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각종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일이 모여 있는 달이다. 그러나 핵가족화에 따른 부작용 등으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 가족의 의미가 크게 훼손되어 가고 있다. 가족이란 혈연 결혼 등으로 뭉쳐진 사회의 기초적인 집단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근대사회의 발달과 물질만능주의에 따른 개인 이기주의로 가족의 참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 최근 온 세상을 화제가 된, 구미에서 아이를 방임하여 반미라 상태로 발견된 아동학대 사건이나 어린이집 원장의 폭력에 의한 아동의 사망사건, 그리고 가족 구성원에 의한 노인 학대 및 방임하면서 재산을 착취하는 등 혈연에 따른 폭력이 만연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족 구성원들 개개인의 경제적인 부담과 취업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가정의 달에는 퇴색되고 변질된 물질적인 기념일 인식에서 벗으나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 따뜻한 말 한마디로 가족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할 수 있도록 가족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보자. 가족은 책임과 의무 도리 등 상호 노력을 통하여 형성되는 것이다. 서로의 노력 없
[경남도민뉴스] 최근 도박사이트 운영·홍보업자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를 구매하는 형태가 흥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 중고 거래 사이트나 다양한 형태의 SNS에서는 라스 인증 번호를 구매한다는 출처 불명의 앱 문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심지어 개인 SNS 계정으로 메시지가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라스는 라이브스코어의 줄임말로, 이는 100만명 이상이 앱을 다운로드한 스포츠 경기 예측 정보 사이트다. 업자들은 사용자가 많은 이 사이트에 다른 도박 사이트나 성인 사이트를 홍보하는데 불법 홍보로 적발될 경우, 계정이 정지 차단된다 그러면 새 계정을 위해 새로운 전화번호와 인증 번호가 필요하고, 이때 청소년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업자들은 5,000원이상 현금이나 문화상품권, 고가의 무선 이어폰등을 미끼로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청소년들이 유혹에 넘어가거나 다른 사람의 강요에 의해 개인정보를 넘겨 준 경우 불법적인 범죄에 노출된다. 경제적으로 가치관이 미성숙한 청소년들의 경우 이를 단순한 용돈 벌이 수단으로 받아들이거나 범죄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돈을 벌기 위해 개인정보를 아무렇지
코르나19로 전 국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4차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게 지급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은 이틈을 이용하여 각종 금융기관을 사칭 재난지원금 관련 무이자·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며 상품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 하고 있다. 대출이 필요하거나 무이자·저금리도 대출을 해준다는 문자에 현혹되어 전화 연결을 시도하면 어플 설치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보이스피싱 사기꾼에게 걸려들게 된다. 또한 정부기관이나 금융권에서는 전화나 문자 메세지를 통한 대출광고나 개인정보제공, 자금송금, 뱅킹앱 설치 등을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유사한 문자 메세지를 받으면 일절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대출이 필요하거나 기존 대출금에 대하여 저금리 대출로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가까운 금융기관 영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대출상품에 대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최선책이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노력 없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남의 말 한마디에 현혹되어 공으로 뭘 얻어려고 한다면 반드시 다른 어떤 것을 놓아야 한다 세상에 이유없이 나에게 행운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느날 무이자로
[경남도민뉴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일부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을 부추기고 있으며, 스마트폰 배달 어플리케이션 (앱)이나 유선상으로 이루어지는 배달 주문을 일부 청소년들이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배달앱 이용시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친 아이디를 자동 로그인 시켜 놓으면 언제든 쉽게 성인 인척, 음식과 함께 주류와 담배 주문이 가능한게 현실이다. 특히 배달 앱을 통한 주류 주문은 회원 ID당 연 1회 성인 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가능해 미성년자 접근에 대한 허점을 보이고 있다 . 지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성인 인증을 한 상황이라면 직접 대면하고 주문을 받지 않는 배달앱 특성상 미성년자 여부를 파악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또한 음식점주나 배달원 입장에서는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다 적발 될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 한 음식점주의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라 1차 위반시 영업정지 2개월, 2차 위반시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도록 되어 있어 예상치 못한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지방청 수사관 변사또입니다 성춘향 본인 되십니까? 금융기관에 본인 명의가 범죄에 도용되었으니 금융기관에 가서 현금을 찾아 집에 보관 하여 주세요“ 라고 그놈의 전화가 걸려오면 이것이 바로 보이스피싱 전화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기꾼이 시키는 대로 현금을 찾아다가 집 우편함이나 냉장고 등에 보관 하다가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언론이나 뉴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자주 접 하고 있어 그 피해의 심각성은 국민 누구나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마 나는 안 당하겠지 하면서도 친절한 그놈의 목소리에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2006년부터 보이스피싱 발생 피해 누적액이 3조 937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따르면 피해액 중 약 70%는 돌려받지 못하고 사기꾼의 배를 불려 준 것으로 확인된다. 금융기관이나 경찰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그놈들의 수법이 날로 다양화 지능화 되고 있어 근절되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여 지역별 피해발생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수사에
