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금천구는 학교 체육시설(체육관, 운동장) 개방 활성화를 위해 ‘스쿨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쿨매니저 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해당 학교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스쿨매니저’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스쿨매니저는 학교시설 예약자 확인 및 외부인 출입 통제, 이용자 불법 활동 감시,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을 맡게 된다. 인력 채용 및 이용자 배상보험 비용 등 사업비는 금천구와 서울시교육청이 5대5로 분담할 예정이다. 구는 스쿨매니저 파견‧운영, 시설 보험 가입을, 서울시교육청은 개방학교에 인센티브 2,000만 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학교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돼 왔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보안과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로 적극적으로 개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학교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개방 시설을 확대해 체
[경남도민뉴스] 서울 강북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
[경남도민뉴스] 중랑구가 17일 오전 8시 30분,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를 연다. 걷기대회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역 내 단체들의 합심으로 마련됐다. 중랑구체육회와 중랑구교구협의회(기독교), 중랑구사암연합회(불교), 천주교서울중랑제7지구(천주교)가 공동 주최하며 대회를 위해 우리은행과 동서울농협이 후원했다. 걷기대회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일원 중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걷고 싶은 길’로 꼽히는 중랑천 장미길 일대 3.5km를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는 거주지나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출발 지점인 중화체육공원으로 8시 30분까지 집결하면 된다. 출발 전에는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는 스포츠 퍼포먼스와 치어리딩 등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코스 완주자 대상 경품추첨과 참여자 대상 기념품 선착순 제공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중랑구체육회와 지역 종교단체에서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
[경남도민뉴스]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 9일 경희아소한의원과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희아소한의원은 관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조현구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료지원으로 복지서비스의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소 경희아소한의원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해나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수급자여도 의료급여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이 아닌 경우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은평구 대조동은 평생학습 기반 마련을 위한 ‘대조 삼삼오오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조 삼삼오오대학’은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몸과 마음치유 호흡명상 ▲전통민화 실기(오전/오후) ▲K-댄스(초등학생 고학년/고등학생) 등 총 5개 반으로 내달부터 개강한다. ‘대조 삼삼오오대학’은 은평 1동-1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시행을 위해 대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9월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과 협약을 맺어 주민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수강 신청은 프로그램별 정원 마감 시까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대조동 주민센터 복지행정팀에 방문 또는 유선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은평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11개 분야 229명(기후환경 약자 지원 골목환경 정비사업, 디지털 약자 지원 사업, 전통시장 주정차 안내,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등)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8개 분야 99명(사무실 환경정비, 사무업무보조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개 분야 14명(불광천, 구파발천 환경정비 등)으로 총 23개 분야 342명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동거인 포함한 세대원 재산이 4억 9천9백만 원 이하인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서울 동행일자리와 공공사회적 일자리의 경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지역공동체 일자리 경우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구민은 지원할 수 있다. 고려 요소별 가중치 합산 고득점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과 월차수당, 교통간식비 등이
[경남도민뉴스] 서울 은평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2019년, 2021년, 2022년, 2023년 이어 올해까지 최고 등급(SA)을 총 5회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하며 평가했다. 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총 5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은평구는 100점 만점 중 83점 이상을 받으며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은평구를 포함해 총 81곳이다. 은평구는 ▲신경제·교통 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모두를 포용하는 은평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이라는 5대 분야에 공약으로 7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b
[경남도민뉴스] 관악구가 도심과 가까운 관악산도시자연공원에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벗어나 마음껏 자연을 즐기고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장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관악산 치유의 숲에서 구민들이 힐링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시설은 ▲치유센터 ▲활력쉼터 ▲명상쉼터 등이 있다. ‘치유센터’ 내에는 맥박수계가 있어 자율신경계(HRV) 검사로 건강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 숲길 걷기 후 센터 내 마련된 족욕기로 피로회복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활력쉼터’에서는 숲체조, ‘명상쉼터’에서는 음악명상 등 주변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을 위한 ‘힐링숲’ ▲직장인을 위한 ‘꿀잠숲’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치유숲’ ▲청소년을 위한 ‘활기찬 주니어 힐링숲’ ▲가족 방문객을 위한 ‘놀이치유숲’ ▲1인 방문객을 위한 ‘HOLO(비대면 프로그램, 오직 나만의 치유)’ 등이 있다.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동시
[경남도민뉴스] 외로움이 만연한 시대이다. 통계개발원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집안일을 부탁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없어 스스로 고립됐다고 생각하는 가구의 비율이 33%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서는 한국 성인 32%가 자신이 고독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 전문가들은 실직,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취약계층이 사회관계 빈곤층으로 이어져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고독사 위험군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보건사회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식사 지원, 대인관계 지원, 일자리 순이었다. 이에 관악구는 고독사 위험군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신규사업인 ‘독거중장년 돌봄안전망 형성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독거중장년 돌봄안전망 형성사업’은 고시원 등 주거지 내부에 조리시설이 없거나 취약한 고립가구에 식사지원을 매개로 상담을 실시하고, 발굴된 대상자에게 또 다른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을 수행할 민간주체를 공개 모집해 관련 사업 경험과 역량을 갖춘 2개 기관(▲사단법인 길벗
[경남도민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월 1일 16시~18시 30분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2024 노래하는 대한민국-강남구편’을 개최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끼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이다. 구는 이번 강남구편을 맞아 구민들이 흥겹게 화합할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본선 경연 참가를 위한 예심 접수는 5월 17일 18시까지이며, 예심은 18일 13시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예심 신청은 포스터와 현수막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와 구청 문화도시과로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강남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6월 1일 본선 무대에서는 개그맨 김종국이 사회자로 나서고, 참가팀 10~12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총 5명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1명) ▲인기상 50만원(1명) ▲댄스상 50만원(1명)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한다. 태진아, 나상도, 김수찬, 진혜진 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