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목욕 바우처카드 지원금액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분기별로 1인당 1만 2000원의 목욕비를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물가상승에 따른 목욕비 인상 등으로 어르신들의 부담이 늘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분기별 2만원으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목욕 바우처카드는 지역 내 등록 가맹점 9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지원금이 카드에 자동 충전돼 연말까지 이용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인상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1일 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신규·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직무 적응을 위한 ‘신규·전입 공무원 산청 현장교육’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공무원이 지켜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부정부패, 직장 내 괴롭힘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 전문강사 초청 청렴교육 △청렴자가학습 운영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청렴실천 캠페인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청렴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다”며 “청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더욱 청렴한 산청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인구와 청년분야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고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했다. 22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산청 및 2025년 산청군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계획의 방향’이란 주제로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위기 대응과 고령화 속도를 늦추기 위한 지역특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인구·청년정책 외부 전문가 3명과 산청군 전문가 1명을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군청 전 부서장, 인구·청년정책위원회 외부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산청 △2025년도 산청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방향 △지방소멸의 진짜 원인…저출산이 아닌 인구 이동 △산청군 인구감소…교육의 영향은? △청정 키워드 활용 인구증대전략 등이 다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주민들이 산청군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할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경남관광박람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산청여행 정류장’을 메인 주제로 산청군 관광 캐릭터 ‘산너머 친구들’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현장 기부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이어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진해 군항제 행사장에도 경남도와 합동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직접 경남관광박람회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듀엣가요제는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이자 양봉 최적지로 우수한 품질의 순꿀을 생산하는 산청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청딸기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거주 혼성 또는 동성 듀엣이면 된다. 참가신청은 산청꿀벌, 산청딸기를 소재로 퍼포먼스와 노래를 촬영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예심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4월 12일 부터 4월 14일)과 연계해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산청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 열린다. 본선 진출 10팀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장려상 3팀 20만원, 참가상 4팀 전원 산청군 관련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며 인기 트롯가수 박지현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산청군은 전 세계적인 꿀벌 개체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리산을 품고 있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꿀벌 사육농가 및 꿀 생산량
[경남도민뉴스] 산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행사가 열린다. 22일 산청군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산청에서 처음으로 개회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봄이 내뿜는 따스하고 힘찬 생명력의 정취를 표현한 회화와 조각 등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14점이 전시된다. 특히 밝고 푸른 바다의 활기를 한국 고유의 빛깔인 오방색의 화려함으로 표현한 전혁림(1916~2010), 생명의 근원으로 땅과 대지를 서정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이성자(1918~2009), 선과 면, 색의 율동감 있는 구성으로 자연 질서의 생동감을 표현한 이준(1919~2021) 등 경남출신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사 속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산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이호신(1957~)의 ‘찔레꽃(2023)’과 조각가 이갑열(1949~)의 ‘떠나는 것의 의미(2001)’도 선보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준 높은 미술을 향유할 수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1 부터 22일 신규·전입 공무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전입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지역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40여 명의 대상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틀에 걸쳐 주요관광지 및 사업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은 산청함양추모공원을 시작으로 산청군을 대표하는 주요사업장인 동의보감촌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 선비문화연구원에서 청렴 교육을 받으며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인 청렴도를 높였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은 산청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며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 산청 대표 특산물인 양봉과 한방 체험을 하며 산청 특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짧은 교육 기간이지만 주요사업장과 특화산업을 파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산청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과 관심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재가노인복지협의체는 ‘2024년 종사자 노인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가노인복지협의체 4개 노인통합지원센터(복음, 한일, 해민, 성모)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실시한 교육에서는 노인 학대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능력 향상, 노인인권 정의와 예방 사례, 노인인권 감수성,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 재가노인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 및 노인 학대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2024년 자치기구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연합’을 발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연합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밖청소년, 제17기 참여위원회 아젠다스쿨, 제9기 운영위원회 청정원이 참여했다. 아젠다스쿨은 청소년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차원의 청소년 정책과 행사기획,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청정원(청소년이 정하는 원칙)은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정기회의, 행사기획,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 제안 등 역할을 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자치기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겁게 활동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0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전년도 결산 보고, 2024년 아동위원협의회 중점 추진활동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정용범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장은 “지역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위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읍면별 2명씩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학대 캠페인, 요보호아동 명절 위문, 여름 수련대회 실시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 및 아동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