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 안천원(라선거구, 무소속) 의원은 2월 28일 제303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2024년 여름이 우리나라가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고, 공원 안 어린이 물놀이장은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놀이시설의 다양성, 비용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경남 시군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현황을 이야기하면서, 산청군은 시설이 부족하여 군민들과 어린이들이 장거리 유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거나 인근 지역으로 원정을 다니는 불편함이 있어 산청군도 묵곡생태숲 안 산청유아숲체험원에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