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개최한 ‘책 읽는 마법사’와 ‘책봄(春) 북콘서트’가 어린이와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4월 18일에 개최한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은 2회에 걸쳐 16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해 어린이는 물론 참여한 부모들에게도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라면 마음껏 상상할 수 있고 무엇이든 그려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4월 20일 개최한 ‘책봄(春) 북콘서트’는 5팀의 지역 예술가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시 낭송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콘서트는 관람한 100여 명의 지역 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지역 예술가에겐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이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토요특강 △동화구연체험관 △북스타 성인을 위한 문화강좌 △독서동아리,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야기 책방 등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2일 ‘전국소비자중앙회 거창군지회’ 회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물가안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 거창군지회’는 소비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교육해 소비자 역량강화에 힘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현숙 회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쳐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꾸준히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여성단체가 매월 22일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505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대표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배구, 족구, 농구, 사격 4개 종목에서 종합 1위, 테니스, 레슬링,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2위, 역도, 골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종합 3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엘리트운동부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격 종목은 10연패를 달성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사격 강군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작년 3위에 그쳤던 농구는 올해 1위를 달성하며 새롭게 두각을 드러냈으며, 배구, 족구 종목 또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다관왕도 쏟아졌다. △수영 종목 2관왕 김가현(대성일고) 선수 △역도 종목 3관왕 박동영, 문인석, 최승환, 최승현, 김주호 선수, 김예진(대성일고) 선수 △사격 종목 3관왕 김유경(아림고), 최은수(중앙고) 선수, 2관왕의 권민아, 김상진, 정효은(거창여고) 선수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거창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끈끈한 우정으로 경기를 이끄는 선수단에 수여하는 ‘우정상’을 수상하여 화합하는 거창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거창군체육회는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는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개발하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에서 18시까지 4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식품 가공사업 추진 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의 이해, 국내 유통채널 진입 전략, 가공 실습 등 가공 창업을 계획하는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교육으로 구성했다.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 경제산업담당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는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16기까지 총 49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농업인의 가공 창업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22일 경남 거창군과 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중국 후난성 닝샹시 황타오 시장 등 대표단 9명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합의서 체결과 거창군의 승강기산업, 공공 의료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닝샹시에서는 거창군 방문 의사를 전했고, 올해 군의 정식 초청에 의해 이번 교류행사가 성사됐다. 닝샹시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합의서 체결식, 산업·문화·관광지 시찰 등의 순으로 1일차 방문 일정이 진행됐다. 먼저, 구인모 거창군수와 황타오 닝샹시장이 서명한 합의서에는 양 도시 간 미디어를 통한 상호 홍보, 문화예술 교류, 의료자원과 의료인력 교류, 농산물 수출 협력, 상호 투자 적극 유치환경 조성, 공무원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먼 거리에도 끈끈한 우호관계에 있는 황타오 닝샹시장과 대표단의 거창군을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그간의 공무원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류, 농산물 수출입 협력,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2일 전명옥 사단법인 거창뚝딱이봉사단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상면 공유냉장고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전명옥 대표는 “공유냉장고를 찾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의 활성화와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명옥 대표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명옥 대표는 사단법인 거창뚝딱이봉사단과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4월 19일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를 맞이해 동산마을 공유텃밭에서 ‘제2회 거창에서 줍고 먹깅’을 개최했다. ‘거창에서 줍고 먹깅’은 관내 지역과 마을의 소개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월 30일 북상 서출 동류길을 시작으로 이번 2회차는 동산마을에서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며, 관내 주민들과 쓰레기를 줍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동산마을 신동은 이장의 마을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휴경지 주변의 비닐과 폐타이어 등을 치웠고, 손을 보태기 위해 거창청년회의소(JCI) 회원 10여 명이 마을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동산마을에는 22가구 42명의 주민들이 거주 중이며, 2019년 가축사육 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며 폐축사단지가 형성됐다. 이후 마을 주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되어 활기찬 마을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박현석 거창청년회의소(JCI) 회장은 “편견과 소외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새로워질 동산마을이 기대된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김제열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 거창불교사암연합회는 4월 21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축제 봉축점등식을 거창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림사 선용 대종사와 각 사찰 주지스님,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박주언 도의원과 군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연등탑 점등을 거행했다. 봉축점등식은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리는 ‘거창 연등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 연등축제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 주제로 5월 19일까지 소원등 달기, 연등 행렬, 사찰별 문화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해인사 소리길합창단 공연, 발원문, 아림사 선용 대종사의 법문, 연등탑 점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 내빈과 불자들이 연등을 들고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출발하여 거창 4개 로터리를 도는 연등행렬로 마무리 됐다. 거창불교사암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거창포교당 해각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밝힌 5천여 개의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두의 마음을 밝혀 상생의 가치가 우선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
[경남도민뉴스]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ha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신규 선정된 후 5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만 39세 이상도 가능하도록 신청 자격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손영식 본부장은 “선임대-후매도 사업을 통해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이 쉽게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상담센터 문의(1577-77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인수 교육장, 군의원, 전영태 거창초등학교 교장과 학생 대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현재 12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창한 공유냉장고가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 등이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 제안(아림1004운동 운영위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행정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주도로 운영되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온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공유냉장고가 개소하기까지는 각계각층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다. 사업에 대한 소식을 들은 거창청년회의소가 협조해 아림1004운동 연계사업으로 공유냉장고 외부틀(장)이 설치됐으며 경도인쇄사(대표 손권모)에서 쇼케이스 냉장고와 미니 냉동고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 했다. 아울러 거창 푸드뱅크(대표 임규순), ㈜상일(대표 이창우),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조합장 문진섭),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