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12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영산고등학교와 영산중학교 주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슈퍼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시행했다. 영산면청소년지도위원회 이락중 위원장은 “영산면 지도위원회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개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라며, "술·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의 업소를 운영하는 분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시기별 기획공연으로 대학로 우수연극 ‘수상한 집주인’과 신춘음악회‘찔레꽃’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사회보장제도를 이용한 주인집 남자의 횡령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연극 라이어’ 같은 소동극 버전을 업그레이드한 할리우드식 코미디 연극이다. 신춘음악회 ‘찔레꽃’은 전통 음악과 대중가요가 한데 어우러진 공연이다. 소리꾼 장사익과 가수 김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채수정 교수가 출연해 영남국악관현악단 연주로 흥겨운 대중 국악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싱그러운 봄처럼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지역민에게 유쾌한 웃음과 활력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검증된 공연인 만큼 많은 군민이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공연을 즐겼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이달 20일 오후 2시와 7시, 신춘음악회 ‘찔레꽃’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창녕군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2년간 창녕군지회를 이끌던 제12대 김영덕(유어면 이장협의회 회장) 지회장이 이임하고, 영산면 이장협의회 조명구 회장이 제13대 창녕군지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조명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고견을 귀담아들어 창녕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가교 역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 해주신 이장님들의 헌신적인 역할이 오늘날 우리 군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한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회 창녕군지회는 이날 행사에 들어온 쌀 화환 10kg들이 46포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남녀직원 간 당직근무 주기 격차를 해소하고 양성평등의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남녀직원 통합 숙직 근무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당직근무에서는 여자 직원이 휴일인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 근무를, 남자 직원은 평일과 휴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숙직’ 근무를 전담해왔다. 최근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숙직 근무 주기가 짧아져 현행 당직근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불만을 표시하는 남성 공무원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창녕군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당직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성 공무원의 숙직 근무에 대해 찬성 75%(248명), 반대 25%(81명)로 직원 대부분이 여직원의 숙직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녀 통합 당직제를 추진하기 위해 당직실을 새로 이전 설치하고, 이달 1일부터 시범운영으로 여성 공무원들도 숙직 근무를 하고 있다. 창녕군은 남녀 통합 당직 근무제의 시범운영 후 직원들의 의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어린이집 입소 아이를 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을 이번 달부터 지원한다. 대상자는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 부터 5세 내국인 영유아이다. 지원액은 경상남도에서 정하는 입학준비금 수납한도액인 9만5천 원이다. 입학축하금은 부모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어린이집에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집 원복과 체육복, 모자, 가방, 수첩, 이름표 등의 구매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부모님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국공립 여성회관어린이집을 시간제 보육 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사회복지법인 창녕어린이집을 토·일, 공휴일 보육 기관으로 지정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며,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관내 7개 마을, 4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동영상 자서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정 모니터링을 통한 의견제출과 나눔·봉사 등에 참여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봉사활동의 하나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읍면별 어르신의 신청과 추천 과정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창녕읍 도야마을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별 스토리텔링 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자서전을 만들 대상자를 인터뷰한 후, 편집과 제작 과정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담아낼 예정이다. 자서전이 완성되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할 계획이다. 이후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를 통해 가족들에게 공유, 자서전 만들기를 통해 본인의 인생을 품위 있게 되돌아볼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얻도록 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시행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이달 27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실태 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 설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CCTV 설치·관리 기준 의무이행(공동거실·현관 등 필수 설치 장소, 130만 이상 화소, 영상정보 60일 보관 등) ▲영상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목적 외 사용 금지 이행 여부 등이다. 현장점검 중 위반사항 발견 시는 즉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하며, 지속해서 이행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노인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와 불안, 우울증 등의 문제가 있는 고위기 청소년이 신속하게 상담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사업인 ‘마음의 편지’ 활동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사업에서는 고위기 청소년들이 빠르고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상담신청서 QR코드가 포함된 엽서와 포스터를 제작,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계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이를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고위기 청소년들이 이른 시일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에게 심리상담과 자립 지원, 교육, 지역 연계 협력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0일부터 청사 곳곳에 봄꽃을 심고 화사한 봄 단장에 나섰다. 군은 청사 진입도로와 청사 정원에 비올라와 팬지, 금잔화 등 봄꽃 7종 6,000본을 심어 오랜 수목들과 어우러진 산뜻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청사 앞에 덩굴장미꽃을 식재, 군민들과 군청을 찾은 민원인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어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8일,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4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영해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장을 비롯해 입학생 48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입학생의 다짐과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 노인대학은 매월 2회 2시간씩, 오는 12월까지 각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교양강좌와 노래 교실, 현지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녕군 노인대학 노원렬 학장은 “평생 배움의 실천과 품격향상을 위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에 배움을 더해 지역사회발전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지난 1982년 문을 연 창녕군 노인대학은 33기에 걸쳐 총 1,584명의 노인대학생을 배출했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활동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