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경남 사천시와 경북 고령군은 16일 오전 11시 고령군청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하여 양 지역 관광진흥협의회, 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양 시·군간 관광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군은 ▲ 관광자원, 관광코스,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 추진 ▲ 양 지역 주요 행사시 방문활성화 및 관광(전통시장)상품 교류전시 ▲ 상호 방문 정례화, 관광(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발굴 및 문화·관광분야 교류 등을강화토록 합의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송도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가야 문화와 유물유적이 가득한 글로벌 역사 관광도시 고령군과의 교류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관광진흥과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10일 베트남관광협회와 MOU체결하여 문화&m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천인석)는 10월 ‘농약안전사용의 달’을 맞아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하여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 허용기준에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원칙적으로 사용 금지 하는 제도로, 2016년 12월 31일 견과종실류(밤, 은행, 도토리, 땅콩, 참깨, 들깨, 호박씨 등) 및 열대과일류(키위, 패션프루트, 대추야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PLS제도가 시행되면 농약사용기준이 허용물질 이외의 물질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되고, 잔류농약 검사기준도 적용기준 0.01ppm이하 적합 기준만 적용되므로 농가의 혼란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한마당축제, 사천시 SNS, 농업인교육, 읍·면 이장 간담회 등을 통해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지역농협의 농약 판매부서와 개별 농약판매상에도 제도 홍보를 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시 농산물에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항공도시의 애물(愛物)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이용객 증대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추진된 이번 사천시 국민디자인단은 7인의 국민과 관계공무원 그리고 서비스디자이너와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7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총 8회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그 과정에서 섀도잉, 고객여정맵 등 다양한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햇다. 사천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선정에 앞서 지난 4월 있었던 행자부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에서도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어 운영비 6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하봉삼 기획예산담당관은 “현대의 공공서비스는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화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수요자의 진정한 욕구를 발견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생각한다”며“특교세를 활용하여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이 이용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진정한 애물(愛物)이자 항공우주도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4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5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하여 제16회 사천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 9시30분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최한 시민체육대회는 14개 읍면동의 특색을 살린 입장식에서 용현면이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로컬푸드를 테마로 독창성을 살려 9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동서동에서는 케이블카 조형물을 통해 케이블카 홍보에 창의성을 인정받아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위를 차지한 곤양면에서는 곤양군수 부임행사를 재현하는 등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 트랙경기 3개, 필드경기 2개, 외곽경기 6개, 비채점 종목에 2개 총 13개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경기는 하늘로팀에 1위 사천읍, 2위 향촌동, 3위 사남면이 영광을 차지했으며, 바다로팀에서는 1위 선구동, 2위 곤명면, 3위 남양동이 선전하여 시민들의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사천시민체육대회에서는 축구와 배구 종목를 10월 1일 사전경기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게 됐으며,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시민화합 한마당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면서 전 시민이 동참하여 3,000여점의 행운상품
