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11일 용남면에 위치한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제46회 재일·재경·재부도민회 향토기념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토기념 식수행사는 1975년 양산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재일·재경·재부 도민회 회원들이 해마다 고향을 찾아 직접 나무를 심으며 애향심과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지난 2006년 통영 이순신공원에서 개최된 이후 19년 만에 다시 통영에서 개최돼 그 의미와 감동이 남달랐다. 경상남도 주최하고 통영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 도교, 히로시마, 효고 등 9개 지역의 재일도민회 회원 269명, 재경·재부도민회 회원 78명, 경상남도, 통영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영의 시목인 동백나무를 비롯해 해당화, 수수꽃다리, 천리향 등 총 3,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고향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통영RCE세자트라숲은 UN이 인정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RCE)을 위한 자연생태공원으로 통영시가 지향하는 생태·환경교육도시의 가치를 공유하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제236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통영시의회 박상준 의원(대표위원), 조필규 의원 2명을 비롯하여 회계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통영시의 2024회계연도 예산 및 재무회계 전반에 대하여 결산검사를 시행한다. 통영시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제238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심의 후 의결함으로써 결산절차가 마무리된다. 배도수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후 “결산검사만 충실히 하여도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것”이라며,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므로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에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결산검사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6명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시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16명으로 의과 8명, 치과 3명, 한의과 5명으로 구성됐으며, 통영시 내 보건소, 도서지역 보건지소 및 응급의료기관과 국공립의료기관에 각각 배치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및 농어촌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료인력이 부족한 도서지역 보건지소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응급의료기관에도 의과 인력을 배치해 지역 내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은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감염병 대응, 구강보건, 한방진료 등 다양한 공공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의 배치로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내면으로의 여행’(Journey Inwards)을 주제로 3월 28일부터 4월6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5 통영국제음악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제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한스 아브라함센, 스페인의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 그리고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각각 상주 작곡가와 상주 연주자로 참여했다. 또한 윤이상 타계 30주년 밎 피에르 불레즈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윤이상과 불레즈의 주요 작품들이 연주됐다. 이번 음악제의 평균 좌석점유율은 82%에 육박했으며, 29개 공연 중 6개 공연이 매진됐다. 특히‘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은 티켓 예매 58초 만에 매진되고, 바로 이어‘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I’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맛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 축제에 다시 또 방문하고 싶다”, “통영 다녀온 보람이 있다”, “여린 음도 한 음 한 음 또렷하게 들리는 통영국제음악당에 정말 반했다”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단기·중기·장기)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청년도전지원사업 ‘통도지 1기(장기)’프로그램은 첫 번째 회차를 마친 후 두 번째 회차가 이어지고 있으며, 첫 번째 회차 만족도 조사 결과 청년들은 ‘AI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과‘OA 사무관리 능력 키우기(엑셀)’등의 프로그램을 선호, 95%의 참여자가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통도지(중기)’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시작해 15주 동안 진행되며,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170만원의 참여수당과 및 이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도선마을 추진위원회은 지난 8일 도선마을 경로당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선마을 경로당 증·개축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도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대다수가 노약자인 주민들이 시설물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기존의 마을 경로당을 증·개축해 마을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앞으로 도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 복지 증진 등 도선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평, 골안 두 마을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어르신은 “넓고 깨끗한 경로당이 생겨서 기쁘다”며“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열심히 배우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매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8일 동원중·고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ity mobility)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불법 주정차, 올바른 주행방법, 안전모 착용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녹색어머니회, 통영모범운전자회, 동원중·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문혜정 통영녹색어머니회장은“정확한 안전수칙과 규정을 모르고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학생들이 있고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불편 등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통영국제음악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은 장르별(음악, 무용, 연극, 전통 단일 장르) 특화된 축제를 공연예술 대표 시장(유통)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0건이 접수돼 8개 기관의 공모 신청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4건, 예비 1건이 선정됐다. - (최종선정) 통영국제음악제(음악),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연극), 전주세계소리축제(전통), 춘천인형극제(연극), - (예비선정) 대구축제오페라축제 본 공모는 장르별 특화된 축제를 공연예술 장르별 대표 시장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4억5천만 원에 지방비1억 원을 매칭해 연간5억5천만 원씩 총16억5천만 원의 사업을 3년간 수행한다. 재단은 통영국제음악제의 정체성인 현대음악 유통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아티스트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장을 주축으로 아카데미와 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