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년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 위생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의무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생교육 대행 기관인 (사)축산기업중앙회 밀양분소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이해, 축산물 위생관리 정책 방향 등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양질의 교육을 시행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축산물 도축·유통·판매 전 과정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믿고 먹는 축산물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한 2024년 현충 시설 기념관 활성화 공모사업에‘끝나지 않은 임무’가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끝나지 않은 임무: 미래를 지키는 독립운동가’는 사용 후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가져오면 독립운동 체험 키트를 주고, 수거된 뚜껑은 업사이클링 제품(튜브 짜개)을 만들어 추첨해 나눠주는 사업으로 오는 6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최영태 공단 이사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 시행은 시민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밀양 근대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에 개관한 의열체험관은 최근 주말마다 약 3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역사 체험 시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과 15일에 밀양시 상동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해 노후 전선을 교체하는 등 만능 수리공 활동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공단 봉사단은 이틀에 걸쳐 상동면 기초수급자 세대 2곳을 방문해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전선과 분전함을 교체하고 전등 설치, 전기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활동에 필요한 자재(20만원 상당)는 지역 내 제일전기상사(대표 김호진)에서 후원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재능기부를 받은 K씨는“집안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안전을 챙기는 직원들의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태 이사장은“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봉사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도 공단의 역할이다”라며“앞으로도 만능수리공 활동을 포함한 봉사 활동을 계속해 신뢰받은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만능 수리공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단이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5년째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익중 민간위원장은“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산내면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늘 힘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2015년 9월 구성돼 현재 18명의 위원이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부북면은 14일 내이동 해천상상루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북면 이장단 21명은 회의실에서 하던 기존 회의를 벗어나 작년 11월에 개관한 해천상상루를 견학했다. 장경재 부북면 이장협의회장은“밀양다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조성돼 손주와 꼭 오고 싶다”며“주민들에게 영남루, 관아, 해천, 전통시장 등의 관광코스를 추천하는 등 부북면의 모든 이장이 밀양 홍보 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정 부북면장은“이장님들과 함께 해천상상루를 둘러보며 밀양 발전을 논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영농 현장, 취약 개발지, 밀양 명소 등에서 현장 회의를 개최하며 이장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소통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형 아이키움배움터가 일년내내 성황이다.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아이키움배움터는 지난해부터 방학 기간까지 운영을 확대하는 등 밀양의 대표적인 아동 교육·돌봄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전체 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주말 특성화 프로그램 개설, 서비스 대상자 확대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공기관 등 16곳에서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인원 1013명이 참여했으며, 긴 방학 동안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완화와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체험 공간 역할을 했다. 3월 초에 본격 시작된 아이키움배움터 상반기 프로그램은 거점 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외 공공시설, 읍·면 배움터 등에서 총 6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과 교육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어 지역 아이들과 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점핑 음악줄넘기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 △한눈에 보는 세계사 △나의 굿즈 브랜드 런칭 △과학실험 놀이터 △창의력 향상 큐브 교실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13일 밀양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해피스쿨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실 및 센터사업 안내, 인권 교육 수강 순으로 진행됐다. 해피스쿨 한국어교실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결혼이민자 A씨는“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기쁘고,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국적을 꼭 취득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창희 가족센터장은“해피스쿨 한국어교실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13일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경남여성가족재단, 경찰서, 소방서, 성가족상담소, 시민참여단 안전분과, 밀양시 자율방범대에서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 증진 이슈와 안전 분야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해 1월 여성안전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과거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여성안전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제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우리시의 특성이 잘 반영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발굴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청도면은 깨끗한 청도 만들기의 일환으로 13일 청도천 둘레길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청도면 12개 마을 이장 및 새마을남녀지도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청도천 둘레길 주변에 쌓인 생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단체별로 청소 책임 구간을 나눠 청도천 둘레길을 중심으로 총 1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시민 대청소의 날’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박화선 면장은“깨끗한 청도면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쓰레기 불법 소각 및 투기 근절, 내 가게·내 집 앞 쓸기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초동면은 13일 경북 청도군 한재를 방문해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봄철을 맞이해 미나리로 유명한 청도군의 한재 지역에서 한재미나리 재배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명소를 살펴보면서 초동면 관광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박희경 이장협의회장은“한재 지역은 오래전부터 좋은 미나리로 유명하고 지금까지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해 생산되는 미나리의 절반을 사간다고 한다. 초동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서 찾는 농산물로 특화시켜 많은 분들이 사갈 수 있도록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연주 면장은“현장에는 많은 분들이 미나리를 드시고 구입도 하면서 주변 지역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초동면도 농산물과 관광을 접목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명소가 될 수 있도록 초동면 이장협의회와 협의하며 면정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