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 금정구 부곡4동은 금정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행정복지센터 1층에 ‘이동 치매 상담실’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정구 치매안심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치매 인지 선별 검사 △치매 예방수칙 3·3·3 및 치매 예방 교육 △치매 관련 상담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부터는 동 간호직 주무관이 기초건강 측정 및 건강상담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치매 관련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검사도 받고 건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이후에도 매월 넷째 주 금요일 13:30~16:00에 부곡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0일에 경희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청록회’가 하동군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청록회가 주관하고 한국불교태고종 와룡사(주지 박서일)가 후원하는 이번 한의 의료봉사는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봉사단원 40여명이 하동군민을 대상으로 침, 뜸, 부황, 한약(환, 엑기스) 처방 등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복지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오후 3시까지, 하루 최대 200명까지 현장 접수를 받으며 1인 최대 3회까지 재진료가 가능하다.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먼 곳까지 찾아와 한의 치료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청록회 및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한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록회는 1963년 창립됐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으로 구성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 사전 검사 등 도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를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었다. 정부에서도 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만 시술비용을 지원하던 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했고,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 체외수정 시술 중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하던 사업을 신선·동결배아 20회(4회 추가), 인공수정 5회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부부들도 신청 가능하고, 시술 선택권이 확대돼 시술 횟수 제한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 주어 자녀를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임신 계획단계부터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부부당 15만 원(여성 10만 원, 남성 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모임, 해외여행, 면회 등의 접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연령층·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연구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예방접종 2차 완료군은 미접종군보다 중증화율과 치명률 모두 낮게 나타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진행 예방 효과성이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연령층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HK.3, JN.1)에도 높은 중화항체 생성률을 보여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는 코로나19 백신(XBB 기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우선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으로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을 하며, 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마지막 접종일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할 수 있다. 현재 호흡기 감염병도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의료대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 감염병관리기관, 시·구·군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한 전담병원 실무자와 구·군 실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기관별 코로나19 의료대응 현황 ▲코로나19 확진환자 대응 사례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3가지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시 감염병대응팀장, 북구 보건소장,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 감염관리실 팀장이 각각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확진환자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신종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의료대응 매뉴얼도 소개했다. 또, 강연에 이어, 그간의 감염병 대응에 있었던 기관별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 염포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건강관리실 상시 운영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염포동은 지난해 7월부터 건강관리실을 운영,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 수치 측정과 간이 치매검사, 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관리실 이용자 대부분은 병원 진료를 통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인 자로,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받는다. 현재까지 건강상담 47건, 건강관리 교육 41건을 진행해 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건강관리실을 찾은 기초수급자 A씨(73)는 간이 치매검사로 치매가 의심돼 장기요양등급을 받도록 하고 단기보호센터 이용을 연계했다. A씨는 "행정복지센터 건강관리실에서 치매검사를 통해 치매가 의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금은 단기보호센터에 다니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염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도 건강관리실을 운영, 건강관리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염포동 관계자는 "건강관
[경남도민뉴스] 경남 정신건강데이터포털에 따르면 거제시민들의 우울감 경험률은 2022년 말 기준 경남 18개 시·군 중에 가장 높은 14%로 나타나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도 2022년 지역사회건강통계 기준 31.3%로 경남 32.4%, 전국 33.7%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모두의 관심사지만 혼자서는 지키기 어려운 건강, 2024년 거제시가 ‘시민 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 무거운 마음의 짐 나눠들어요 거제시민을 위한 전문상담지원프로그램 ‘괜찮아YOU’가 지난해 시민 2,341명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회당 50분, 최대 8번 1:1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낮시간에 거제시 보건소 3층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야간상담, 비대면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실제로 상담을 받은 연령대는 2023년 기준 18세 이하 13.5%, 19-43세 25.1%, 35-64세 55.6%, 65세 이상 5.8%로 나타났으며, 조사 결과 상담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6점을 기록해 내담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밖에도 △언어적·정서적·행동적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가족모임, 시설 면회 등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 접종기간을 맞아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엑스비비(XBB)1.5. 단가 백신으로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다. 그동안 1,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92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받을 수 있고, 독감 백신까지 동시에 접종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외 호흡기 감염병까지 유행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설명절 연휴에 대비하기 위해 65세 이상 연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적극적인 접종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성공적으로 코로나 대응을 완수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전선에서 4년간의 사투를 벌인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령군은 2020년 2월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검사·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선별진료소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1,441일간 운영했고 군 인구 약 3배인 69,273명(71,641건)이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의령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의 위상을 굳건히 지킨 지난 4년의 여정이었다. 경남 확진자 수 최저, 백신접종률 최초 90% 달성, 정부 당국의 최고라는 칭찬 세례까지 그야말로 극적인 일들의 연속이었다. 코로나가 성행한 2021년 7월, 의령군은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만 명당 확진자’로 환산하면 ‘3.8명’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확진자 수가 3명대를 유지했다. 또 의령군은 전국에 인구 3만 이하 14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최저'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률은 정부 목표 수치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조기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치매척도 검사 등) △3단계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되며, 인지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와 분소 3개소(웅양·위천·가조분소)에서 예약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등록상 만 75세에 진입한 노인은 집중 검진 대상으로 검사 독려 내용을 담은 문자를 발송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치매 검진을 한 번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우선순위로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한 인지선별검사와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1년에 한 번은 꼭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치매안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