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최병일) = 경남도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4일 오후 3시 거창대학 대강당에서 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육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도정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인재 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립 거창대학은 지역 균형발전과 창의적인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1996년, 남해대학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립대학이다.
개교 이래 취업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선도하여 신입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국비공모사업 선정,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자신의 학창시절과 32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대행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하다”며, “대학 시스템도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개개인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많은 것이 좌우된다.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거창대학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