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위기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를 운영하며 청소년 비행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일탈을 예방하고 위기 청소년의 재비행 방지와 선도를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중독 ▲분노조절 ▲도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과 복지 지원,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65일 운영되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통해 신속한 지원과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정읍시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를 개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회는 취약계층의 권리구제를 목표로, 기초생활보장 사항에 대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계층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심의회에는 사회복지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등을 심의하고 ▲가족관계 해체 인정 및 보장비용 징수 제외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적정성 내역 심의 등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법적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실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를 실시하기 위해 생활보장위원회와 소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더 좋은 정읍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번 심의회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는 지난 22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3명을 새롭게 위촉하며 의료급여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기관으로 위원장인 이학수 시장을 포함해 공무원과 의료계 종사자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위원회는 의료급여 기금 관리·운영, 부당이득금 결손처분, 의료급여 상한일수 초과자에 대한 연장 승인 등 의료급여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173건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제외 14건 등 총 2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안정적으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심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의료급여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수급자들이 정당한 사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보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육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7억 7000만원의 축산분야 FTA피해보전 직불금을 설 연휴 이전까지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산분야 FTA피해보전 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송아지를 대상으로 일부 손실을 보전하는 제도다. 이번 직불금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신청을 받은 뒤 서면과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된 1105개 농가에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농가별 출하 마릿수와 품목별 지원단가로 설정된다. 마리당 한우는 5만 3119원, 육우는 1만 7242원, 송아지는 10만 4450원이 지원된다. 농가당 지급 한도는 개인은 최대 3500만원, 법인은 최대 5000만원으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한우와 육우 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보전 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129개소 종사자 110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며 종사자 처우 개선과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13년 ‘정읍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부터 시 예산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복지수당을 지급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 현금 지급 방식을 정읍사랑상품권 지급으로 변경해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지역사랑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1년 도내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에 가입하고 본인부담금 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수교육비 및 국내연수비 지원 등을 통해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수당 지급과 관련 정책들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동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지정기탁 목표를 117.7% 초과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입증했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도해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일반기탁과 각 시군별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정기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일반기탁 목표금액으로 3억 3000만원을 설정했으나, 현재까지 1억 5000만원으로 45.1%의 모금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시가 자체적으로 설정한 취약계층 지정기탁에서는 목표 금액 6억원을 훨씬 넘어선 7억 500만원을 모금하며 117.7%의 달성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는 시의 성실한 참여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목표 초과 달성은 다양한 기부자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기부자들은 한마음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았으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 문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새해 첫 소통의 장을 열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목표를 공유하고 읍면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와 질의응답 방식을 탈피하고 원탁형 좌석 배치를 도입해 격의 없는 의견 교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태인읍의 ‘동진강 꽃길 따라 가족걷기 행사’ ▲북면의 ‘남고학당 예절학교 프로그램’ 확대 ▲이평면의 ‘감사해효(孝) 꾸러미’ 지원 ▲칠보면의 ‘동부권 행복공작소’ 운영 ▲수성동의 ‘양심화단 조성’ ▲농소동의 ‘추억의 사진전’ 등 총 46개 사업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을 위한 으뜸행정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공감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모든 직원들이 ‘시민중심, 으뜸정읍’ 목표를 위해 동반자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확대 간부회의와 주요사업장 현장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민선 8기의 성과 창출을 위해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신속한 정책 방향 설정과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이학수 시장 주재로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월 정기 인사발령과 연계해 부서장들이 올해 추진할 사업을 철저히 준비·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고회에는 새로 부임한 유호연 부시장이 배석하고 국장, 부서장 및 팀장 전체가 참여해 부서 간 협력과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이 자리를 통해 정읍시는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핵심사업 ▲일반사업 ▲공약사업 등 총 375건의 사업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대상 사업으로는 ▲정읍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샘고을 정다운 상권 활성화 사업 ▲반려동물산업 육성 ▲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기반 조성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 ▲농촌협약사업 ▲연지동 뉴빌리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도민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 군산, 임실 공공하수처리장 3개 지점에서 감시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 익산 공공하수처리장 1개 지점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내 인구 대비 감시율을 약 50%에서 65%로 상향, 전국 평균 감시율(64%)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의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4년 11월 말(47주차), 도내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후, 바이러스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1월 첫째 주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 중인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에서도 유사한 추세를 보였다. 인플루엔자 A형 양성률이 2024년 11월 말 6.7%에서 2025년 1월 첫째 주 66.7%로 약 10배 증가하며, 하수 기반 감시체계가 감염병 유행의 초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와 함께 출향도민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창희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과 곽영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장 등 출향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향후 비전과 주요 사업들이 소개됐으며, 특히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같은 도정의 중점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출향도민과의 교류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도 제시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출향도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연합회 구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출향도민들의 도정 참여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향우회 이임 회장과 사무총장 11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지난 몇 년간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의 발전과 전북 지역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뜻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