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읍·면장이 직접 나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에 따라 추진된다.
읍·면장이 매월 5가구에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실현한다.
지난 10일까지 집중운영기간으로 현장복지 상담을 추진하며 읍·면별 위기가구, 돌봄 필요대상가구를 방문했다.
또 저소득층 생계지원, 의료·돌봄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산청군은 향후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