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6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2025년 공모사업 대응 전략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각 부처별 예산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공모사업 이해도 제고, 선정률 향상을 위한 노하우 습득 등 전략적 대응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실시한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의 심화 과정으로 정부 정책 방향 이해와 기획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김형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중앙부처별 주요 예산분석 및 정부 공모사업의 특징과 성공 요인 △공모사업 선정률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공모사업 단계별 대응 방법 △산청군 공모사업 관리카드 작성 실습 등이 이뤄졌다.
또 이승화 군수는 교육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중앙부처 사업이 공모 방식 위주로 추진되고 있고 해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재정확보를 위한 실무역량 향상으로 이어져 역점 시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산청행복주택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등 34건 총사업비 617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