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4월 3일 대학 운동장에서 ‘2025년 학생 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 교직원, 주요내빈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봄바람과 함께 열정적인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경상남도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도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일수 도의원,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 거창대학발전위원회 손영희 부회장, NH농협 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하였다.
김재구 총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학생들이 단합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활력을 북돋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농구, 피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며, 각 학부(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한 응원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조되었다. 내빈들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생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군과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취업 홍보를 위한 커피 트럭 및 간식 차량 운영,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한 적십자병원과의 협업 등 실질적인 지원도 이루어졌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협동심 함양을 위한 체육 및 교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나아갈 계획이다.