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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광도면 대촌마을 우회도로 부분 개통

광도면 대촌마을 우회도로 개설공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광도면 대촌마을을 통과하는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광도면 대촌마을 우회도로 개설공사”의 전체구간 중 1차분 240m를 선제적으로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보도를 포함한 왕복 2차선 구간으로 총 연장 820m를 개설하는 총사업비 3411백만원 규모의 공사이다.

 

2023년 편입토지 보상 완료, 2024년 공사 착공, 현재 1차분 공사를 준공했다.

 

기존 도로는 마을을 직접 관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 우회도로 개설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보행자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우회도로 개설로 대촌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향후 잔여구간에 대해 대촌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수립 용역 완료 후 잔여구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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