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제9회 비토섬 별주부전 축제의 안전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차량 통제 및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2일은 13시부터 21시까지, 13일은 08시부터 17시까지 낙지포항으로 진입하는 진입로 두 곳(새남쪽나라횟집, 한일횟집)에 대해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또한, 비토삼거리에서 낙지포항까지는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차량과 글램핑장, 식당 해양낚시공원 등의 이용객은 해안도로로 운행해야 한다. 제9회 비토섬 별주부전 축제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인 비토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개한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토섬의 전설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OX 별주부 퀴즈, 별주부전 연극, 토끼간을 찾아라 용궁길 보물찾기, 제2회 비토섬별주부전 가요제 등 별주부전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용왕제, 터밟기, 사물놀이, 판소리 수궁가 발표회, 청소년페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놀이동산 체험을 통해 긍정적 상호작용을 배우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체험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게 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통해 바람직한 소통과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행복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의 주력 제품인 ‘담디오리지널’이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인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대담 15’로 경상남도 전통 으뜸 주로 선발된데 이어 올해도 ‘담디오리지널’로 국내 최고의 술을 가리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담디오리지널’은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218개 업체에서 출품한 1061개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우리술 약청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지역 전통주의 명성을 높였다.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의 출품작 ‘담디오리지널’은 대나무 수액 본연의 맛과 향을 잘살려 낸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로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태욱 대표는 “전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으로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 그리고, 무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에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사천해경 김정우 수사과장은 “최근 인터넷, SNS 등을 통한 마약류 구매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양귀비 불법 경작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 될 경우 사천해양경찰서나 파출소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8일 경찰관 5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 대상자는 하동파출소 이영신(경위→경감), 경비구조과 고한울(경사→경위), P-63정 이정남, 해양안전과 이창열, 기획운영과 김지원(순경→경장)으로 총 5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승진 대상자인 김지원 경장은 “사천서 개서 이후 첫 시험 승진자로 계급장을 달게 되어 더욱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찰관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승진을 계기로 더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신수도가 지난해 5월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첫 봄을 맞이한 가운데 섬을 방문하는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신수도는 섬 전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리아스식 해식애, 몽돌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모세의 기적’ 추섬 휴양지, 오토 캠핑장 등 힐링섬으로 대표된다. 그리고, 삼천포항 선착장(사천시 유람선길 130)에서 배로 10분여 거리로 서부경남 최상의 접근성이 큰 장점이다. 또한, 4면의 바다 조망으로 펼쳐진 약 8km 구간의 섬 탐방로는 3시간 정도면 일주가 충분하고, 가까이 사량도와 수우도 등 올망졸망한 섬과 맑은 날에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신수항 관문을 아름다운 광장과 공원으로 새단장하는 등 지난 3년간의 정비공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일자리 확대와 신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도서 내 노인 30여 명을 투입, 섬 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탐방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신수도 차도선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내용 연수가 지나고 활용 빈도가 적어진 구조물품을 선별해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수상오토바이 등 2종 4점을 무상양여 했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양여 물품을 인명구조, 해상순찰, 수중정화활동, 교육·훈련 등 활용하여 구조업무 역량 강화 및 대민활동 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활용빈도가 적어진 구조물품을 매각하는 대신 실질적 필요기관에 무상양여를 하여 인명사고 예방 등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해경은 2024년도에 활용 빈도가 적어진 구조 및 전산 물품 3종 43점을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하여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김기항 전 재부삼천포향우회장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2024년 제10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사천시 사등동 출신인 김 회장은 부산 강서구에서 조선기자개·특수선박 부품을 제조하는 거흥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1992년 설립된 회사이다. 특히, 재부삼천포 향우회장과 재부삼천포공업고등학교 동문회장을 역임해 오며 출향인들의 화합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고향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 회장은 “사천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 서포초등학교는 사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한국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정책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의 2024년 다문화 정책학교에 선정되면서 운영하게 된 것으로 4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서포면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한국어를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베트남 출신 등 다문화가정 학부모 25명이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반으로 운영된다. 학습 내용은 한국어 기초,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필독서 읽기와 글쓰기, 일상회화, 문법 등이다. 이번 정책학교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안정적 다문화 교육 정착은 물론 다문화가정 구성원간의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학습을 위한 한국어 활용 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곽정란 면장은 “다문화 가정의 빠른 한국 정착을 위해 교육과 행정이 상호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다문화 정책학교를 통해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천을 푸르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산림조합장, 임업인 후계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사남면 방지리에 위치한 초전공원 완충녹지에 자작나무 500본을 식재했다.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종이처럼 하얗게 벗겨지고 얇아서 이것으로 명함도 만들고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글귀를 쓰는 낭만적인 나무다.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해서 조각재로 많이 쓰이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전문화된 숲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학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42억 원의 예산으로 33ha 규모의 조림사업과 1,682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쾌적한 자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