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장성군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프란치스꼬의 집, 상록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심민섭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작은 보탬이지만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성군이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민생 지원과 안전 강화, 의료공백 해소, 각종 재해‧재난상황 신속 대응에 중점을 둔 조치다. 군은 연휴기간 △재난재해 △보건진료 △생활민원 △물가안정 △읍면 종합대책 등 7개 대책반에 118명을 편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재난재해대책반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 구축으로 재난‧재해 발생에 대처한다. 보건진료대책반은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가 순환 진료하는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배너를 확인하면 된다.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전라남도 콜센터에 연락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생활민원대책반은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상황 등 군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수거는 26일, 29일 이틀간 휴무일을 가지며 자세한 일정은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상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화순군은 도로 분야 국가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국토교통부(안)에 도암-춘양 4차로(L=2.8km) 신설 사업, 1,509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됐다고 24일 밝혔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와 국지도를 신설하거나 확장·개량하는 국가계획이다. 전남도와 협의하여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벌이는 등 적극 대응한 결과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도암-춘양을 잇는 간선 도로망을 확충하는 것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는 나주 금천 - 화순 도암(L=12.8km) 4차로 신설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2,855억 원 규모로 반영돼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SOC 구축 대도약의 중장기 국가계획이 확정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과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화순군은 24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복규 군수, 이호범 부군수, 김승오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공무원과 화순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참여해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청탁금지법 준수 ▲행동강령 준수 ▲음주운전 금지 ▲직무관련자와의 만남 자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비위행위 발생 및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구복규 군수는 캠페인 이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일부 공무원이 공무원 본분을 망각하고 행동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라며, “진행 중인 무기한 암행감찰에서 비위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신안군은 오는 2월 12일부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잇는 항로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여객선으로 대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항로는 압해 송공항에서 출발해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대기점을 경유해 증도 병풍도를 1일 왕복 4회 운행하는 항로로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불편은 주민뿐만 아니라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신안군은 대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불편 개선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 향상 ▲신안군의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공익의 서비스를 위해 항로를 인수했다. 뿐만 아니라 여객선 공영제 취항과 함께 육상의 대중교통도 달라진다. 병풍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12사도 방문, 맨드라미 축제 기간 등 관광객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게 육상에서는 대중교통(버스) 운항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미 신안군은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 잡아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됐다”라고 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영유아기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어린이 건강교육실'을 운영했다고 24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4일과 1월 22일, 지역 어린이집 원아 31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음식을 골고루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및 칫솔질 방법 ▶흡연의 위험성 ▶음주의 해로움 등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놀이형 활동을 도입해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교육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춘 교구 활용 교육, 스토리텔링 방식,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효과적인 건강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은 1회당 영유아 15명 내외로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 문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지난 20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를 보고하고,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수립된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년 - 2026년)의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의 행복을 구현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심의위원회에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광양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감동도시 광양"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전략 4개 분야, 추진과제 11개, 세부과제 27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계획서 변경 △감염병 위기 시 보건소 업무조정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허정량 보건소장은 “올해 추진전략별 T/F팀을 구성하고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개선이 필요한 점은 반영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2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상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상공회의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살리고! 지역경제 살리고! ▲회식은 광양에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하는 소비로 사르르 녹여요 ▲지금 우리 동네를 살리는 소비로 힘을 주세요 ▲힘내라 소상공인! 힘내라 광양경제! 등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금 우리 동네를 살리는 소비가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어려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를 소비촉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광양사랑상품권 결제 시 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돼 사업이 완료된 봉강면 석사2지구 외 2개 지구의 면적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한 조정금 결정을 위해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석사2, 조령2, 율천지구의 사업완료로 면적증감이 발생된 163필지에 대해 지구별 2곳의 감정평가 기관이 평가한 조정금을 심의 의결했다. 광양시는 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해 6개월 이내에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한편, 토지소유자는 조정금 징수금액이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이면 6개월 이내 3회,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이면 1년 이내 4회까지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분할납부 제도를 활용해 납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은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의 상호 간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로 산정된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조정금이 부과되거나 지급되는 토지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 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관행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명절 선물은 마음만으로 충분하다’라는 메시지를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에 따른 명절 선물 규정에 대한 안내를 통해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이해충돌방지법에 명시된 갑질 금지 조항을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또한 이날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정 시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청렴이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