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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수협,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찾아 격려

고·대학부 축구팀에 격려품 전달…하동군 및 체육회도 훈련 현장점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군수협이 전지훈련 차 하동을 방문한 고·대학부 축구팀(5개)을 직접 찾아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군 관계자와 하동군 체육회도 함께해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훈련 현장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손영길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에 임했으면 한다. 하동스포츠파크에서의 훈련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기량을 펼쳐 나가길 응원한다”라며 훈련팀의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하동군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훈련 환경을 갖춘 덕에 전국의 훈련팀이 선호하는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손꼽힌다.

 

특히, 현재 축구 스토브리그가 진행 중인 만큼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의 열기가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하동군에는 축구팀 외에도 리틀 야구부, 초·중·고 배구팀 등이 훈련 중이며, 향후 더 많은 동계 훈련팀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은 매년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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