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의한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7년 2월부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별지3호) 및 이행계획서(별지5호)를 접수하는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영업자는 기한 내 미신고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건강원 등)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오는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양산시청 위생과 및 웅상출장소 허가과(영업장 소재지 관할 부서)에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현장조사를 통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신고확인증(별지4호)이 발급된다. 이에 따라 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의 매체를 통해 신고 기간을 안내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으며 이번 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개 식용 식품위생업소로 확인된 업소의 전·폐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방안이 나오는 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최근 위법·부당한 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 안전요원 1명을 오는 8일부터 물금읍에 우선 배치한다고 밝혔다. 안전요원은 경찰관, 소방관 출신 퇴직공무원 등 안전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선 채용 배치해 잇따른 집단민원, 반복민원, 폭언·폭행 등이 있는 민원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요원은 물금읍 시행 결과 민원실 근무환경 안전도 향상 및 민원담당 공무원의 만족도가 증가할 경우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요원뿐만 아니라 민원창구 안전유리막 설치, 녹음전화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비상벨 155개, CCTV 62대, 웨어러블 캠 등을 비치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휴대용 보호장비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원실 안전요원을 배치함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최일선의 공무원뿐만 아니라 또 다른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창동 꽃들의 향연 봄누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을 주제로 서창동 신명동로 벚나무길 아래에서 열리며 마을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 서창동 출신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양지원과 함께하는 축제이다. 또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된다. 서창동 주민자치회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이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봄누리축제 당일에는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 명동2차화성파크드림아파트에서 기장생아구찜까지 신명동로 일부구간이 13일 0시부터 24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서창동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와 함께 차량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주시길 권장한다”며 “차량 이용시에는 웅상중앙병원 외부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해달라”고 안내했다.
[경남도민뉴스] 나동연 양산시장이 사전투표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며 시민들의 빠짐없는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나 시장은 부인 정희자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1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투표 후엔 함께 한 언론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투표는 현대 민주주의에서 자신의 의견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린다”며 “앞으로 4년의 미래가 걸린 이번 총선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를 빠짐없이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22대 총선은 5~6일 이틀간의 사전투표에 이어 오는 10일 선거일투표가 전국에서 진행된다. 양산에서는 각 읍면동별로 1곳씩 모두 13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10일 선거일투표소는 모두 89곳에 설치된다. 투표는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 첨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등. 모바일신분증도 가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경남도민뉴스] 1388청소년지원단 양산청년회의소(최종완 회장)는 지난 4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굳건하게 성장해 가는 청소년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청년회의소는 2008년부터 매년 위기청소년에게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고 있으며,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산청년회의소 최종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은 주변 어른들이 먼저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금이희망의 징검다리가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산시는 사회적 환경과 가정의 어려움으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행복한 성장 환경구성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위기청소년에게 지원이 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4년도 제1회 양산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기부심사위원회는 양산시 및 시 출자·출연 법인·단체에 사용용도와 목적을 지정해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기부금품에 대한 심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양산시립도서관, 장학재단, 복지재단에 지정기탁 신청된 27건 125백만원에 대해 심의를 거쳐 가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확산되어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기탁된 기부금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이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관내 배출시설 설치 신규사업장 중 설비 가동개시를 신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환경분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 컨설팅 실시는 기존 환경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시 인허가와 다른 시설 설치 법령 미준수 등으로 고발 및 행정처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업체 관계자의 관련 법령 미숙지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사전차단하기 위함이다. 그린 플랜트 환경 조성을 위한 멘토링은 신규 사업장을 현장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그와 연결된 후드, 덕트, 송풍기 등의 허가사항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적정 가동 위해 주요 환경관계 법령 사항과 운영을 위한 준수사항에 대해 각 업종별, 각 배출시설별 특성에 따른 단속 및 인허가 공무원이 한조가 되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양산시에서 자체 제작한 대기환경보전법 관련 대기배출(방지)시설 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및 위반·처분사항 안내가 포함된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직접 배부하여 기업체 관계자가 자체 점검을 통한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사업장 운영 시 애로사항이 발생될 시에는 즉각적 담당 멘토에게 연락 하여 문의할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주남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청춘동행 협동조합에서 마을카페 ‘소곤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남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은 2020년 공모 당선, 추진되어 주남동 939번지에 ‘소곤재’거점공간을 조성했고, 이에 발맞춰 주남마을 주민들은 ‘청춘동행 협동조합’을 구성해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등을 이수하며 마을카페 운영을 준비해 왔다. 청춘동행 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주남마을 벚꽃축제 시기에 ‘소곤재’를 오픈함으로써 커피 판매와 더불어 어린이 대상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이끄는 등 주남마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일조했다. 이후 청춘동행 협동조합은 ‘소곤재’ 운영을 통해 마을에 특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방문객들에게 주남마을만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카페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어린이 및 다양한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를 상시적으로 개설함으로써 ‘소곤재’가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주남마을 벚꽃축제 성공적 개최에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2024년 시민상담대학을 개강했다. 시민상담대학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청소년을 만나는 어른의 역할모델을 제시해 청소년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해마다 운영해오고 있다. 2024년 시민상담대학은 지난 3일 개강해 4월 2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7회에 걸쳐 새로운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윤지영 작가가 '엄마의 말 연습'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오뚝이샘으로 알려진 윤지영 작가는 SNS 활동으로도 대중과 활발하게 호흡하고 있으며, 이번 강의에서 신간의 내용을 새롭게 담은 현실육아 내용 및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는 7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호응과 상호작용으로 집중된 열기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현장 전문가들을 초빙해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접근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민상담대학을 마련했다”며 “함께 아이를 잘 키워보겠다는 마음으로 양산시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2024년 4월 2일자로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했다는 '영산전천왕문양중창겸단확기문(靈山殿天王門兩重創兼丹雘記文), 1716년'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됐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면서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통도사 천왕문은 앞서 1985년 11월 14일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지정 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됐다가, 이번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지정으로 인해 2024년 4월 4일자로 도 유형문화재는 지정해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양산시의 보물이 총 33개로 늘어났다”며 “양산시의 역사적, 문화유산적 가치도 함께 증대될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