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3월 20일 남원아트센터 3층 회의실에서 3개 지자체(함양, 산청, 하동) 업무 담당자들과 지리산둘레길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위한 도로명주소 구축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지리산둘레길 주소정보시설 설치사업은 지리산둘레길 내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로 신속대응 능력 강화 및 국가숲길 명품화를 목적으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에서 추진하는 시·군 연계사업이다.
업무 협의에 참석한 지자체 담당자들은 지리산둘레길 도로명주소 구축 및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위하여 조합과 시군 간 정보공유 및 긴밀한 협조 필요성에 논의했다.
조영현 기반사업과장은 추후 업무 협의를 위한 2차 회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국가숲길 도로명주소 구축으로 내비게이션, 포털, 앱 등을 통한 주소기반 다양한 서비스 지원 인프라 마련을 통하여 지리산권 관광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