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은 서부 경남지역 최대 현안인 항공MRO사업 선정과 KAI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항공우주산업활성화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항공우주산업활성화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이 직접 맡기로 했고, 서소연(진주시을), 고재성(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원장, 황재은 경남도당 지방자치위원장, 손은일(국제대학교 교수) 등이 대책위원으로 참여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이기도 한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이 직접 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KAI사태 등 경남의 핵심 현안 해결에 대한 민홍철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책위는 추석 연휴 전 KAI노조, 협력업체 대표단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 경기 침체, 고용불안 등 직면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한 후 중앙 정부와 공동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 이후에는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항공MRO사업 선정, KAI 정상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홍철 대책위원장은 “대책위 활동은 검찰의 방산비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2017년 성매매 추방주간(9월19일~25일)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삼천포중앙시장과 노산공원 일원에서 성매매 근절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성매매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하여 사천 성․가족상담소(소장 박영희) 주관으로 사천경찰서, 사천시 아동·여성지역연대,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사천 YWCA, 건강가정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경숙 사천 YWCA 회장의 성매매 근절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구호제창 후 일제히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영희 소장은 “성매매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불법이며, 이 사회에 절대로 뿌리를 내려서는 안된다”며 "사회적으로 약자인 여성과 청소년이 성매매와 성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민․관이 힘을 합쳐야 될 때임"을 강조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986년 2월 3일 동서공원으로 도시계획결정 고시되어 지금까지 사용 해 오던 사천시 동서동 유일한 도시 근린공원을 지역의 오랜 역사성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 ‘청널공원’으로 2017년 9월 21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서공원이 위치한 지역은 예부터 청널산, 청널굼터로 불린 곳으로 현재 도로명 주소도 청널길을 사용할 만큼 청널은 이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명칭으로 현재에도 주민들은 동서공원보다 ‘청널공원’이라는 명칭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명칭 ‘청널공원’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는 지역 주민들 건의를 수렴해 변경했다 청널공원은 1986년 공원으로 지정되어 25년동안 잡초가 무성한 민둥산으로 되어 있던 공원을 2011년 10월 25일 풍차 및 조경수를 식재하여 유럽형 도시공원으로 동서동 관내 주요 관광지로 탈바꿈 하여 인근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7년 제3차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중 민원이 다발 발생하는 음식점 및 PC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을 비롯한 야간·휴일에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에는 금연구역 지정 및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여부,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등을 집중 점검·단속 한다. 또한 오는 12월 3일부터 당구장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홍보도 진행하며 시설소유주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10만원 이하 , 금연구역 미지정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금연시설관리과와 이용자에게 금연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벼농사를 지으면서 전기도 판매하는 영농형태양광발전 단지에서 쌀 경작에 성공,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6월부터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경남 고성군 하이면 영농형태양광 발전단지에서 성공적인 수확을 기념하는 추수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태양광발전 모듈 하부 농지에서 경작한 쌀과 미설치된 비교부지에서 자란 벼의 생육상태를 비교 후 추수에 들어갔다. 그 동안 남동발전은 경상대학교 농업식물과학과와 영농형태양광발전 하부 농지에서의 벼 생육상태를 연구해 왔으며, 추수를 앞둔 지난 15일까지의 연구 결과 모듈 하부의 벼와 미설치된 농지 벼의 생육상태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양측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양측 농지에서 자란 벼의 이삭수는 같았고, 벼의 전체 길이 역시 평균 110CM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모듈 설치 농지의 재배면적은 비교부지대비 85.9%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면적을 감안하면, 재배면적에서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벼의 생육 상태를 연구중인 정정성 경상대학교 농업식물과학과 교수는 “정확
(사천/이형섭 기자) = 방산비리와 채용비리 등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인식(65) KAI 부사장이 21일 오전 8시 40분께 경남 사천시내 본인 의 숙소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kAI.직원은 이날 김 부사장이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아파트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선 A4 용지 3장에 자필로 쓴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 한 장은 수천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하고 일감 몰아주기 대가로 협력업체 지분을 차명 보유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일 긴급체포된 하성용 전 KAI 대표와 직원들에게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김 부사장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다"며 "회사 직원분들께 누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해당 비리와 관련, 현재까지 검찰 조사를 받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유서 두 장은 가족들에게 남긴 것으로 '미안하다'잘할려고했는데.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군(준장) 출신인 김 부사장은 2006년 KAI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주재사무소장으로 민간 경력을 쌓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내달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동안(9. 30. ~ 10. 9) 생활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추석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생활쓰레기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쓰레기 관리 상황반”을 편성·운영하며,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환경사업소, 미화원 등 인력으로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며 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위반행위를 계도하고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적정한 처리를 위해 수거체계를 사전점검하고 주요 도로 정체구간에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ㆍ단속을 실시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을 맞이해 선물세트류가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대형마트 등의 선물세트 및 주류 등에 대한 “과대포장제품 일제 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명령을 실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관계자는“추석 연휴중 오는 10월 4일(추석)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친환경농업 확대와 기술 향상을 위해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 컨설팅, 미래형 친환경농업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농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와 현장 지원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의 대표로 있는 최죠셉 강사로부터 미래형 친환경농업 마케팅에 대하여 중점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으로 친환경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마케팅 교육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시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 판로개척 등으로 급변하는 친환경농업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키워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9월 2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삼천포 전통시장 일대에서 사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대형마트의 상권 확대 및 침체된 지역경제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전 행사와는 달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여 점포별로 골고루 물건을 구매하는 등 많은 상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끔 내실을 기했다. 사천시 서부시장에 집결한 한국남동발전 나눔봉사단 30여명은 사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의 안내로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삼천포특산물인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류성대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부시장 및 중앙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위축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매한 모든 물품은 복지시설 행복한집에 기부하여, 전통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에 따르면 ‘민선6기 1년을 남겨두고 그동안 공약사항 추진현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또 중앙부처 국비 확보와 항공 MRO 사업 사천 유치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송 시장의 행보를 보면 지난달 28일 사천바다 케이블카 설치 현장을 방문, 프랑스 Poma사의 기술자를 격려하면서 ‘가장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당부 했으며, 또 지난 8일 개최된 ‘민선6기 공약사항 및 주요현안 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에서는 ‘공약사항 및 주요현안사업이 연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14일은 송포교차로 사업장을 방문, 개통 준비상태를 점검했으며, 지난 15일은 ‘케이블카 상업운행 대비 각 부서별 준비사항 및 각종 규제개혁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문화관광 종합대책, ▲재난·재해 대책, ▲도로망 및 교통체계 관리대책 등 6개 분야를 점검하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등 오는 2018년 3월말 케이블카 상업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