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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계절근로자 입국에 인력난 해소 기대

2월까지 90명 들어와…상반기 228명 배정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8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1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을 농촌 인력 분야에 초청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상·하반기로 나눠 농·어업 분야 고용주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외국 지자체 근로자나 결혼이민자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고용할 수 있다.

 

산청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총 228명(MOU 근로자 72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156명)을 배정받아 매월 입국하고 있다.

 

지난 1월 52명 입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0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왔다.

 

이들은 품목별 영농 적기에 따라 농가에 배치돼 최대 8개월 동안 근로한다.

 

산청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 정착과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산재보험료 및 건강보험료 지원, 재입국 근로자에 대한 입국 항공료 및 입·출국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농가주의 고용 허용 최대인원이 2명으로 증가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의 인력난 해결에 중요한 역할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등 농업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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