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낙동강 녹조 대응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홍수기를 앞둔 5월부터 6월까지 정화조 집중 청소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정화조는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연 1회 이상 주기적인 내부청소를 통해 정화조의 정상 기능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5월~6월 정화조 내부청소 기간이 도래한 주택 및 사업장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 신청은 안내문에 고지된 3개의 분뇨 수집⸱운반 업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 요금은 수거량에 따라 계산되는데 기본요금(750ℓ)은 24,570원, 초과요금(100ℓ당)은 1,810원, 수거식 화장실은 10ℓ당 2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 악화를 예방 및 안전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주민께서는 정화조 내부청소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 올해 5월 5일은 102회째를 맞는 어린이날이다. 도내 첫 아동친화도시인 김해시는 2024년 어린이날 행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 올해 김해시가 주관하는 3대 메가이벤트 홍보와 연계해 성대하게 치른다는 방침 아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21년 2월 경남 지자체 중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내년 1월 4년간의 인증기간 만료를 앞둔 김해시는 아동 친화적 사회환경을 확산하려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의 이행성과를 분석해 개선 발전한 중점과제를 준비해 오는 12월 상위단계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4~'27)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또 아동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기 위한 아동참여단 활동을 확대한다. 무엇보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권리 독립기구인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권리교육 실무자 간담회 등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한다. 김해시는 또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제1호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 물금읍에 있는 보각사 자비회(주지 유정스님)는 26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보각사는 매년 자비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주지 유정스님은 “성금은 보각사 자비회에서 직접 쌀과 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가정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진원 물금읍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선행을 베풀어주신 보각사 자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25일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중소사업장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갑작스런 사고 시 즉각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4월 25일 쌍벽루 아트홀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00여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중소사업장 관계자가 참석해 화학물질별 특성, 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응급조치 방법, 화학사고 사례,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등 화학물질관리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자가 준수해야 하는 필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교육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와 관련한 문의사항을 질문하고, 민원서류를 바로 접수할 수 있는 ‘영업허가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장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내 사업장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법정 집합교육을 부산, 울산 등 타 지역으로 가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양산시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며 “화학 안전관리에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4년 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유관기관, 기업체, 청년, 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으로 시가 수립한 일자리 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일자리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민간기업 주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새롭게 경제 분야 위원을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올해 일자리 창출의 핵심 전략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책, 수요자 중심의 계층별 일자리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및 민간일자리 창출, 노동자 복지증진 강화, 민생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와 청년 및 여성, 신중년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늘어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태용 시장은 “글로벌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의 일환인 렴골든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국·과장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 대표로 112명이 출전했으며,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개선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2024년 양산시 반부패·청렴 시책 등 반부패·청렴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를 함께하는 즐거움, 상생하는 배움의 장을 실천하는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부서 대표에 대한 열띤 응원을과 함께 직원 간 화합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전 직원이 의기투합하며 내부청렴도 향상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골든벨은 원동면에서 근무하는 이한솔 주무관이 울렸으며, 웅상출장소 총무과 전신회 주무관과 노인장애인과 이주현 주무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청렴골든벨' 교육을 통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청렴교육에 보다 효율적
[경남도민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4월 26일 NH농협 경남본부로부터 금1,000만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임주택 복지국장, 정영철 농협 김해시지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기탁식 참여자들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배식봉사에도 참여해, 우리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번 지정기탁은 김해시‘2024년 김해방문의해’선포와 관련해 김해시복지재단에서 격년으로 진행하는 ‘2024년 김해복지박람회’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2024년 김해복지박람회는 10월 4일~5일 양일간 김해수릉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 관내복지시설 연계 특별행사 진행 등 김해시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복지재단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등을 위해 사용되며 정기후원 신청은 김해시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의 복합문화공간인 봉황예술극장(김해시 봉황동 소재)에서 지역활동가 및 마을주민, 학생 50여명이 참여한‘김해 마을동화책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 행사는 책을 집필한 신단비, 고지현, 조미향(단체명 단지향)과 강령민 그림작가가 마을동화책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동화책을 활용한 책보따리(보드게임)을 직접 시연하며 마을주민,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앞서 센터에서는 지역활동가인 신단비, 고지현, 조미향과 함께 김해도시재생사업의 의미와 마을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원도심 우리동네 한바퀴, 무계리 기억하기로 약속해, 삼방동 마을이야기 잔치 총 3권의 마을동화책을 완성하여 지역 기관 및 작은도서관에 보급했다. 박영태 센터장은“도시재생을 통해 만들어진 마을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동화책과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실제 마을교육과 투어에 적용함으로써, 주민들과 아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달 5월 9일 목요일 14시에 장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민간전문감사관 17명을 위촉했다. 신임 민간전문감사관은 세무회계, 건축, 토목, 안전, 전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2년간 시 종합감사와 특정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올해 시의 감사운영 계획과 민간전문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김해시의 민간전문감사관제도는 감사활동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처음 도입된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형공사장 현장감사에 참여해 기술적 지원과 함께 경제적인 공법을 제안해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민간전문감사관은 전문가의 눈으로 시정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민간전문감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민간 우수인력의 공공감사 분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자원봉사회는 지난 26일 관내 재가 어르신 50분을 모시고 관내 문화 관광지 탐방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재가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문화관광 나들이를 통해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김해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 곳곳의 우수 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고령 참가자인 북부동 김 모(87세) 어르신은 “레일바이크도, 봉하마을과 철도박물관도 처음 가봤다. 김해에 평생 살면서 이렇게 좋은 곳들이 많은지 모르고 살았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준비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배정숙 회장은 “재가 어르신들과 함께 김해 지역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365명의 자원봉사회원들과 함께 계속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자원봉사회는 1997년 창단 이후 27년간 100여명의 재가 결연세대 방문봉사 및 나들이 동행, 경로식당 급식봉사, 재난 복구활동, 각종 행사 및 축제 시민 편의지원 활동 등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