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구름많음강릉 28.0℃
기상청 제공

산청군, 중등학력 인정교실 운영

성인문해교육 청춘배움학교 추진

산청군 중등학력 인정교실
▲ 산청군 중등학력 인정교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성인문해교육 청춘배움학교 ‘중등학력 인정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춘배움학교는 학령기 동안 기초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교육, 생활 문해 교육, 학력 취득 교육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초등학력 인정교실을 운영해 지난해 11명, 올해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인정교실 졸업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등학력 인정교실을 개설해 3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 어르신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주어져 너무 행복하다”며 “3년 동안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꼭 졸업장을 따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일본뇌염 예방 위한 방역·홍보활동 강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모기 매개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일본뇌염 주의보는 제주 지역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전년도보다 3일 빠른 시점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유충)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 실시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10월 야간 시간대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일본뇌염은 특화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