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한의학박물관이 26일 여름맞이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체험활동으로 부채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동의보감촌의 마스코트인 금이와 준이를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칠해 부채를 만드는 행사다. 방충효과가 있는 한방스프레이를 뿌려 한약재 향과 동시에 벌레퇴치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속담에 ‘단오 선물은 부채요, 동지 선물은 책력(冊曆)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 단오가 가까워오면 곧 여름철이 되므로 친지와 웃어른께 부채를 단오 선물로 드리는 풍속이 성행했던 것”이라며 “많은 지역주민 분들께서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오는 7월 체험활동으로 한방벌레퇴치약 만들기를 준비하고있다.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산청한의학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체험은 매월 다른 주제와 재료로 진행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밝은 미소로 업무에 임하는 올-스마일(All-smile)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에 김재환 주무관과 양옥금 상중보건진료소장, 민간인으로 삼장면 새마을부녀회장 장순복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군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올 스마일 공무원·민간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으로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안전문화운동 등 지역주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아 항상 밝은 미소로 솔선수범하는 김재환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27년간 진료소를 찾는 환자들 뿐 아니라 간호가 필요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눈 건강 전도사 양옥금 상중보건진료소장도 올-스마일 공무원에 선정됐다. 민간인으로 선정된 장순복씨는 지난 2015년부터 삼장면 새마을 부녀회장직을 맡아 상냥한 마음과 웃는 얼굴로 이미용·수지침 봉사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한편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은 나를 먼저 바꾸는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과 진양호 활성화 기본구상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진양호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와 단체, 시의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구상안을 설명 듣고 진주시의 사업추진 내용, 공원 활성화 사례 및 대안과, 질의응답, 의견제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달 1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양호일원 경관보호와 함께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진양호 일대를 원더풀 남강과 함께 하는 레저·문화공간인 진양호 근린공원, 수려한 호수경관과 힐링이 함께 하는 진양호반 둘레길, 사랑하는 가족과 진양호 노을이 함께 하는 진양호 가족공원 등 3개 사업으로 나누어 테마 별 문화가 함께하는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진주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미 토지매입비 45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환경보전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폐전지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25일 군은 폐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단성시장과 농협은행 산청군지부 앞 쉼터에서 폐전지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모든 규격의 폐전지 수량 10개 당 AA규격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85kg 상당의 폐전지를 수거했다. 폐전지는 수은, 아연, 망간 등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토양을 오염시키고 인체에 흡수되면 폐부종, 중추신경장애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폐기물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 실시하는 캠페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폐전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군에서는 지역 내 전 읍면사무소에 폐전지와 종이팩, 폐형광등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역주민들의 분리배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의와 호국영령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유공자와 보훈가족, 각 기관·사회단체장, 군인,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6.25참전유공자회 산청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등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는 한편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종학 지회장은 행사에 앞서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먼저가신 전우들의 명복을 빈다”며 “다시는 이 땅에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보의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순국선열의 명예선양과 전후세대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하는 것”이라며 “고귀한 뜻과 희생정신을 받들어 안보태세를 다지는 한편 우리의 소원인 통일의 의미에 대해서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금서면에 충남도 금산군 군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명기)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북면 주민자치위원회 19명은 주민자치 현장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선진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 군북면 주민자취위원회는 금서면을 방문해 산청의 각 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또 산청의 명소 약초시장과 동의보감촌 등을 방문해 모범적인 관광지를 둘러봤다. 진명기 군복면 주민자취위원장은 “산청의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웰니스관광 명소인 동의보감촌 방문으로 앞으로의 관광 방향도 살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새로운 지역 맞춤형 소득작물로 육성한 ‘애플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작고 가벼운데다 사과처럼 쉽게 깎아먹을 수 있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수박’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지난 4월 초부터 수확을 끝낸 토경딸기 재배시설을 활용해 재배하는 ‘애플수박’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단성면과 신안면의 딸기 농가 20곳이 참여해 농한기에 들어가는 하우스 60동에서 애플수박을 재배·생산했다. 애플수박은 4월초에 심어 6월말부터 7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시설 하우스 내에 터널처럼 덩굴을 뻗어 공중에 주렁주렁 열매가 달리는 방식으로 재배한다. 하우스 한 동 당 약 500만 원의 소득이 예상돼 토경딸기 재배농가의 농한기를 메꿔주는 효자 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애플수박 재배농가에 모종대와 환기팬 시설 등 9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맞춤형 소득작물을 개발하는데 힘을 보탰다. 올해 생산되는 애플수박은 농업회사법인 찬들과 계약재배하기로 해 농가의 판로개척 부담을 덜었다. 산청에서 생산
(산청/최광용 기자) =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산청군이 마련한 기초영농기술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귀농귀촌 예정자 25명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산청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이들의 조기 정착과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마련됐다. 예비 귀농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채소와 과수, 식량작물, 축산 등의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지법 등의 수업이 병행됐다. 교육은 총 40시간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매주 1회씩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다양한 수업에 참가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예측 경보 발령에 의거해 경남도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역 특색에 맞게 훈련이 전개됐다. 또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산사태 대비 국민행동 요령 등 산사태 위험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중 위험도가 높은 신안면 신기리 수대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상황판단회의, 산사태 예보발령 및 상황전파, 주민대피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수대마을 주민들은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신안초등학교 강당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상황 시 즉시 위기 대응이 가능토록 만전을 기했다. 산청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221곳에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파견해 연 2회 점검을 하고, 산사태 재난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를 관리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안전문화 의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산사태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세계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며 웰니스 관광 한류의 중심지로 떠오른 산청군이 이번에는 대만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산청군은 21일 대만 현지 대형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주요 관광지를 답사를 가졌다.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경남도 주관으로 산청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와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국제적인 관광 흐름인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팸투어를 통해 그동안 개발한 웰니스 관광코스를 선보이고 상품판매를 구체화 했다. 대만 팸투어팀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을 방문했다. 이들은 수백년 세월을 간직한 옛담장과 전통한옥,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부부 회화나무를 감상했다. 또 동의보감촌을 찾아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등 우수한 한방관련 시설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접했다. 특히 몸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체험, 한방약초를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 한방온열체험, 어의&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