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0일, 첫 부화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부화한 새끼따오기는 14년생 수컷과 17년생 암컷 번식 쌍이 지난달 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번식케이지에서 첫 산란을 하고, 28일 만에 부화에 성공했다. 지금 새끼따오기는 미꾸라지와 민물새우 등으로 직접 만들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유식을 하루에 다섯 번씩 먹고 있다. 온도와 습도,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7주간의 체계적인 사육 과정을 거쳐 번식케이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사육 중인 따오기의 개체 수는 우포따오기복원센터 154마리와 장마분산센터 136마리 등 총 290마리이며, 올해는 60여 마리 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포따오기의 첫 부화 소식이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체계적인 따오기 증식으로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 및 성공적인 자연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 축제 기간 총 4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치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이른 유채꽃 개화로 지난해와 달리 1주일 정도 앞당겨 개최됐다. 화창한 봄날 유채꽃밭의 황금물결, 그리고 벚꽃의 은빛 물결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광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위해 제2주차장 주변 별도 행사장에 어린이 놀이터,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단위 즐길 거리를 제공해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처음으로 개최된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는 관광 창녕 홍보와 함께 창녕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알리는 데도 한몫을 했다.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로 조성된 110만㎡(33만여평)의 유채단지와 어우러진 낙동강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개화기간을 기준으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건설산업국은 11일,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건설산업국 소관의 2024년도 1분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진규 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산업국 소속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 중 ▲지방도 1034호선 이방 옥야부터 대합 용산 간 도로 선형 개선 사업 ▲이방 석리지구, 장마 강리지구 농경지 침수피해 개선 사업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정상화 추진 등 건설산업국 소관 4개 분야 20개의 사업에 대해 면밀히 분석·검토,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규 국장은 “각 부서장은 현안 사업을 꼼꼼하게 챙겨 2024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소형생물 등 유충 발생으로 인한 수질사고를 방지,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의 이번 점검은 지난 몇 해 동안 인근 시·군 정수장에서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정수장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의 수돗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조치다. 이번 점검은 수돗물 정수처리 전 공정에 관한 유충 모니터링과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정비,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상태 및 정수처리 공정 점검 등 환경부의 유충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인 여과지, 정수지 등 정수장 주요시설에 대해 유충 일일 모니터링, 청결 상태, 방충망 설치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창녕군 관계자는 “매일 1회 이상 원수, 침전수, 여과수 및 정수에 대한 필터링 점검과 현미경 검사를 하는 등 정수장 유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녕군지회는 지난 9일, 남지체육공원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기표현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의 창의성과 자기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봄과 관련된 긍정적인 메시지인 ‘힘내봄, 웃어봄, 함께봄, 사랑해봄’을 주제로 현수막에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미는 자기표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씨는 “내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협동해서 만들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녕군지회 유현숙 지회장은 “앞으로도 주간활동 서비스 참여자들의 의미 있고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오는 12일부터 신속한 전화응대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되는 통화연결음을 단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적용되는 통화연결음은 평소 연결음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하다는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통화 연결음은 11초에서 5초로 기존보다 대폭 단축되고, 민원 응대에 따른 직원 보호 조치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더 나은 전화 연결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이 올 4월부터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소 민간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올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중소 민간사업장에서는 법적 준수사항이 방대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창녕군은 사업주의 고충을 덜어주고 나아가 관내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1월부터 공고를 통해 희망사업장을 모집 후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전문기관과 협약해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핵심 7가지 요소를 포함한 서류 작성 및 점검 ▲위험성평가 시범 시행 ▲유해·위험요인 도출 및 개선활동 등 업종 및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많은 중소 민간사업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군민의 의견을 통해 군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지속 발전 가능한 창창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창녕군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 방안 및 기타 군정 발전 전반이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실무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에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창녕군 누리집,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하거나 창녕군 미래전략추진단 정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창녕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공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은 지난 5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창녕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 및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119 화재 신고와 입소자 대피, 중요 자료 이송, 소화기 진화 작업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피 훈련을 시행한 후에는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문은희 원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시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유어면은 지난 8일,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포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에서는 면사무소 화단과 관내 주요 도로변에 금잔화, 비올라, 가자니아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진 봄꽃 4천여 본을 심었다. 유어면 관계자는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화사한 자연경관을 가진 유어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따뜻한 봄의 기운을 듬뿍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