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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교육,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장애 예술인 창작활동 분야는 공고일 기준 양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으로서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 활동 증명을 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문학, 시각예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과 작품 발표를 지원하며, 개인당 300만 원의 정액 지원으로 총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지원 분야는 양산시에 소재하는 단체로 장애인이 대표자이고 장애인 구성원이 5명 이상인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활동 실적을 보유한 단체에 3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지원 분야는 공고일 기준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양산시 소재 비영리 (장애)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소규모 발표회 개최를 지원하며, 선정된 1개 단체에 6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15일간,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실적과 계획서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는 선정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예술적 표현 기회를 넓히며,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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