[경남도민뉴스] 오는 7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 시행과 아울려 지난달 23일 김경수 도지사와 각 시군에서 경찰과의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은 어떠한가? 다수 지자체의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보면 CPTED 사업을 추진해야한다는 단순한 선언적 규정이 많고 범죄예방 환경설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 확보(재정적 지원) 조례가 명문화 되어있지 않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을 자치단체장은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미국의 경영학자 찰스 핸디교수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업하여 범죄발생을 예방하고 범죄 피해를 줄이는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강조하였다. 경찰과 지역주민이 치안활동에 있어서 상호간에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범죄를 퇴치하고 지역사회의 질서를 문란 시키는 요인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주민의 불안환경 범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치안이야 말로 범죄예방의 열쇠이다 범죄의 검거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실질적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피부를 느끼는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체감안전도는 상승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민뉴스] 4월 17일부터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전국적으로 시행 한다. 안전속도 5030이란 어린이 노인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도시지역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를 비롯한 이면도로는 30km로 차량 제한 속도를 각각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의 82%와 보행자 사고의 92%는 주로 도시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보행자 사망사고율이 최하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고가 도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 점을 주목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마련되었다. 거창경찰서에서는 거창군과 협의하여 주요 도로 50km,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등 도로는 30km로 제한속도 준수, 안전속도 5030 도로안전표지판 노면표시 등 시설을 정비하고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교통안전 캠페인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병행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경남도민뉴스] 최근 미국의 총기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떠들썩하다 남부 애틀랜타에서는 20대 남성이 스파에 난입해 한국계를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하고, 서부 콜로라도에서는 다른 20대 총격범 때문에 10명이 사망하는 등 일주이내 총기난사 사건이 7건이 발생했다. 미국 총기사고로 매년 5만명 가까운 사람이 사망하고 있어 총기규제의 목소리가 높지만 美선거철만 되면 단골 메뉴로만 등장하고, 지금까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었다. 신상조사만 받으면 누구나 총기를 구입할 수 있는 미국의 총기권은 1791년에 제정된 헌법 수정 제2조의 “무기 소장 및 휴대의 권리”로 미국인들에게는 당연한 권리다. 헌법상의 권리이기 때문에 헌법을 고치지 않는 한 완전히 금지될 가능성은 낮다. 강력한 로비단체인 전미총기협회(NRA)가 여전히 건재하고 있어 총기규제법과 총기권의 찬반이 팽팽하다. 우리나라의 총기관리에 대해서도 한번쯤 되짚어 봐야 될 시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나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관광이 자유로워지고 외국인의 유동이 많아지면서 불법무기류도 자연스럽게 밀반입 밀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못지않게 사제총기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경남도민뉴스] ‘조선구마사’라는 드라마가 방영한 지 단 2회 만에 시청자 퇴출 운동을 통해 폐지되었다. 퇴출 운동의 배경에는 ‘김치와 한복’이 자신의 문화라는 ‘독도는 일본땅’ 주장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억지주장을 하는 중국에 대한 반감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겠지만, 보다 더 근본적으로는 문화 콘텐츠 상의 표현의 자유를 앞세워 시청자의 역사관을 어지럽히는 데 대한 분노에 있지 않나 싶다. 상상대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으면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역사드라마가 아닌 판타지 장르를 택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창작자의 고통은 지금 글을 쓰며 나름의(?)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글쓴이도 희미하게나마 느낄 수 있는 바지만 역사 왜곡은 이해를 구할 사안이 아닌 것처럼 반대 후보를 향한 허위 공작은 당선을 향한 절박함으로 포장될 수 없을뿐더러 수많은 부작용을 낳는다. 그 중 최악은 무수한 정책 이슈들을 한꺼번에 증발시켜 후보자들을 건설적 토론의 장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데 있다. ‘고증’ 빠진 사극처럼 ‘팩트 체크’ 없이 아니면 그만이라는 식의 무책임한 의혹 제기가 마치 검은 장막처럼 모든
1년이 넘도록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을 미루고 또 포기한 채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미루거나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2주 앞으로 다가온 4.7. 재보궐선거 투표 참여다. 보궐선거는 정규 선거에 비해 관심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군민을 위해 일 할 도의원을 뽑는 일인데 보궐선거라고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하는 것이다”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이다.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코로나19 때문에 투표가 망설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듯이 올해 보궐선거도 투표소 방역에서부터 발열체크, 손 소독, 손 장갑 배부, 선거인명부 확인 과정과 투표 마무리 순간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자. 유의할 사항은 4.7.(수) 투표일이 공휴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근로자의 투표시간은 법에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고용주에게 청구할 수 있다. 근무시간 중 투표참여가 어렵다면 사전투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4.2.(금) ~ 4.3.(토) 2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