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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2025 사천방문의 해’ 알린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아쿠아리움·삼천포유람선 민관 합동 홍보

사천시,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 사천시,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경남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자원의 홍보를 위해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올해 140여 개 기관 및 단체의 230여 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매년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특히, 시는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자원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사천시시설관리공단(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삼천포유람선과 함께 민관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을 활용한 각종 굿즈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사천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사천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위원장 김인갑) 또한 박람회에 참가하여 사천방문의 해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각 부스를 순회하며 사천 관광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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