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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SMR 상용화 전초기지 구축 환영”… '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전국 최초 착공!

3월9일 10:30 강서구 미음동 센터건립 현장에서 착공식 개최…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등 200여 명 참석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내일(9일) 오전 10시 30분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건립 현장(강서구 미음동 1529-5)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 ▲김도읍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및 구의원 ▲한국기계연구원장 ▲지역 대학 총장 및 지역 원자력 관련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함께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세리머니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된 3개 과제 중 하나로서, 부산은 경남·경북과 함께 선정된 3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에 돌입했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소형모듈원자료(SMR) 상용화에 대응하고자 2021년 소형모듈원자료(SMR) 소·부·장 파운드리 구축사업 타당성 진단을 위한 사전기획을 완료하고, 2023년 기획용역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 준비를 이어왔다.

 

그 결과 2024년 4월 기후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전국 최초로 착공에 들어가는 등 해당 분야 시장 선점을 향한 빠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해 부지 약 4천 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에 완공, 2028년까지 핵심 장비 12종이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기계연구원(주관기관)] 혁신제조 장비 12종 구축과 사업운영 ▲[부산테크노파크] 시제품 제작 및 기업 애로기술 지원 ▲[한국해양대학교]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한국원자력기자재협회] 성과확산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202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전자빔용접시스템, 레이저클래딩시스템 등 2028년까지 구축되는 장비 12종을 활용하여, 보조기기 제조 중소·중견기업에 장비공동 활용, 제작기술을 지원한다.

 

소형모듈원자료(SMR)의 주 기기 제작 기술은 대기업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중소·중견기업의 경우는 독자적으로 관련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장비를 구축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세계 각국의 상용화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를 착공함으로써 차세대 원전 기자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본 센터가 지역 원전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원자력발전소가 부산에서 처음 해체 추진됨에 따라 원자력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제작지원과 함께, 원전 해체까지 아우르는 인력양성, 기술개발(R&D) 등 지원사업을 아낌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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