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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남해군 벤치마킹 통해‘예쁜 하동 만들기’박차

하동읍 상가주민, 남해군 사례 분석 및 주민 의견 수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읍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남해읍의 중심도로 정비 및 주차장 운영방식을 분석하고, 이를 하동읍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견학에는 하동읍 주민 및 상가 상인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해읍 중심도로 정비 현황과 주차장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효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남해군의 깔끔한 도로 정비 상태, 인도변 조경, 주차장 운영 방식등을 살펴보며 하동읍 내 장기주차 문제 해결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주차장 유료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주민들은 "하동읍에서도 의견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동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도로 정비와 주차장 운영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남해군의 사례를 참고해 하동읍 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장기주차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선안은 하동군이 추진 중인 ‘예쁜 하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심도로를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고 주차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로 정비 및 주차장 운영 개선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과 체계적인 주차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살기 좋은 하동읍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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