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농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농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읍시가 건설기계 면허 취득 지원에 나섰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3톤 미만 건설기계(굴착기, 스키드로더, 지게차)의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신청자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3톤 미만의 소형 건설기계는 농업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장비지만 자격증 없이 운전하다 발생하는 사고 위험이 크다. 이를 개선하고자 농업기술센터는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관련 법규 ▲정비 이론 ▲도로 주행 ▲장비 운전 실습 등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해당 교육을 운영해 현재까지 790명이 면허를 취득했으며 특히 기계의 안전 사용법과 작업 요령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70세 이하 농업인으로 1종 보통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해 관광명소와 특산품, 음식을 아우르는 ‘정읍보물’을 새롭게 선정한다. 이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정읍 관광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정읍9경은 2007년 처음 선정된 이후 2016년 3개소를 변경해 재선정된 바 있다. 이후 10년 넘게 유지된 기존의 명소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새롭게 조성된 용산호 수변공원, 한국가요촌 달하, 가칭 드림랜드(순환열차 및 캠핑장) 등의 명소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읍보물’ 선정은 단순한 명소(景) 발굴을 넘어 특산품(品)과 음식(味)을 결합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종합적인 자원으로 기획된다. 이는 외부 관광객에게 정읍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정읍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 과정은 시민과 단체, 관광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월 중 후보 명소를 발굴한 후 시민소통방 설문조사를 통해 1차 후보를 선정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시가 2월부터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이용권(바우처)을 지정된 기관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과잉행동장애(ADHD) 및 주의력 결핍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영유아 발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노인맞춤형운동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등 16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총 1천 200여 명 모집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한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나이와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 서비스별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2월 말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사회서비스(바우처) 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2025년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정규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평생학습 허브역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53개 과정 7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3개 분야를 추가 신설, 배움의 즐거움과 정주 여건 향상을 한층 더 상승시킬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늘어난 강좌만큼이나 수준 높은 강사 구인에 신경을 쓴 군산시는강사 면접 선발제를 도입하여 강사의 전문성과 강의 능력 검증도 마쳤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강사에게 4대 폭력교육 및 성 인지 감수성 교육을 이수시켜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 및 수준 높은 강의를 영위하도록 만들 예정이다. . 수강신청은 2월 5일 9시부터 2월 14일 18시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 우수 농식품이 미국 시장 공략에 전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3일 군산시는 군산시 농특산물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어울림(유)(대표 장병수) ▲농업회사법인 더미들래(주) ▲농부의 식품공장 이성일 농가가 첫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어울림(유)은 구운 고구마 칩과 구운 감자 칩 3,510개(1천5백만 원 상당)를 미국 H-MART 매장에, 더미들래(주)는 티라미슈 크림떡과 더블치즈떡(4천만 원 상당)을 UNEXPECTED MEAL 온라인몰에 선보였다. 후속 타자인 이성일 농가의 군산 귀리 미숫가루와 여주 귀리 미숫가루(8백만 원 상당)도 3월 선적 예정이며, 점차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수출 역량 강화 교육, 해외 박람회 참가 통관 설명회, 바이어 연계 수출 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수출 역량과 가능성을 높였고, 지역업체 역시 꾸준히 지원해 왔다. 작년에는 미국 시장 개척을 목표로 ‘LA(로스앤젤레스)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의 참가를 지원하며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 위주로 군산 농특산물을 해외에 알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주요 상점가를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시는 지난 21일 열린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3곳을 지정했으며, 해당 상점가는 ▲ 나운상가(신풍초등학교 옆 - 나운지구대 앞) ▲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조촌동 디오션시티 e편한세상 2차 아파트 앞 건물) ▲ 동백로 나운상가(나운동 차병원 인근 상가)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에 지정된 세 곳 중 나운상가와 동백로 나운상가 골목형 상점가는 상권이동으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촌동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 골목형 상점가는 인근에 아파트가 많은 구역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꾸준히 의견을 청취하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군 환경위생과(과장 고미숙)가 지역 생태복원지 3개소(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지, 솔재 생태통호, 자연마당 일원)에서 환경정비 사업을 펼쳤다.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지’는 단절된 생태계 연결을 핵심과제로, 방치된 논을 복원하고 초화식물원, 쉼터 등을 만들었다. 꽃정원, 고창읍성, 자연마당 등과 연계한 산책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생태복원지 정화활동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의 오염과 훼손을 예방하고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 맞이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군 환경위생과를 중심으로 14개 각 읍면에서도 전통시장, 주요관광지, 마을진입로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하루 더 머물고 싶은 생태복원 1번지 고창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고창한밤’ 여행경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2~11월까지 여행을 떠날 여행자들에게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개월 간격으로 여행자를 사전 모집한다. ‘고창한밤’ 사업은 고창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 사업이다. 2024년에는 총 116팀(335명)이 참가하여 약 4,800만원의 지역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지원 규모로 진행되며, 고창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고창을 떠나 살고 있는 출향인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여, 그들이 고창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고창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경비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을 방문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고창한밤’ 여행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의 생활인구 현황 및 확대 방안(고광용․이호경 연구원)’ 주제로 정책·이슈브리핑 제6호(2025년 1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행전안전부에서 3차례 발표한 2023년 6월 부터 2024년 1분기/2분기 고창의 생활인구 현황을 분석했다. 2023년 약 24만명에서 2024년 2분기에 31만명으로 점차 증가한 것으로 보았다. 연구진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생활인구가 높게 나타난 지역의 특성을 관광도시형(단양군)과 산업경제도시형(영암군, 영천군) 등 2가지로 분류했다. 고창은 관광객과 외국인이 많은 유형으로 분석됐다. 고 연구원은 고창의 생활인구 확대 전략으로 ▲지역 전략산업 학과 유치 및 인재 양성 ▲영농형 태양광발전단지 및 RE100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기업 유치 ▲고창 세계유산자원 활용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방소멸대응기금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제안했다. 박생기 원장은 “이번 정책·이슈브리핑은 고창군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군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전!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전!책읽기’는 ‘올해의 다독왕’과 ‘책 읽는 가족’을 선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책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의 다독왕’은 고창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월까지 개인별 대출권수를 기준으로 성인부문과 어린이·청소년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하며, 선정자는 올해 말 개관 예정인 ‘고창황윤석도서관’ 개관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매년 시행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책 읽는 가족’ 2가족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도 가족 구성원 중 2인 이상이 도서관 회원인 가족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1 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도서대출 수, 연체일 수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며 10월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의 다독왕’과 ‘책 읽는 가족’으로 선발된 사람에게는 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