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칠원읍 용산1길54-5)에서는 이달부터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제공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근육발달촉진, 심신단련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이어트 필라테스’와 ‘치유 요가’ 2개 프로그램으로 이달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만성질환 및 복부비만자,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군민을 선착순으로 각각 24명을 모집했다.
센터 3층 다목적 보건교육실에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필라테스 화·목요일(오전 10시~12시), 요가 수·금요일(오후 2시~4시)에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체지방률 감소 및 근력 향상의 변화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삼칠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활기차게 해마다 진행되는 다이어트 필라테스와 치유 요가는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삼칠권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기능 특화 기관으로 건강증진 통합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농부증재활운동실, 영양사업실, 치매사업실, 보건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