(남해/이형섭 기자) = 박영일 남해군수가 지난 13일 오후 군 공무원과 시공사인 GS건설 관계자 등과 함께 마지막 상판을 연결한 제2남해대교를 찾아 사업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남해군 설천면과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제2남해대교는 지난 2009년 10월 착공해 지난해 5월 주탑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7월 교량상판 설치작업을 시작했다. 84일 만인 이날 마지막 상판공사를 마무리하고 교량이 모두 연결됐으며 향후 교차로, 진입도로, 전망대 등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10월 한 달간 어패류 성육기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 합동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수산부 산하 남해어업관리단과 함께 집중적인 지도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포획금지 체장 또는 체중 이하인 어린고기를 포획․판매․가공․유통하는 행위와 허가를 받지 아니한 어구․어망을 소지·제작·판매하는 행위 및 무허가 어업 등 불법어업 행위에 중점을 두고 실시 된다. 특히 치어 방류사업 후 통발어업이나 정치망어업 등을 통해 잡히는 치어를 되살려주지 않고 양식용 치어로 판매하거나 젓갈 등의 원료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며, 어민과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행위 금지 지도와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수산자원의 남획을 방지하고 연안어업 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업인의 자율적인 질서 확립을 위해 지도·단속과 함께 어린고기 포획·판매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펼칠 계획&rd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 와 KOTRA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사천에 위치한 남일대리조트에서 ‘2017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수출산업화 및 선진기술 도입 △중장기적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경남지역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에어버스(Airbus), 트라이엄프(Triumph) 등 글로벌 선도기업 10개사와 국내 KAI(주)를 비롯한 항공부품기업 60개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의 글로벌 항공시장 진출 확대를 밀착 지원하고자 비즈니스 포럼과 수출상담회 등 2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진행됐으며, 제1세션인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항공산업 현황과 글로벌 기업들의 구매정책설명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제2세션 1:1상담회가 진행되어 바이어들의 관심과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상담회 결과 수출상담 104건(상담액 228백만불)에 실제 1년내 164백만불의 계약 성사 가능성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행사에 참가한 국내기업 관계자들은 “글로벌 항공기업의 구매 정책을 이해하고, 해외 수출의 문턱을 낮추는 좋은 기회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가 각종 축제행사 광고료를 지난 1980년대 후반 50~100만 원씩 각언론사에 배정하던 것을 30여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방지 및 통신·IT매체 등에 옜날 그대로 배정해 물의를 빚고 있다. 시는 민선6기 들어 각 언론메체에 대한 관심 부족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런 형태는 집고는 넘어가야 하기때문이다. 세상물가가 30년 전보다 천정부지로 올랐는데도 광고료, 공고·고시료, 보도 특집료, 시정뉴스료가 년간 3억여 원에 불과 제자리 걸음마를 하고 있다. 인근 A시의 경우 15억~25억 원 이상을 언론 광고 및 홍보료로 활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축제행사 홍보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야 외래객이 올 수 있는데도 아랑곳 않고 지역민 참여 위주로 홍보를 하고 있어 '동네잔치'로 전락케 하는게 십상이다. 지난 14, 15일 개최한 제16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2년만에 '하늘팀' 7개동(사천읍, 정동, 사남, 용현, 동서, 벌용, 향촌동)과 '바다로팀'(축동, 곤양, 곤명, 서포, 선구, 동서금, 남양동) 7개동으로 나눠 예산 2억80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13일 삼천포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사랑나눔 물품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추석명절에 삼천포발전본부는 삼천포전통시장 일대에서 위축된 지역상권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 상인들은 삼천포전통시장 물품 구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체적인 모금행사를 가졌고, 조성된 금액으로 구매한 생필품은 YWCA 여성가족 상담소에서 추천한 베트남 이주여성에게 삼천포발전본부와 공동으로 전달했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외계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GS건설은 13일 경남 남해군 설천면과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제2남해대교 마지막 상판을 연결한다. 경남 남해군 설천면과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제2남해대교 상판거치 작업이 마무리 된다. 시공사인 GS건설은 13일 제2남해대교를 잇는 마지막 상판을 연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제2남해대교는 지난해 5월 주탑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7월 교량상판 설치작업을 시작해 84일 만에 상판거치 공사를 완료한다. 총 공사비 1700억 원이 투입되는 제2남해대교는 세계최초로 만들어진 경사 주탑과 3차원 케이블 방식을 적용한 총길이 990m에 왕복4차선 교량이다. 특히 3차원 케이블로 인해 수평저항력이 8% 증가함에 따라 바람에 취약한 현수교의 단점을 크게 보완 했으며 주탑을 육상에 설치해 해양오염을 최소화했다. 제2남해대교는 이번 상판거치 공사의 완료와 함께 일부 남아있는 교차로, 진입도로, 하동군 금남면에 들어설 전망대 등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8년 6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통행은 이보다 2~3개월 늦어질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GS건설 이승철 부장은 "첨단기술로 만들어 지는 교량이다 보니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