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2025년 원예산업발전 협의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관내 유통 분야 행정, 농협, 농헙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창군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지 유통조직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고창군 통합마케팅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공유했다. 회의는 실질적인 계획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원예산업의 생산·유통 정책 방향과 통합 마케팅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고창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고창군,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생산유통조직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예산업의 생산·유통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관내 생산 품목별 전략 설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고창군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자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창군 특화 품목 중심의 규모화·전문화·차별화된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교섭력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순창군의회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옥천요양원과 노인전문요양원, 로뎀나무 등을 차례로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종석 의장은 이번 위문방문을 통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순창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가 설 연휴 기간동안 정상 운영한다. 동리시네마는 당초 월요일과 화요일이 휴관일이지만, 임시공휴일과 명절을 맞아 연이어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관광객들과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으로는 언론 시사 이후 뜨거운 반응을 남긴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 ‘히트맨2’, ‘극장판 포켓몬스터:뮤와 파동의 용사’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설 연휴 동안의 상영일정과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동리시네마 공식 홈페이지나 고창문화관광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군이 지난 22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직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7건의 공사 및 용역 발주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계약체결방법, 낙찰자 결정방법을 심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위촉위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의를 요청했으며, 특히 전년도에 이어 청렴한 계약 문화 조성이 지속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 계약심의위원회는 지방계약법 제32조 같은법 시행령 제108조, 고창군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감독 대상공사범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됐으며 변호사, 건설기술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군이 지역 대표 청년사업중 하나인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과 ‘청년1번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 해당된다. 사업자등록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가(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또는 업력 5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개인 또는 법인)이다. 다만, 타 지역 거주 청년은 고창군 내에서 사업장을 개소하거나 사업장을 고창군으로 이전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소에는 시제품 개발(제작)을 위한 1년차 창업지원금 1500만원이 지원된다. 이후 제품 시연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거쳐, 2년차 자립을 위한 지원(최대 5000만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년1번가’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대표가 청년(18~45세 이하)이고, 사업참여 구성원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법인이다. 고창군 특산품 또는 농수축산 생산품을을 전시, 판매하는 용도로 사용을 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소속 민간 자문위원회인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의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에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개편 방안이 포함됨에 따라 지난해 김관영 도지사가 제시한 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지정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민선자치 30년이 되는 올해 2025년을 맞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에 대응한 자치제도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위를 출범시켰고, 어제(1월 22일) 인구구조, 경제구조, 교통・통신, 지방재정 측면에서 향후 20년 이상의 변화상을 분석하고 시군통합, 비수도권 거점 대도시 확대,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등 8개 개편 방안을 발표했는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이다. 그동안 전북은 광역시가 없어 주민 생활권이 다른 광주·전남과 호남권으로 묶여 정부 예산 배분, 기관설치 등에서 차별을 받아왔고, 전주와 완주의 생활인구는 평균 96만명, 최대 104만명에 달해 광역시와 비슷한 정도의 지역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특례시 인구 기준인 100만에 못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정치권이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 첫 협치 회의를 가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들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올해 첫 조찬간담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과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9조 2,244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설명하며, 올해는 이를 토대로 새만금국제공항, 이차전지 신산업,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의 월활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언급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북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은 비수도권 연대를 중심으로 국가균형 발전 모멘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의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도와 국회의원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국가예산과 관련해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의 추가 협력 필요성을 언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연휴를 앞둔 23일 신중앙시장을 찾아 각종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홍보에 힘썼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시 각 부서별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소비를 촉진시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부서별로 전주지역 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펼친 뒤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할인판매와 환급행사가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됐으며, 사용 금액의 15%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 달라”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경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지난 22일 성사된 이번 방문에서 군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군․경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방을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선물했다. 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중령)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우리 장병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국토방위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는 군․경의 노고에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라마지 않으며 군산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군 장병과 경찰을 위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관계기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지역 통합방위 및 치안 유지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1)은 완주군에 학교복합시설 설립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윤수봉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문화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돌봄시설 등을 말하는 학교복합시설을 완주군에 설립해야 할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어 우석대학교 김천홍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완주군의 학교복합시설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윤수봉 의원을 좌장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임경진 교육협력과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완주군 서금란 교육정책과장, 이희일 완주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주영 완주군학부모회협의회장, 이건희 완주군녹색어머니회장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개최한 윤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