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 남지읍은 복지와 건강을 함께 전하는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인 ‘오복드림상담실’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취약계층 가정이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서비스와 복지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별 건강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필요할 때는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또한 관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등 분기별로 건강교육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환 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촘촘한 보살핌으로 누구나 행복한 남지읍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22일 약물 오‧남용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매일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 복용시간을 잊어버리거나, 약을 또 복용하는 경우 등으로 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조제약 하루 분을 나누어 꽂을 수 있는 일주일 단위 달력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또는‘노인맞춤돌 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물 오‧남용 취약 독거노인 가구로 만성질환을 가진 2,000명이다. 상반기에는 우선 1,000가구를 지원 한 후 사업의 효과성 및 대상자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독거노인 노인복지서비스 사업과 연계해서 진행되며, 약 달력 배부에만 그치지 않고 응급관리요원 및 생활지원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복용관리를 도와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으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투약관리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년 만 60~64세 이하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저작기능 개선과 구강건강권 회복 등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포함),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 5000원이하, 지역 6만 750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60~64세 이하 주민이다. 1인당 최대 2개까지의 비급여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 및 만성질환자), 저소득위기가구 가구원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 이내 등 지원대상별로 차등 지원한다. 시술비용이 지원 금액보다 낮은 경우 시술기관 청구금액을 적용하며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식립은 지원이 불과하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희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의료버스 운영' 사무를 수탁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타고 전문 의료진이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부산의 급격한 의료비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문 검진과 상담 등을 제공한다. 수탁 기관의 주요 사무는 ▲의료버스 이용 의료취약계층 방문 의료서비스 지원 ▲만성질환 관리 등 유관기관 연계 및 후속관리 ▲의료버스 홍보사업 등이며, 위탁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현재 운영 중인 의료버스 5대를 개별로 위탁한다. 응모자격은 시 소재 보건의료기관 또는 보건의료 관련 비영리단체며,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다. 공모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시 보건위생과(의료지원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탁 의료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강서구 명지동 소재 명지아동병원과 사하구 장림동 소재 부산더키즈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동네 의료기관을 통한 경증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부산권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은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대책을 추진해온 성과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현재 4곳(동래, 연제, 기장, 영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부터는 이번에 새로 확충한 2곳(강서, 사하)을 포함,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연제구 아이사랑병원 ▲동래구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영도구 아이서울병원이다. 확충한 두 곳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19일부터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인지저하자에게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는 1차 선별검사 후 치매 진단 미검자들에게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게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중증 상태로의 이환을 감소하기 위함이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고위험군 중 교통이용 및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왕복)하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지저하자의 병원 내 접수, 진료, 검사, 수납, 약국 동행 등 보호자 역할의 동행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단, 서비스 이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합천군이어야 하며 관내 협약병원(삼성합천병원)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합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밀검사를 받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병원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안심 동행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치매 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오는 1월 22일부터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활성화을 위한 '거창韓걸음' 첫 챌린지를 운영한다. '거창韓걸음'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사업으로 작년에는 8,600명이 가입하고, 다양한 연련층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매분기 1회 이상의 챌린지를 진행해 목표 성공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1분기 챌린지는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70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7천보씩 총 42만보 걷기를 도전하고 목표 달성 시 거창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거창군민 스마트폰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 ON)’을 검색해 설치한 후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뇌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력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해 거창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겨울방학기간 예방접종을 통해 HPV에 대한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것을 당부했다. 자궁경부암과 항문암의 90%, 구인두암, 질암, 외음부암의 70%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매년 약 3,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HPV 예방접종으로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을 하는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2024년 HPV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대상자는 12~17세 여성청소년 와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며 HPV 2가(서바릭스) 또는 HPV4가(가다실)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1~2012년생 여성 청소년에게는 희망할 경우 사춘기 성장 발달, 초경 관련 등 상담을 접종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HPV 백신의 최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성 경험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급적 일찍 접종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음건강상담소는 심리적으로 힘든 군민이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정신건강 설문,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운영을 위해 정신전문건강의학과 전문의(새진주정신병원 정경천)를 위촉해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산청군은 가정, 직장,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파악 및 정신건강상태를 전문적으로 심층 상담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올 한 해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올해도 독거노인, 암 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계절별(폭염, 한파 등)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 해 4,396회 방문 관리해 292가구를 신규 발굴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군은 5년 미만 암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주치의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굴 대상자 기초조사를 통해 필요한 방문 건강관리, 자원 연계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경남지역암센터 연계를 통해 전문의료진 방문진료, 원격협진을 시행해 의료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혈당계 대여,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형평성을 제고하고, 예방 교육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거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건강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군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