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강서구 명지동 소재 명지아동병원과 사하구 장림동 소재 부산더키즈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동네 의료기관을 통한 경증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부산권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은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대책을 추진해온 성과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현재 4곳(동래, 연제, 기장, 영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부터는 이번에 새로 확충한 2곳(강서, 사하)을 포함,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연제구 아이사랑병원 ▲동래구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영도구 아이서울병원이다. 확충한 두 곳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19일부터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인지저하자에게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는 1차 선별검사 후 치매 진단 미검자들에게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게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중증 상태로의 이환을 감소하기 위함이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고위험군 중 교통이용 및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왕복)하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지저하자의 병원 내 접수, 진료, 검사, 수납, 약국 동행 등 보호자 역할의 동행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단, 서비스 이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합천군이어야 하며 관내 협약병원(삼성합천병원)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합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밀검사를 받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병원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안심 동행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치매 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오는 1월 22일부터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활성화을 위한 '거창韓걸음' 첫 챌린지를 운영한다. '거창韓걸음'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사업으로 작년에는 8,600명이 가입하고, 다양한 연련층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매분기 1회 이상의 챌린지를 진행해 목표 성공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1분기 챌린지는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70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7천보씩 총 42만보 걷기를 도전하고 목표 달성 시 거창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거창군민 스마트폰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 ON)’을 검색해 설치한 후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뇌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력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해 거창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겨울방학기간 예방접종을 통해 HPV에 대한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것을 당부했다. 자궁경부암과 항문암의 90%, 구인두암, 질암, 외음부암의 70%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매년 약 3,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HPV 예방접종으로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을 하는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2024년 HPV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대상자는 12~17세 여성청소년 와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며 HPV 2가(서바릭스) 또는 HPV4가(가다실)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1~2012년생 여성 청소년에게는 희망할 경우 사춘기 성장 발달, 초경 관련 등 상담을 접종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HPV 백신의 최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성 경험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급적 일찍 접종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음건강상담소는 심리적으로 힘든 군민이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정신건강 설문,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운영을 위해 정신전문건강의학과 전문의(새진주정신병원 정경천)를 위촉해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산청군은 가정, 직장,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파악 및 정신건강상태를 전문적으로 심층 상담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올 한 해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올해도 독거노인, 암 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계절별(폭염, 한파 등)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 해 4,396회 방문 관리해 292가구를 신규 발굴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군은 5년 미만 암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주치의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굴 대상자 기초조사를 통해 필요한 방문 건강관리, 자원 연계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경남지역암센터 연계를 통해 전문의료진 방문진료, 원격협진을 시행해 의료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혈당계 대여,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형평성을 제고하고, 예방 교육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거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건강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군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관내 축산물영업장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관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이력번호 표시사항 위반, 무허가· 무신고 제조·판매,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영업장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79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25명이 늘었다. 이는 지난해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위탁해 시행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 구군 보건소에서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사업비 총액이 늘었고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도 확대된 것이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1년 이상 울산시에 주민 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이다. 대상자에게는 1회의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단,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 및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상포진 발병률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2년간 총 2,530명이 혜택을 받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건강보험 가입 외국인 및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감염병 등을 예방함으로써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금액은 연간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본인부담금 100% 또는 병의원 청구 진료비 전액으로 지원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검사 및 진료비 등이다. 지원 절차는 이용자가 참여의료기관에 신청서 제출 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보건소로 비용 청구서를 제출하면 보건소는 의료기관으로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군내 병‧의원으로 이용자가 편리한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내국인의 배려로 더불어 건강한 함안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타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 정신보건 담당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12월 29일 동방신통부부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방신통부부한의원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협약에 따라 거제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이 가정 내에서 의료, 간호, 돌봄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동방신통부부한의원(원장 방호열)은“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방문의료서비스는 동방신통부부한의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