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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수박전시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예약 성황

함안군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수박전시관에서 매년 관내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군 대표 농산물인 함안수박의 역사와 미래를 알리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함안군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역시 높아지고 있다.

 

2023년에 1500여명의 체험 및 방문객들이 다녀갔으며 2024년에는 어린이집 원아 3000여명과 가족단위 관람객 1300여명 등 4300여 명이 방문했다.

 

함안수박전시관의 인기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이 현장학습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박 망원경 만들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3월 초부터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접수한 결과 함안군을 비롯해 창원시, 진주시‧김해시‧의령군‧고성군‧거제시 등 도내 176개 어린이집 원아 4400여명의 체험예약이 종료됐다.

 

군은 매년 증가하는 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시간대별 분리 가능한 체험 시스템 운영 및 관리자 역량개발을 통한 프로그램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함안군의 다양한 농업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시 찾고 항상 찾는’ 함안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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