용실태조사를 한다. 지하수는 먹는샘물·생활용수·농업용수·공업용수 등의 목적으로 개발한다. 그러나 취수량 부족, 상수도 대체, 용도 변경, 수질악화 등의 이유로 사용을 중단한 뒤 관정을 메우는 작업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폐공이 된다. 폐공은 폐수나 쓰레기, 지표수 등 오염물질의 유입통로 역할을 해 심각한 지하수 오염원인으로 작용한다. 시는 조사를 통해 파악된 현황을 토대로 행정시스템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관정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2,730여 곳의 관정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조사를 통해 원상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체계적인 관리와 적정한 개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천인석) 식량작물팀은 지난 20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 ‘2017년도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포스터 발표부문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작물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발표대회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작물학자 및 연구기관이 참가하는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사천시의 발표는 ‘경남 사천시 벼 무논점파 재배단지 성공사례’에 관한 연구 자료로 이점희 식량작물팀장, 조재경 주무관, 심상인 경상대학교 교수가 공동참여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사천시의 벼 무논점파 파종기에 따른 수량성, 이모작 적응성 품종, 무논점파 확대요인 등이 소개되었으며, 벼 무논점파는 기계이앙과 비교하여 생산비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초생력재배 기술로 쌀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올해 사천시 식량작물팀에서는 전국의 농업계 공무원과 농업인 약 1,100명에게 벼 무논점파 핵심기술, 시행착오와 성공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점희 식량작물팀장은 “벼 무논점파 관련 전국 농업인의 사천시 방문이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
(사천/이형섭 기자) =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오늘부터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와 전용 담배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 판매를 서울지역 CU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BAT 코리아는 지난 8월 ‘글로(glo™)를 출시한 이후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과 홍대점을 비롯해 서울지역 내 GS25 편의점에서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을 판매해 왔다. 서울지역 CU 및 세븐일레븐 4,000여개 편의점에 판매를 확대하면서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튜 쥬에리(Matthieu Juery) 신임 사장은 “BAT 코리아는 올해 ‘글로’ 출시와 함께 흡연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담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흡연자들이 BAT 코리아의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판매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도가 발전용수·지하수·화력발전 등에 부과하는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를 특별회계로 운영해 에너지 복지에 쓴다. 도는 최근 열린 제348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남도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이 의결됨으로써 그동안 일반회계에 편입된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을 특정 자금이나 특정 세입·세출로 운용하는 특별회계로 관리 할수 있게 됐다. 2015년 186억4천만 원, 2016년 188억6천만 원, 올해 187억5천만 원 정도의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를 에너지 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화력발전지역 안전대책 및 환경개선사업 등에 투자한다. 그동안 이러한 세금이 일반회계에 편입돼 에너지 분야 이외의 용도로도 사용되면서 효율적인 에너지 분야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에는 단독주택·에너지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확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지역에 대한 LP가스 소형 저장탱크 설치 지원, 미니 태양광 보급, 저소득층 공동주택·경로당 태양광 보급, 원전 해체 등 신재생에너지 유망기업 지원 등 에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는 공무원 비위가 발생하면 해당 지자체 부단체장에게 연대 책임을 묻기로 했다. 최근 도청 6급 공무원이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거제시청 5급 공무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등 공직자 비위가 끊이지 않는 데 따른 대책이다. 한 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시·군 부단체장과 감사 관계자를 전격 소집해 공직기강 확립 특별대책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열었다. 한 권한대행은 공직기강 대책으로 부단체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솔선수범해야 할 시·군 간부 공무원이 뇌물수수·성범죄 등 각종 범죄에 연루돼 구속 기소되는 등 공무원의 복무 자세가 안이해 도민의 지탄 대상이 되고 있다"며 "부단체장이 중심이 돼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공직 비위 외 가벼운 일탈행위 등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을 벗어나면 그에 따라 엄정히 조치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3대 주요 공직 비위인 음주운전·금품수수·성범죄 외에도 간부 공무원이 공직 비위로 적발되거나 언론 보도 등 물의가 발생하면 반드시 부단체장에게도 관리&mid
(사천/ 이형섭 기자) = 경남 사천시 불법택시 근절을 위한 사천시민대책위원회 및 사천진보연합(상임대표 박재희)는 지난 19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택시업체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행정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천시 택시업체의 불법적인 지입제나 도급제 택시운행은 오래전부터 법의 테두리를 교묘하게 벗어나 운행되고 있다. 사천시는 불법 지입·도급 택시 운행 실태를 철저히 조사해 사업면허 취소 등 합당한 행정처분을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불법 지입·도급 택시의 경우 차량안전 점검이나 서비스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비스의 질이 낮을 수밖에 없다. 근로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장시간 운행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교통사고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며 "불법 지입·도급 택시는 사천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부 택시업체의 경우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유가보조금과 부가세환급금을 기사에게 지급하지 않거나 4대 보험에 미가입하는 등으로 착취하고 있으며, 부당이득까지 챙기고 있다
(사천/ 이형섭 기자) =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정순철)는 지난 18일 『BNK 행복한 힐링스쿨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였다. 뮤지컬은 ‘렛츠 고! 행복학교!’라는 주제 하에 음악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됐다. 이날 뮤지컬 공연은 청소년들이 학교라는 소통 공간 안에서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감정을 해소하고, 교감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과 고민을 극복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춤과 노래를 즐겼고, 학교와 청소년을 소재로 한 뮤지컬 내용에 공감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공연을 관람했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공민주 학생은“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뮤지컬 관람이라 설렜다. 학교의 공터가 사랑방으로 바뀌는 모습과 주인공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아 배우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더욱 감명 깊었고, 나도 내 꿈을 이루어 무대 위의 배우들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지난 16일 수협주차장을 시작으로 중앙시장,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사천소방서까지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천경찰서, 사천시청, 의용소방대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화재 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현장도착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지연되어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골든타임(Golden Time) 개념을 시민들에게 심어주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승규 사천소방서장은 “소방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의무가 되야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구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천시의 모든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훈련과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안전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이형섭 기자) = 경남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일간 ‘남해풍경’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병수·이경태·김희곤·정종효·하춘근·강천석 등 여섯 작가의 연합전으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선정된 배경을 바탕으로 작가들의 각기 다른 해석이 담긴 수채화, 유화 작품 등 16점이 선인보다. 눈부신 한려해상 남해의 풍경을 담아 낸 이번 기획작품전은 오는 12월에도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간람객을맞이한다.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2017년 미술주간을 맞아 오는 21일 아이들이 그리는 남해로드를 주제로 한, 남해어린이 그림그리기 체험을 진행해 미술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마련할예정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술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미술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미술관, 갤러리, 비영리 전시공간 등 국내 미술공간의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미술행사를 연계해 집중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된 정기 행사이다. 한편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남해바래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