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요린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련관요린이는 지역 청소년(10~13세) 12명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배운다. 프로그램은 간식편과 집밥편으로 나눠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한 달에 1회(토요일) 진행한다. 간식편은 탕후루, 빼빼로, 핫도그, 떡볶이 만들기가 진행되며 집밥편은 돈가스, 만두, 부대찌개, 어묵탕 만들기로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요리를 배우는 동안 재료 손질부터 세척, 칼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방과 후 시간과 주말 여가 활동을 알차게 채워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봄.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는 그윽한 매화 향기가 가득 차 돌아온 봄을 알린다. 봄 정취가 짙어지는 계절 매화 향기 그윽한 남사예담촌으로 봄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남사예담촌은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는 계절이 되면 온 마을에 매화 향기가 그윽하다. 남사예담촌의 집집마다 오래 세월을 지켜온 매화나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씨, 박씨, 이씨, 최씨, 정씨의 다섯 문중을 대표하는 각 매화나무는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5매(梅)로 이들 문중의 선비 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오매불망(五梅不忘)’으로 불리며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다섯매를 잊지 못해 다시 찾고 있다. ‘오매불망(五不梅忘)’ 이들 매화와 함께 최근에는 면우 곽종석 선생과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한 면우매와 기산매까지 그윽한 향기를 더하며 남사예담촌 7매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산청 3매 중 하나인 하씨고가(진양 하씨)의 매화나무는‘원정매(元正梅)’로 불린다. 사직공파 하즙이 심은 것으로 원정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보험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및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산청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관리를 도모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자전거가 안전하고 건전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산청군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제17대 이천세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고영화 회장이 취임했다. 고영화 신임회장은 정구식 새마을지도자 산청군협의회장, 김민숙 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 박철영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회장과 함께 3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화 신임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선배들이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에 축하를 보낸다”며 “근면, 자조,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산청군과 산청군새마을회 발전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산청군통합보훈회관에서 ‘찾아가는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광역자활센터 지원사업 선정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및 센터 종사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업 안전보건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이 이뤄졌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잘 생각하고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드림찬사업단, 육묘사업단, 그린재생사업단, 맛구이사업단 등 총 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5여 명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귀농인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정착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12일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멘토·멘티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귀농연수생이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의 선도농가에서 5개월간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또 귀농연수생이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고 연수생에게 매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4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귀농연수생은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 대상이다.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 및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다. 지원규모는 총 10개팀 6000만원이며 신청은 오는 4월 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직원 및 관계자 51명이 참여했다. 한국농어촌지사 진주산청지사는 산청군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8개 읍면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달 단성면과 시천면에서 열린‘농촌지역 역량강화사업 주민 대토론회’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은수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은 “지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원칙으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과 함께 좋은 기회로 산청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9일 ‘제12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안면 산청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청군 궁도협회(회장 김재왕)가 주최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 궁도 동호인 12개정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위까지 시상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로 이웃한 4개 군 궁도인들이 산청에 모여 화합을 다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군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4년 산청군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36곳의 수요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운영·관리, 수요처 역할·의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수요처가 서로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청년층 유출 방지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19~24세(1999년생~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1~6월 대중교통 이용내역 기준으로 최대 6만원(7~8월 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9~34세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20만원 이하(최대 12개월)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도 추진 중이다.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대상인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월세 비용을 반영해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1차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또 기존 생애 1회에 한해 지원하던 1차 사업과는 달리 현재 지원을 받고 있어도 지원 종료 후 다시 신청가능하다.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