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며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해금, 색소폰연주, 공군군악대 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중 애국가 제창 시에는 청각장애인의 수어 통역을 위해 사회복지직공무원과 복지시설종사자 20여 명이 직접 수어를 시연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 미스트롯3 초청 가수 채수현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치킨, 감자튀김, 핑거푸드, 팝콘 등 먹거리 부스와, 포토존,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다트. 미니 농구 체험,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가족센터(센터장 여성가족과 강남숙)는 최현일 봉사단(이사장 최종목)이 지난 13일 옥봉동의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최현일 봉사단의 집수리 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4월부터 5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최현일 봉사단은 이번 달에 집수리를 실시한 결혼이민여성가정 1가구를 비롯해 올해 총 2가구를 대상으로 옥상방수, 전기·조명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집수리를 실시해 다문화가정에 깨끗한 집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목 이사장은 “깨끗해진 집과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나서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최현일 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건축전문가인 최종목 이사장을 포함한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민간봉사 단체로서 2011년 3월경부터 150여 명의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 5~6세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5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춘진 aT 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로컬푸드 활용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실천 ▲진주시 농수산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K-농산물 수출 등 농식품분야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aT와의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저탄소 식생활 확산은 물론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인 진주시와의 이번 협약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수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은 지역의 소중한 자료와 시민들의 삶과 애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문화자산으로 확보·기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한 기록화사업은 진주시의 유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진주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의 문화인물은 진주여고 설립, 형평운동 후원 등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 허만정, 서예가 정명수, 진주검무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예능보유자 김수악, 시인 이경순, 작곡가 박은회 등 5인이며, 마을은 진주시의 종교와 정신문화의 중심지인 중앙동(옥봉동)과 과거 소촌역, 남문산역 등 동서교통의 관문이었던 문산읍이 사업 대상이다. 문화인물 기록은 인물의 생애사, 작품, 친필자료, 영상, 사진 등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마을 기록은 마을이 품고 있는 역사와 주민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4회째 추진하고 있는 기록화사업을 통해 진주의 근현대사를 정립하고 문화콘텐츠 소재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시민과의 벽을 허물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채널인 ‘시민과의 데이트’와 ‘시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하여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시민과의 데이트는 월 1회, 시장과 시민이 자유로운 대화방식의 만남을 통해 시정현안 및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책을 모색하는 소통창구이다. 시민소통위원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명의 시민소통위원과 공개모집한 5개 분과 회원 100명으로 구성돼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 생활밀착형 문제를 제시할 수 있는 소통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 시민과의 데이트 – 조규일 시장,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과의 데이트는 2018년 7월에 시작해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조규일 시장이 직접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만나 불편사항, 여론, 지역이슈, 시정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부서 검토가 필요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결과 통보 후 관리한다. 시민과의 데이트를 통해 조규일 시장은 지금까지 여고생, 청년, 지역 원로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3일 진주성 내 창렬사에서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야외공연장에서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를 가졌다. 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나라를 위해 순절하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으로, 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졌다. 올해는 대통령의 화환 근정으로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추모행사는 ‘진주대첩 영웅들과 남명 마당극’ 공연과 ‘진주대첩을 눈앞에 그리다 VR 역사체험’, ‘진주성을 지켜라 보드게임’ 부스를 운영하여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공모로 선정된 ‘2024년 구슬모음어린이집’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주성을 지켜라’와 연계하여 김시민 장군 키링 만들기, 아이들이 그린 진주대첩 대형그림 퍼즐 맞추기, 퍼즐 앞에서 가족사진 찍어주기를 진행하여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창렬사 제향에 국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5일 문산읍 두산리에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도․시의원,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11개 시범학교 교장․영양교사,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문산읍 두산리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남측 부지에 착공, 2024년 1월 준공했다. 부지면적 9091㎡, 건축물 연면적 2942㎡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2145㎡)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동(797㎡)으로 건립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먹거리의 선순환’이 가능해져 지역농가와 식품업체의 소득증대 등 상생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채주스, 혼합음료, 환, 절임류, 반찬 등을 직접 가공·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교육․체험 등을 통한 농산물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5일 진주성 중영에서 초고령사회 대응과 노인대학 활성화를 위한 ‘노인대학 학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부설 진주노인대학, 상평노인대학, 동락노인대학, 문산노인대학 4개소와 일반노인대학인 진주시민노인대학, 은빛평생교육원, 진주YWCA노인대학 3개소 학장이 참석했다. 시는 고령자의 대표적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노인대학의 운영을 위해 1억 4300만 원 예산을 투입하여 노년기 어르신들의 배움과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노인대학은 취미, 교양,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작년에 복원된 진주성 중영에서 개최됐으며 문화해설사로부터 진주성의 역사와 중영 복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역사문화도시인 진주의 위상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대학 활성화 방안과 진주의 주요 관광지 및 체험장을 활용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철도문화공원 현장 답사 후 노인대학 현장학습지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노인대학 학장들은 한결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능력개발관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5일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및 취, 창업준비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중소기업 경리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전산회계 1, 2급,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자격증 과정을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하며 교육 수료 후 회계사무원, 경리사무원 등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 중심의 훈련 과정이다. 교육생 20명은 자격증 취득 및 현장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200시간에 걸쳐 배우게 된다. 한편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중소기업 경리회계사무원’양성 과정을 비롯하여 ‘온라인크래프트 창업 과정’‘청소, 정리수납 양성 과정’, ‘간호조무사 현장실무’ 등 4개 과정에 8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이 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갖추어 변화하는 취업 현장에서 취업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및 알선으로 교육생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4라운드 FC충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 – 0으로 승리했다. 7일간 3경기를 치러야 하는 힘든 일정의 첫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원정 경기지만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를 풀어갔다. 조직적인 패스 연결을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하여 골을 노렸고, 전반 13분 상대의 공격을 끊어낸 공용훈의 절묘한 전진 패스를 받아 김민우가 단독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튀어나온 볼이 권기표에게 재차 연결되며 강력한 슛을 시도했고 이 볼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들어가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리드를 잡은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상대를 몰아쳤으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전반을 1 – 0 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강력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고, 빠른 역습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32분경 박재우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김태우에게 로빙 패스를 했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김민우에게 정확한 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